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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교회 서기종 목사 출교 무효 및 복권 판결(판결문 첨부)

작성자
박종수
작성일
2015-06-24 16:24
조회
2399
샬롬!

6/24(수) 오후2시에 서울고등법원에서 있었던 기독교대한감리회 총회재판위원회 판결무효확인 재판의 결과가 아래와 같이 있었기에 판결문 전문과 KMC뉴스 기사를 파일로 첨부합니다.

1. 귀하(원고<항소인>동대문교회 서기종과 기독교대한감리회(피고<피항소인>) 사이의 서울고등법원 2014 나 33255호 총회재판위원회 판결무효확인 등 사건의 판결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가. 판결선고일 : 2015. 06. 24.

나. 판결결과

1. 제1심 판결을 취소한다.

2. 피고의 총회재판위원회가 2013. 11. 22. 선고한 2013총일03 판결이 무효임을 확인한다.

3. 원고가 산하 서울연회 소속 동대문교회의 담임자인 목사의 지위에 있음을 확인한다.

4. 소송총비용은 피고가 부담한다.



첨부파일 : kmc 기사 전문.hwp
전체 11

  • 2015-06-24 17:53

    그러니까...
    교회법으로는 아에 감리회목회자가 아닌데...세상법-국가법으론
    동대문교회의 담임자인 목사의 지위에 있음을 확인한다...라는...
    웃어야할지 울어야할지...그럼 간통죄로 실형산건 없던일로?
    그리고 지금 동대문교회담임자는 강흥복목사인데 서기종목사로
    변경이될 수 있는건가요?


    • 2015-06-24 21:42

      2006년 간통죄로 실형을 받은 것은 지난 출교 판결과는 별개의 성격이므로 연관짓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최근 사고구역회 무효 판결에 이어 출교 무효 판결이 나왔으니 현재 동대문교회 담임자 위치가 문제가 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됩니다.
      대법원으로 항소가 예상되지만 서울연회가 행정 처리를 어찌할지가 주목되는 부분입니다.


  • 2015-06-24 18:28

    종교내의 분쟁에는 교단법으로 해결하라는 사법부의 분위기라는 소리가 있던데....?
    잘못 들었나?


  • 2015-06-24 18:38

    이제는 모두가 반성해야합니다.
    그동안 교단의 재판들이 얼마나 편파적이었나를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판결문 전문이 입수되는대로 올리겠으니 섣부른 판단은 삼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2015-06-24 22:02

      판결문 전문을 보아야 정확한 의미를 알겠습니다만, 장로님의 요약하신 \"3. 원고가 산하 서울연회 소속 동대문교회의 담임자인 목사의 지위에 있음을 확인한다.\"는 것이 담임목사 복권 그 자체를 의미하는 것이라고 확신하는지요?
      1심과는 다른 판결이라 반대측에 의해 결국 3심까지 가게 될 것으로 예상하는데, 어느쪽이든지 대법원 최종 판결에 수긍할 수 있을지 의문을 갖게 됩니다. 줄줄이 이어 등장하게 될 여러 재판이 정말 섣부른 판단을 삼가해야 할 상황을 만들어줄 것 같습니다.


  • 2015-06-24 18:46

    교단재판들이 불신을 받고...결국 사회법에 좌지우지 된다는 것이 슬프군요...


    • 2015-06-24 21:54

      저는 교단 재판이 불신을 받고 사회법에 좌지우지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단지 사회법은 교단 재판에 적법성을 요구하고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저는 2013년 총재가 내린 출교 판결이 과연 교리와 장정에 적법한 것이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분히 괘심한 대상에게 내린 정치적인 성격이 강한 것이었다고 생각합니다.


  • 2015-06-25 22:03

    두루두루 조으시겟어요.


  • 2015-06-26 09:08

    @ 가곡 \'봉선화\' 노랫말에서 동대문교회 (+담임목사) + 오늘의 감리교회
    과거- 현재 - 미래 모습이 투영 (throw an image on) 함을 봅니다

    (과거)
    울밑에선 봉선화야 네 모양이 처량하다
    길고 긴날 여름철에 아름답게 꽃 필적에
    * 어여쁘신 아가씨들 너를 반겨 놀았도다

    (현재)
    어연간에 여름가고 가을 바람 솔솔 불어
    아름다운 꽃송이를 모질게도 침노하니
    * 낙화로다 늙어졌다 네 모양이 처량하다

    (미래)
    북풍한설 찬 바람에 네 형체가 없어져도
    평화로운 꿈을 꾸는 너희 혼 예 있으니
    * 화찬스런 봄바람에 환생키를 버라노라


  • 2015-07-04 01:09

    그리하면서도 기독교대한 감리교회라 할 것이오?


  • 2015-07-04 11:54

    사랑은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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