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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회 친구(親舊)

작성자
함창석
작성일
2015-08-22 09:32
조회
1086
친구, 동무, 붕우

붕우유신(朋友有信)은 오륜(五倫)의 하나로 벗과 벗 사이의 도리는 믿음에 있음을 이릅니다.

예수께서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나니 너희는 내가 명하는 대로 행하면 곧 나의 친구라. 이제부터는 너희를 종이라 하지 아니하리니 종은 주인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라. 너희를 친구라 하였으니 내가 내 아버지께 들은 것을 다 너희에게 알게 하였음이라.’고 하셨습니다.

글동무는 같은 곳에서 함께 공부한 친구이고 말동무는 더불어 이야기할 만한 사람입니다.

길동무는 같은 길을 가는 친구이며 어떤 활동이나 투쟁 과정에서 서로 의지하고 도와주면서 행동을 함께하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입니다.

‘길동무가 좋으면 먼 길도 가깝다.’는 속담은 서로 마음이 통하는 사람과 함께 일하면 힘도 덜 들고 성과도 더 좋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입니다.

요나단의 마음이 다윗의 마음과 하나가 되어 요나단이 그를 자기 생명 같이 사랑하였습니다.

욥의 친구 세 사람이 이 모든 재앙이 그에게 내렸다 함을 듣고 각각 자기 지역에서부터 이르렀으니 곧 데만 사람 엘리바스와 수아 사람 빌닷과 나아마 사람 소발이라 그들이 욥을 위문하고 위로하려 하여 서로 약속하고 오더니 눈을 들어 멀리 보매 그가 욥인 줄 알기 어렵게 되었으므로 그들이 일제히 소리 질러 울며 각각 자기의 겉옷을 찢고 하늘을 향하여 티끌을 날려 자기 머리에 뿌리고 밤낮 칠 일 동안 그와 함께 땅에 앉았으나 욥의 고통이 심함을 보므로 그에게 한마디도 말하는 자가 없었습니다.

느부갓네살 왕이 엎드려 다니엘에게 절하고 명하여 예물과 향품을 그에게 주게 하였습니다.

느부갓네살 왕이 이에 다니엘을 높여 귀한 선물을 많이 주며 그를 세워 바벨론 온 지방을 다스리게 하며 또 바벨론 모든 지혜자의 어른을 삼았으며 다니엘의 요구대로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세워 바벨론 지방의 일을 다스리게 하였고 다니엘은 왕궁에 있었습니다.

다니엘서는 ‘너희 하나님은 참으로 모든 신들의 신이시요 모든 왕의 주재시로다 네가 능히 이 은밀한 것을 나타내었으니 네 하나님은 또 은밀한 것을 나타내시는 이시로다.’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합니다.

동무는 늘 친하게 어울리거나 어떤 일을 짝이 되어 함께 한 덕대 아래에서 광석을 파는 일꾼입니다.
동무는 공산주의 국가사회에서 혁명을 위하여 함께 싸우는 사람을 친근하게 이르는 말입니다.

붕우 즉 벗은 사람이 늘 가까이하여 심심함이나 지루함을 달래는 사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요 비슷한 또래로서 서로 친하게 사귀는 친구를 말합니다.

영원의 미소에서 어린 아들 하나를 일본 집 고용살이로 들여보내고 담뱃대 하나로 벗을 삼고 지내는 인정에 주린 주인 여자는 진정으로 계숙이가 반가웠던 것입니다.

주 하나님 아버지!

우리도 제자들처럼 종이 아니라 주님의 친구가 될 수 있도록 복을 더하여 주시고 하나님의 일과 나라를 위하여 소명을 다하도록 성령께서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할렐루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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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8-22 09:33

    주님을 배반한 \'가룟 유다\'처럼은 되지 말아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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