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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하나님께서 눈 여겨 보십니다.
성경-출애굽기12:12-24절.

눈을 만드신 하나님께서 우리의 모습과 태도를 보십니다. 입을 만드신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귀를 만드신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십니다. 고통당하는 신음소리를 들으십니다. 사람의 눈과 군사위성의 카메라와 레이더는 피할 수 있어도 하나님의 불꽃같은 눈은 피할 수가 없습니다.

1.본다는 것의 원어적인 의미.
희브리어로 보다를 [하자], [라아], [슈르]라고 발음하며 헬라어로는 [브레포], [에이도스], [호라오], [아테네스] 라고 발음하는데 그 의미는 응시하다, 고르다, 선택하다, 자태, 모습, 발견, 주목하다, 관심을 갖다, 쳐다보다, 둘러보다, 매복하여 숨어보다, 발견하다, 향하다, 눈 여겨 본다, 집중하여 보다, 눈으로 보다, 마음으로 보다, 노려본다, 찾아내다, 꿰뚫어본다, 관찰한다는 뜻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관심을 갖고 계십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눈 여겨 보십니다.

1.하나님께서 무엇을 보시나요?

태초에 하나님께서 빛과 땅과 바다 그리고 채소와 생물과 열매 맺는 나무와 해와 달과 별과 새와 물고기와 가축과 동물을 창조 하신 후에 보시기에 좋았더라고 말씀하셨으며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형상대로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모든 것을 보시니 심히 좋았더라고 말씀하셨습니다(창1장)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심히 좋은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나님께서 무지개를 보시면 인류를 물로 심판하지 않겠다는 노아와의 약속을 기억하시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창9:13-15) 하나님께서 사무엘 선지자를 베들레헴의 [이새]의 집에 보내셔서 이새의 여덟 명의 아들 가운데 말째 다윗을 왕으로 세우실 때 하나님께서는 중심을 보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삼상16:7) 하나님께서 우리의 중심을 보십니다.

마음속을 보십니다. 믿음을 보십니다. 충성심을 보십니다. 사람 됨됨이를 보십니다. 사람은 외모를 중시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처럼 사람의 중심을 보아야합니다. 하나님께서 기도하는 모습을 보십니다(왕상8:52) 하나님께서 노아의 의로움과 믿음을 보시고 노아와 가족을 구원해 주셨습니다(창7:1) 하나님께서 이집트에서 종살이하며 바로 왕의 치하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학대와 고통당하는 것을 보시고 모세를 해방자로 세우셨고 보내셨고 함께하셨습니다(출3:7)북의 동포들의 고난도 하나님께서 보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 애굽 왕 바로를 굴복시키시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해방 시키시려고 10번째 재앙을 이집트에 내려 가축의 초 태생과 애굽 사람들의 장자를 치려고 두루 다니실 때에 문설주와 인방의 양의 피를 보시고 그 집을 넘으시고 멸하는 자로 너희 집에 들어가서 치지 못하게 하시리라고 언약을 하셨습니다.

참혹한 십자가위에 매달려 인류를 죄와 사망에서 구원하시려고 못 박히고 창에 찔려 피 흘려 돌아가신 하나님의 아들 주님의 보혈의 피를 믿는 성도들은 하나님의 심판에서 제외 된다는 것을 믿으시기를 축원합니다. 하나님께서 온 천하와 땅 끝까지 두루 감찰하시고 보고 계십니다(욥28:24)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의 충성심을 보시고 가나안 땅을 자손들에게 주시리라고 약속을 하셨습니다(느9:7-8)

여러분이 충성하는 것을 일일이 보시는 하나님께서 땅을 주시고 자손을 축복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병들어 생명이 위독한 [히스기야] 왕에게 이사야 선지자를 보내셔서 말씀하시기를 죽고 살지 못할 테니 유언이나 하라고 하셨을 때 히스기야 왕이 기도하며 심히 통곡하였는데 하나님께서 이사야 선지자를 다시 히스기야 왕에게 보내셔서 내가 네 기도를 들었고 눈물을 보았다 하시며 생명을 15년 연장시켜주시고 예루살렘을 앗수르 왕의 침략으로부터 지켜주시고 예루살렘 성을 보호해 주시겠다고 약속을 하셨습니다(사38:1-6)

이스라엘과 유다 나라가 영적간음인 우상숭배 하는 것을 하나님께서 보시고(BC620년경)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해 (BC615년경)심판을 예고하셨습니다. 우상숭배는 하나님의 심판을 초래합니다. 하나님께서 영과 진리로 예배드리는 사람을 찾으십니다(요4:23)

2.예수님께서 무엇을 보십니까?
예수님께서 나다나엘을 만나셔서 [나다나엘]이 무화과 나무아래에 있는 것을 보셨다고 말씀하셨는데 나다나엘이 무화과나무 아래에서 무엇을 했겠습니까? 기도를 드렸을 것입니다(요1:43-51)나다나엘이 예수님을 만난 후 사도가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중풍병자를 데려온 사람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자를 고쳐주셨습니다(막2:5)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을 보시고 구원 받지 못할 자들을 안타까워하시며 우셨습니다(눅19:41) 예수님께서 길 가실 때 만난 맹인을 보시고 [실로암]에 가서 씻으라시며 눈을 뜨게 하셨습니다(요9:1-11) 예수님께서 성령이 비둘기 같이 임하심을 보셨으며 (마3:16) 사단이 하늘로부터 떨어지는 것을 보셨습니다(눅10:18)

여리고를 방문하신 예수님을 보기위해 돌 무화과나무에 올라간 [삭개오]를 보시고 예수님께서 내려오라 하시며 오늘 삭개오의 집에 유하여야 하겠다고 말씀하시니 즐거운 마음으로 기쁘게 주님을 맞이한 삭개오의 집에 가셔서 오늘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고 삭개오가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삭개오]처럼 예수님의 눈에 띄시기를 축원합니다.

예루살렘 성전 뜰에서 예수님께서 헌금 함 앞에 앉으시고 사람들이 하나님께 헌금 드리는 태도를 보시고 과부 여인이 두 [렙돈] 넣는 것을 보시고 제자들에게 이 가난한 여인은 다른 사람보다 많이 넣었다고 칭찬 하셨습니다(막12:41-44) 이 여인은 가난한 중에서 생활비 전부를 드렸습니다. *기독정보 자료에 의하면 한 렙돈은 하루 임금의 1/128(데나리온)에 해당합니다. 과부 여인은 두 렙돈을 성전의 헌금함에 넣었는데 이를 보시고 예수님께서 이 여인이 다른 누구보다도 많은 것을 헌금했다고 칭찬하셨습니다(눅21:1-4). 이 과부가 바친 헌금은 하루 임금(데나리온)의 1/64에 해당합니다. 예수님께서 우리가 헌금 드리는 믿음과 자세를 보십니다.

성경 본문으로 결론을 말씀드리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유월절 양의 피를 보면 내가 넘어가리니 재앙이 너희에게 내리지 않으리라고 BC1440 여 년 전 출애굽 직전에 약속을 하셨습니다. 예루살렘 골고다 언덕에 있는 로마군 사형장에서 십자가에 못 박혀 고통당하시고 피 흘려 돌아가신 주님을 세례 요한이 하나님의 어린양이라고 고백한 예수 그리스도께서[니산]월 14일 *니산 월은 현대달력의 3~4월에 해당되는 바벨론의 달력으로 1월 달을 말하며 유대 종교력으로 [아빕]월에 해당되며 유월절이 지켜지는 달입니다.

이집트에서 하나님의 명령대로 양을 잡아 피를 바른 그날 돌아가셨습니다. 양의 피를 문에 바른 이스라엘 백성들이 산 것처럼 하나님의 어린 양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피를 믿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심판의 대상이 아니라 구원의 대상으로 영생을 얻었습니다. 사람은 몰라 봐도 하나님 아버지께서 주 예수님께서 보셔서 인정하시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흘리신 속죄의 피를 믿으시기를 축원합니다. 어제나 오늘이나 언제나 우리를 하나님께서 예수님께서 지켜보고 계심을 믿으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우리의 형편과 처지를 보신 하나님께서 도우시고 축복해 주실 것을 믿습니다.

*서울 제자 감리 교회 담임 목사 박 영 규.
*한국 위안부 소녀 기념교회 설립추진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