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소식

주의(主意)

작성자
함창석
작성일
2016-08-29 12:22
조회
585
주의(主意)

‘참 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추는 빛이 있었나니...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 안 모든 사람에게 비치느니라.’

主意는 사물(事物)을 인식(認識)하고 판단(判斷)하는 정신(精神)의 작용(作用)하는 힘, 깨닫는 힘, 느끼어 일어나는 생각이나 마음, 사랑을 느끼는 마음, 혼탁한 망념, 선(善)이라는 가치(價値)를 바라는 정신(精神) 작용(作用), 모든 윤리(倫理) 도덕(道德)이 규정(規定)되게 된 것이다.

主는 가장 주요하거나 가장 기본이 되는 것, ‘주요한’, ‘일차적인’의 뜻을 나타내는 말이다. 주인(主人), 임금, 임자, 주장(主張), 근본(根本)이 되는 것을 이르는 말, 천주(天主), 구세주(救世主), 만백성(萬百姓)의 주인(主人)이라는 뜻으로, 여호와 또는 예수를 이르는 말이다.

등잔 접시 위에 불이 타고 있는 모양을 본뜸이고 문자의 윗부분(-部分)丶(주)는 등불이 타는 모양, 王(왕)은 촛대의 모양이며 主(주)는 처음에丶(주)로만 쓴 것을 더욱 자세하게 쓴 자형(字形)이고 나중에 그 뜻으로는 炷를 쓰고 主는 등불의 중심(中心)→주인ㆍ군주(君主)의 뜻이다.

王은 하늘( 一)과 땅( 一)과 사람( 一)을 두루 꿰뚫어(뚫을곤(丨 뚫음)部) 다스리는 지배자를 일러'왕'을 뜻하고 王(왕)의 옛 음은 光(광)ㆍ廣(광)과 비슷하고 크게 퍼진다는 뜻에서 공통점을 가지며또 王(왕)과 皇(황)은 본디 같다. 임금, 으뜸, 아주 큼을 나타내는 말이다.

천하(天下)를 통일(統一)한 사람을 뜻하다가 제후(諸侯)를 이르는 말이었으며, 진시황(秦始皇) 때에 황제(黃帝)의 칭호(稱號)가 생긴 후로는 황제(黃帝)가 황족(皇族)ㆍ공신(功臣) 중(中)에서 봉하는 작위(爵位)로 썼다. 곧 황제(黃帝)보다 한 등급(等級) 아래의 칭호(稱號)이다.

고구려(高句麗) 건국(建國) 초기(初期)부터 사용(使用)하였으며, 이어 백제(百濟)ㆍ신라(新羅)에서도 사용(使用)했으며 덕(德)으로서 천하(天下)를 다스린 사람, 일정(一定)한 분야(分野)에서나 동류(同類) 중(中)에서 가장 뛰어나거나 세력(勢力)을 잡고 있는 사람, 또는 그러한 것이다.

意는 音(음 깊이 품는 일)과 心(심 심장→마음→기분)의 합자(合字)이고 마음에 생각하는 일은 음성이 되어 밖으로 나타남의 뜻이며 나중에 이들 뜻은 憶(억), 臆(억)의 글자로 나타내고 意(의)는 마음, 생각 따위의 뜻에만 쓰게 되었다.

音은 言(언)의 口(구)속에 또는 一(일)을 더한 모양, 노래 부르거나 외거나 할 때에 곡조(曲調)를 붙인 말, 또는 목구멍 속에서 나는 소리, 뚜렷한 말이 되지 않는 음성(音聲), 音(음)을 글자의 성분(成分)으로 하는 글자에는 어둡다는 뜻이다.

心은 사람의 심장의 모양→마음→물건(物件)의 중심, 옛날 사람은 심장이 몸의 한가운데 있고 사물을 생각하는 곳으로 알았고 말로서도 心(심)은 身(신 몸)이나 神(신 정신)과 관계(關係)가 깊으며 부수(部首)로 쓸 때는 심방변(忄(=心, 㣺) 마음, 심장)部로 쓰이는 일이 많다.

종기(腫氣) 구멍이나 수술(手術)한 구멍에 집어넣는 약을 바른 종이나 가제 조각, 나무줄기 한 복판에 있는 연한 부분(部分), 무, 배추 따위의 뿌리 속에 박인 질긴 부분(部分), 양복(洋服)의 어깨나 깃 따위를 빳빳하게 하려고 받쳐 놓는 헝겊(천), 초의 심지, 팥죽에 섞인 새알심이다,

주 하나님 아버지!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는 제자들에게 하시던 말씀을 우리도 온전하게 실행할 수 있도록 성령께서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할렐루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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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8-29 12:25

    종교주식회사 회장같은대형교회 한국 대표목사들의 주의가 예수그리스도의 주의와 차이가 나는 것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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