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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주일

작성자
함창석
작성일
2023-05-08 07:07
조회
409

어린이 주일
교회학교 어린이들을 축복하는 예배시간이다.
교사가 결혼하여 출산 후 부부가 아기를 안고 출석하였다. 감동이다. 개인적으로 축하금도 전했다. 인구절벽시대가 안타깝다.



전체 2

  • 2023-05-08 07:46

    시골이던 도시던 젊은 학생들이 넘쳐나야 활기를 느끼는데 시골의 학교는 학생 구하기 비상이 걸려있고 간신히 이런저런
    당근을 제시해가며 학생 수를 맞추면 또다시 같은 고민의 번복....
    제가 다니던 국민학교도 개교 100주년을 앞두고 있는데 학생 수 부족으로 상당한 압박을 받고 있는 것 같더군요.
    지난해 역대 합계 출산율 0.78명이 가져다주는 불안은 앞으로 더욱더 가속화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2023-05-12 16:36

    이발사 理髮師

    함창석

    어린 시절 1950년대에는
    우리 형제자매들 머리는
    아버지께서 깍아주셨다
    시골 동네에는 이발소가 없었다
    소년 시절 관말 면소재지는
    이발소가 두 군데 있었다
    하교하는 길에 들려 깍았다
    이발사 아저씨 두 분이고
    빡빡머리 감겨주는 형이 있었다
    이발을 배우기 위하여
    수련을 시작한 동네 형이었다
    1970년 전후 청소년 시절에는
    큰 도시라 이발소 이용원
    이발관 등 간판들도 다양하였다
    한 가지 같은 것은
    백색 적색 청색 회전통이었으니
    훗날 알게 되었지만
    외과의사 이발사 욕탕 주인으로
    같은 사람이 하였다고
    한자어로는 스승 사자를 썼다
    머리를 만지는 귀한 일이라
    그렇다니 의미 있는 직업이구나
    청년시절 1980년대 이후에는
    면도사도 등장하였고
    대개는 부부가 많았으나
    퇴폐행위로 단속도 받았다고
    요즘은 이발소보다는
    동네 미용실을 이용하게 되었다
    미용사도 스승 사자를 썼다
    애견미용실 피부미용실
    심지어는 손발톱 미용실도 있다
    직업은 다 소중한 것이니
    스승처럼 존중하는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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