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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 때문에

작성자
유삼봉
작성일
2015-09-27 05:43
조회
872
먹는 거를 염려하면서 사는 데에 도가 지나치지는 않는지요. 몸을 위해서 의복이 있는데 몸 때문에 의복 염려가 과하지는 않는지요. 생명 연장에 필요한 음식이고 몸에 필요해서 맞추는 의복입니다. 공중의 새는 창고가 없이도 염려하기보다는 높이 날며 우아한 몸짓을 보입니다.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게 여겨졌습니다. 창고에 쌓아두는 만큼 염려도 불어납니다. 농사하지 않는 새도 먹이시는 아버지께서 농사하도록 귀히 여기시는 너희를 먹이시지 않겠는가. 먹을 것을 염려하고 먹고사는 것에만 매어 있겠는가. 어린 것들도 있는 것을 먹으면서 자란다. 너희가 키를 크게 하지도 못하는 음식을 먹고 더 크려고 염려하느냐. 무엇을 입을까 염려한다면 자기의 아름다움을 과소평가하는 것이다. 소박한 들풀이 가진 아름다운 생명과 비교하세요.

나는 말합니다. 솔로몬 왕이 들꽃보다 더 잘 입지 못하였다. 들풀도 하나님께서 입히시는데 너희가 입는 영광이 그만 못하겠는가. 무얼 먹어야 하는데 무얼 마시겠는가 무얼 입을까. 살면서 염려하지 마세요. 이는 하늘 아버지의 자녀들이 구할 것이 아닙니다. 이 모든 것들이 있어야 할 줄을 아버지께서 아십니다. 끊임없이 물질을 구하면서 살어서 되겠는지요. 먼저 하나님의 나라를 사모하고 하나님의 뜻을 요청하세요. 그 안에 이 모든 것도 다 해결이 됩니다. 천국을 살면서 뜻을 이루는데에 먹고 마시고 입는 것이 필요합니다. 내일은 염려하라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내일 내일 일을 염려해도 됩니다. 언제든지 한 날의 괴로움으로 그날 충분합니다. 끝도 없는 염려는 소용없습니다. 지금의 괴로움은 즐기시면 됩니다. (마태복음 6:2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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