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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형제자매의 축복/8월30일주/강단초록.

작성자
박영규
작성일
2015-08-28 17:29
조회
1256
blog.naver.com/amenpark
설교-형제자매의 축복.
성경-마태12:50절

하나님께서 부모님의 사랑의 열매로 태어나게 하신 자녀들이 형제요 자매입니다. 저의 형제자매는 9남매입니다. 아들 5형제 딸 4형제 그래서 저의 형제자매는 아홉 명입니다. 저의 부모님께서 하나님을 믿으셔서 9남매도 다 하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부모님의 슬하에 태어난 형제와 자매는 우애가 있어야 부모님께 효도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요즘 세태를 보면 대기업의 재벌 형제들이 후계자 문제와 재산문제로 법적인 다툼을 하는 것을 보면 왜 형제들이 저럴까 하는 안타까운 마음이듭니다. 형제가 서로 사랑하고 존중하고 양보를 하면 좋을 텐데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태초에 가인이 동생 아벨을 해치고 솔로몬 왕이 형 [아도니야]가 아버지 다윗을 반역하고 왕위를 차지하려하자 솔로몬이 왕위에 오른 후 아도니야를 제거한 비극이 있었습니다.

조선조 초기에 태조 이성계의 왕자들 사이에 왕위 계승문제로 왕자의 난이 있었습니다. 방원이라는 태종이 형제들을 제거한 후 왕위를 차지한 아픈 역사가 있었습니다. 남북한이 한민족이며 형제나 마찬가지인데 서로 총을 겨누고 있으니 슬픕니다. 1950년 6,25 남침으로 동족상잔의 비극적인 전쟁의 역사를 다시는 되풀이 하지 말아야 합니다. 며칠 전엔 일촉즉발[一觸卽發]/한 번 닿기만 하여도 곧 폭발(爆發)한다는 뜻으로, 조그만 자극(刺戟)에도 큰 일이 벌어질 것 같은 아슬아슬한 상태(狀態)를 이르는 말/ 남북전쟁이 일어날 뻔했습니다. 어쨌거나 판문점 회담이 잘 되어 전쟁을 막아 천만다행입니다. 남북전쟁을 막아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의 종이 성도들을 형제자매와 같이 하나님의 양으로 대합니다. 성도사이는 형제자매입니다. 목회자와 목회자, 목회자와 성도, 성도와 성도사이는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피로 맺은 형제요 자매입니다. 한 하나님을 아버지로 섬기는 형제요 자매입니다. 그러면 형제자매는 어떤 관계이며 어떻게 지내야 할까요? 형제와 자매에 대한 성경의 교훈과 축복에 대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드리겠습니다.

남자 형제 사이도 형제, 여자 형제 사이도 형제라고 합니다. 형제사이에는 우애가 있어야합니다. 하나님과 부모님께 효도하는 것은 형제사이에 서로 우애가 있어야합니다. 터키가 6,25남침 때 한국전에 참전하여 북의 침략을 막는데 기여해서 터키 사람들이 우리나라를 형제 국 이라고 합니다.

예수님께서 누구든지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모친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마12:50) 예수님께서 우리를 형제요 자매요 모친이라고 부르셨습니다. 성경 고전 1:10절에 보면 형제는 같은 말을 하고 분쟁이 없어야 하며 마음과 뜻을 합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형제는 옳은 의견과 같은 올바른 말을 하고 분쟁을 하지 말고 마음과 뜻을 같이해야 합니다. 형제끼리 송사하지 말고 차라리 속는 것이 낫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고전6:6-8)

형제는 서로 사랑해야합니다(살전4:10) 형제에 우애를 형제 우애에 사랑을 공급하라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벧후1:7) 이같이 하면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나라에 들어감을 넉넉히 너희에게 주시리라고 약속을 하셨습니다(벧후1:11) 형제사랑하기를 계속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히13:1) 예수님을 죽이려고 하는 유대인들에게 주님께서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을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저는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니라(요8:31-44) 마귀의 자녀는 형제가 아니지요. 돌이켜 하나님을 믿으면 모를까?!

북한이 기독교를 탄압하고 적대관계를 청산하지 않는 한 형제가 아니라 주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남북 이산가족 특히 생존하신 부모와 형제자매가 판문점 합의문과 같이 조속히 만나 이산의 한이 조금이라도 해소되기를 바랍니다. 남과 북이, 형제끼리 성도와 성도사이에, 목회자와 성도사이에 용서와 화해가 절실하게 필요합니다. 예수님의 마음으로 용서와 화해가 있기를 축원합니다.

육신의 형제나 영적인 형제 모두 서로 사랑하고 용서하고 왕래하고 가까이 지내야합니다. 한 육신의 아버지 한분 아버지 하나님을 섬기는 믿음의 형제는 더욱 복된 분입니다. 형제자매가 다 하나님을 섬기는 복된 가족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친 형제나 믿음의 형제가 화목한 것이 부모님과 하나님 아버지께 효입니다. 재산문제로 형제자매가 다투면 안 됩니다. 서로 양보하고 어려운 형편에 있는 형제자매에게 더 드리고 돌보는 우애가 절실하게 필요한 시대입니다.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선하고 아름답고 하나님께서 복을 명하셨나니 곧 영생이로다(시133:1-3) 형제가 연합하는 것을 통해 하나님께서 영생의 복을 약속하셨습니다.

친형제나 믿음의 형제가 하나님의 영광과 선을 위해 연합하면 하나님의 축복이 보장됩니다. 빛 가운데 있다 하며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는 지금까지 어두운데 있는 자요 형제를 사랑하는 자는 빛 가운데 거하여 거리낌이 없으며 형제를 미워하는 자는 어두운 가운데 있고 어두운 가운데 행하고 갈 곳을 알지 못하며 이는 어두움이 그의 눈을 멀게 하였음이니라(요2서9-11)

요셉은 자신을 이집트에 노예로판 형제들을 만나 당신들이 나를 이곳에 팔았으므로 근심하지 마소서 한탄하지마소서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당신들 앞서 보내셨나이다. 하나님께서 큰 구원으로 당신들의 생명을 보존하고 당신들의 후손을 세상에 두시려고 나를 당신들 앞서 보내셨나니 그런즉 나를 이리로 보낸 자는 당신들이 아니요 하나님이시라 하나님이 나로 바로의 아비로 삼으시며 그 온 집의 주를 삼으시며 애굽 온 땅의 치리자로 삼으셨나이다(창45:5-8) 요셉이 형제들을 용서한 것처럼 예수님께서는 십자가 위에서 말할 수없는 고통 중에서도 주님을 십자가에 못 박은 자들을 용서하셨습니다.

형제 중에 누가 요셉처럼 축복 자가 되면 요셉처럼 부모님과 형제자매를 돕고 축복을 나눠야합니다. 바울 사도가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을 형제라고 부르며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항상 하나님께 감사한 것은 너희 믿음이 더욱 자라고 서로 사랑함이 풍성함과 모든 핍박을 참고 환난 중의 인내와 믿음을 여러 교회에 자랑한다고 했습니다(살전1:3-4)

시온 산 아래 베다니에 사는 나사로의 자매인 마르다와 마리아는 예수님을 잘 대접하였습니다(눅10:39-40) 마르다 마리아 자매는 예수님께서 오빠 나사로를 부활 시켜주시는 광경을 보았습니다(요11장) 나사로 마르다 마리아 세 형제자매처럼 예수님을 잘 믿어 구원받는 형제자매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노아의 세 아들처럼 하나님을 잘 믿어 구원받는 형제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직도 하나님을 안 믿거나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지 않고 교회에 안 나가거나 교회에 다니다가 안 다니는 가족이 있다면
더욱 기도하고 사랑하고 인도해서 형제자매가 다 하나님을 믿는 인가귀도의 축복을 하나님께서 내려주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우리가 성경 말씀대로 젊은 여자를 일절 깨끗함으로 자매에게 대하듯 해야 합니다(딤전5:2)

우리는 한 하나님 아버지를 섬기며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피를 믿는 형제요 자매입니다. 그러니 하나님의 말씀대로 서로 사랑하고 용서하고 서로 돕고 서로 기도해주고 화목해야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축복과 영생이 보장되는 것을 믿으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서울 제자 감리 교회 담임 목사 박 영 규.
*한국 위안부 소녀 기념교회 설립 준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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