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여러분께.
현재 ‘감리회소식’이 ‘자유게시판’처럼 사용되고 있습니다.
정치적 입장표명이나 감리회정책과 관계되지 않은 내용 등
‘감리회소식’과 거리가 먼 내용의 글은 ‘자유게시판’을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은급법 개정 포럼 참가자의 의견 모음

작성자
성모
작성일
2015-08-26 10:49
조회
1245
은급법이 올바르게 개정되기를 기대합니다.

장정수호위원회에서 주최한 “은급법의 올바른 개정을 위한 포럼” 참가자 일동은
금번 입법의회에서 은급법이 올바르게 개정되어 감리교회의 희망이 되기를 기대하며,
아래와 같은 입장을 표명하며, 또한 장정개정위원회에 청원합니다.


첫째, 은급제도의 본래 취지대로 은급부담금 수입으로 은급제도를 설계해야 합니다.
그러려면 수입구조에 따라 지출구조를 정하는 “은급금 연동제”를 실시해야 합니다.


둘째, 교역자 부담금은 폐지되어야 마땅합니다.
현재 감리연금에 가입하여 연금을 매월 불입할 경우 이중부담이 되며,
열악한 목회현장에서 사투를 벌이는 비전교회, 차상위 교회들은 도저히 감당할 능력이 되지 않습니다.


셋째, 2007년 신은급법으로의 개악에 따라 은급제도 전반이 불신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에 개정하는 은급법은 후세대들의 불신을 해소하므로 모두에게 희망을 주는 은급제도가 되어야합니다.
후세대들이 공감할 수 있는 개정안을 만들어야합니다.


2015년 8월 25일


은급법의 올바른 개정을 위한 포럼 참석자 일동



전체 4

  • 2015-08-26 11:26

    1항: 수입에 따라 지출을 정하는 것은 40년 100만원은 고정이다.
    장개위 안은 23000원을 올렸는데 그렇게 해서는 은급제도를 유지할 수 없다.
    100만원을 맞춰서 드리려고 하니 현 1.5%에서 2.5%로 올려도 부족하니 2년에 한 번 본봉을 내라는 결론이 나온 것이다.
    제 개인적인 견해는 1년 15000원으로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은급수령액을 줄이는 수 밖에 없다.
    40년 목회한 분이 60만원 받는 것이다.

    어떻게 줄일 수 있냐고 하는데 수입에 따른 지출구조로 그 것이 맞다는 것이다.
    포럼 참석자들도 원칙에는 동의하는데 줄이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는 분들이 있었다.
    그러나 은급문제는 현실에서 출발해야 한다. 비젼교회들이 2년에 한 번 본봉을 내는 것은 없어야 한다.


  • 2015-08-26 11:35

    교역자 부담금을 내라는 이유는 단 하나이다.
    100만원을 맞추려고 하니 은급부담금으로는 부족하니까 현직 목회자에게 부담을 지우는 것이다.
    현재 적립금이 약 300억 남았는데 2022년경에 고갈된다. 8년 후면 고갈되고 그 후에는 은급금을 지급하려고 하니
    절대적으로 부족한 것이다. 그래서 2년에 한 번 본봉을 걷어서 채우려는 것이다.

    지출을 정해놓고 수입을 맞추려고 하는 이런 엉터리 사례가 있는가?
    없다. 그런데 감리교회는 은퇴하신 목사님들의 생계를 위해서라는 명분하에 이런 일을 하고 있다.
    100만원이 아니라 200만원이라도 드리고 싶은 것이 현직 목회자들의 마음일 것이다.
    그런데 현실은 냉정하다. 2022년에 적립금까지 다 사용하면 부담금에서 n분의 1로 나누어야 한다.
    그렇게 되면 얼마를 받을까? 70만원 정도라고 말한다. 이 것도 해가 갈수록 줄어든다.
    그러면 2022년에 적립금이 고갈되면 여전히 100만원 맞춰줄 것인가?
    그렇게 되면 아마도 1년에 한번 본봉을 내야 하고, 더 가면 1년에 두번 본본을 내는 사태가 올 것이다.

    결국 은급제도 자체가 깨지는 상황이 올 것이다.

    중앙연회 감리사들이 모여서 대화 중에 이런 말이 나왔다.
    부담금을 더 내라고 하면 교단탈퇴하겠다는 목사들이 많아요!

    지금 장개위 위원들은 현실을 모르는 소경들이다.
    교회도 제법 규모가 있고, 정치적으로도 인정을 받아서 쟁개위원들이 되었겠지.
    그래도 최소한 밑바닥 정서를 읽어야 하지 않겠는가?

    은급재단도 마찬가지이다. 정신차려야 한다.

    자도 솔직히 말하자면 교단탈퇴하고 싶다.


  • 2015-08-26 13:17

    자세한 내용은 당당뉴스에 취재기사로 자세히 올라와 있습니다.
    당당뉴스 기사를 읽어보면 은급제도가 어떻게 가야 하는지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 2015-08-27 00:00

    은급법 개정 포럼 참가자들의 의견에 찬성합니다.

    은급이 무너지면 감리회는 무너집니다.
    안타깝게도 지금까지의 논의 과정을 지켜보건대 바람직한 해결책을 찾지 못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현재 30대, 40대 젊은 목회자들의 감리회 은급에 대한 생각은 냉소와 절망을 넘어 기대를 접었다고 표현해도 될 정도입니다.

    이번에 은급법을 제대로 세울 수 없다면 어설프게 개정하느니 다음 번으로 넘기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다른 것은 몰라도 은급에 관한 것은 전문적인 식견을 가진 분들이 모여 시간을 두고 오랜 연구를 통해 해결책을 모색해야 할 것입니다.

    장개위원들의 현명한 판단이 있기를 바랍니다.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사항 관리자 2014.10.22 67741
공지사항 관리자 2010.12.29 65905
2651 장병선 2015.08.31 1699
2650 박장현 2015.08.30 1366
오재영 2015.08.31 1266
홍성호 2015.09.01 1181
2649 현종서 2015.08.30 1151
2648 함창석 2015.08.29 1265
2647 성모 2015.08.29 1610
2646 장병선 2015.08.29 1353
2645 김교석 2015.08.29 1566
2644 백영찬 2015.08.28 1753
2643 박영규 2015.08.28 1256
2642 이경남 2015.08.28 1218
2641 함창석 2015.08.27 1034
2640 김교석 2015.08.27 1483
2639 이종춘 2015.08.26 1470
2638 최세창 2015.08.26 1016
2637 최세창 2015.08.26 1347
2636 관리자 2015.08.26 1173
2634 홍일기 2015.08.25 1268
2633 함창석 2015.08.25 1419
2632 김교석 2015.08.24 13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