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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하나님께서 인연을 맺어주신 사람들/9월20일주/강단초록.

작성자
박영규
작성일
2015-09-18 22:51
조회
1321
blog.naver.com/amenpark
설교-하나님께서 인연을 맺어주신 사람들.
성경-사도행전16:6-15절.

오늘은 하나님께서 인연을 맺어주신 사람들이라는 제목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드릴 때 피차에 은혜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나님께서 맺어주신 연분을 천생연분 (天生緣分) [천생년분], 하늘이 정하여 준 연분을 의미합니다. 성경에는 하나님께서 맺어주신 사람들이 등장합니다. 하나님께서 맺어주신 사람들을 통해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십니다. 하나님께서 맺어주신 사람들이 큰일을 합니다. 하나님께서 맺어주신 사람들이 기적을 일으킵니다. 하나님께서 맺어주신 사람들이 행복합니다.

하나님께서 맺어주신 사람들이 교회를 세우고 교회를 부흥시켰습니다. 오늘 이 시간 이후로 하나님께서 맺어주시는 인연의 축복을 받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목회자와 성도사이도 하나님께서 맺어주신 인연입니다. 부부사이도 하나님께서 맺어주신 인연임을 아셔야합니다. 하나님께서 맺어주신 인연은 아가페 사랑으로 대해야합니다. 성령을 받으면 아가페 사랑을 실천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성경에 나타난 하나님께서 맺어주신 인연에 대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드리겠습니다.

1.이삭과 리브가(창24장)
아브라함이 늙은 종에게 부탁하기를 가나안 사람 중에서 아들이삭의 아내를 택하지 말고 고향 메소포타미아로 가서 이삭을 위하여 아내를 택하라고 했습니다. 아브라함이 늙은 종에게 하늘의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사자를 네 앞서 보내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늙은 종이 메소포타미아의 [나홀]의 성 오아시스에 도착하여 순적하게 신부 감을 만나게 해달라고 기도를 드리고 난 후 [브두엘]의 딸 [리브가]를 만나게 되었고 리브가의 집에 가서 늙은 종이 리브가를 만난 과정을 말했더니 오빠 [라반]과 아버지 [브두엘]이 이일이 하나님께로 말미암았으니 리브가를 데리고 가서 하나님의 명대로 주인의 아들의 아내가 되게 하라고 결혼을 승낙하였습니다. 결혼 승낙의 말을 듣고 종이 하나님께 절하고 은금 패물과 옷을 리브가 에게 주고 리브가의 오빠와 어머니에게도 보물을 주었습니다. 종이 리브가와 함께 떠나 가나안 남방에 사는 이삭에게로 인도하여 아내로 삼고 사랑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삭과 리브가에게 부부의 인연을 맺어주셔서 메시야의 조상 야곱을 낳게 하셨습니다.


2.요셉과 술 맡은 관원 장(창40장)
요셉이 이집트 바로왕의 시위대장 부인의 유혹을 뿌리쳤지만 누명을 쓰고 옥에 갇히게 되어 옥살이를 하는 중에 바로 왕의 술 맡은 관원장이 꿈을 꾸었는데 요셉이 해몽해준 대로 석방이 되었고 복직이 되어 바로 왕에게 술을 진상하게 되었습니다. 어느 날 바로 왕이 해괴한 꿈을 꾸었는데 이집트에는 어느 누구도 왕의 꿈을 해몽해 줄 수 있는 사람이 없어 왕이 고민하고 있던 차에 술 맡은 관원장이 옥에 있을 때 요셉이 자신의 꿈을 해몽해준 대로 석방 되어 복직한 사연을 바로 왕에게 고하며 요셉을 소개하기에 이르렀고 요셉이 바로 왕의 꿈을 해몽하여 7년 대 흉년을 7년 대 풍년동안 식량을 비축해 두어 이집트를 흉년으로부터 구한 공로로 바로 왕이 왕 다음 가는 2인자 총리로 임명하였습니다. 술 맡은 관원과 요셉이 왕의 꿈 때문에 2년 만에 만나게 되었고 요셉이 부모님과 형들을 흉년에서 구하게 되었습니다. 요셉이 누명을 쓰고 억울하게 옥살이를 하였지만 하나님께서 옥에서 만난 술 맡은 관원 장을 통해 바로 왕을 만나 살길이 열리게 되었고 총리가 되었고 부모님과 형제들과 해후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전화위복이 되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3.룻과 보아스(룻기)
룻이 남편을 잃고 고국 [모압]을 떠나 홀시어머니를 따라 베들레헴으로 와서 어머니를 봉양하려고 이삭을 주우러 밭으로 갔는데 베들레헴의 그 넓은 밭 중에 하나님께서 [보아스]의 밭으로 인도하셔서 보아스의 눈에 들게 되었고 결국 결혼해서 다윗 왕의 증조할머니가 되었고 메시야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과부 여인 룻을 총각 보아스와 인연을 맺어주셨습니다. 제가 주님의 은혜로 1981년 경 전도사 때 추풍령 근처 황간장로교회에 부흥회 인도하러 갔다가 총각 김 선생을 만나 중매해서 충주 고향의 여 집사님과 결혼함으로 자녀들이 태어나 복음가수 한스 밴드가 된 것이 하나님께서 맺으신 복된 인연이라고 생각합니다.


4.요셉과 마리아(마태1-2장,
요셉은 처녀 마리아가 임신한 사실을 알고 파혼하려고 했지만 꿈에 천사가 나타나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 말라는 지시를 받고 아기 예수님 탄생 때까지 동침하지 않고 기다렸으며 성자 예수님의 탄생을 보았고 헤롯의 핍박을 피해 이집트로 아기 예수님과 마리아와 함께 피난을 갔다가 돌아와 나사렛에서 살았습니다.


5.예수님과 나다나엘(요1장)
빌립이 나다나엘을 예수님께 인도하여 예수님을 뵈었는데 예수님께서 나다나엘에게 간사함이 없으며 참 이스라엘 사람이라고 칭찬을 하셨고 빌립이 부르기 전에 네가 무화가 나무 아래 있는 것을 예수님께서 보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나다나엘이 예수님께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시오 이스라엘의 임금이시라고 고백을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나다나엘에게 이보다 더 큰일을 보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분의 인도로 주변 분들이 예수님을 영접하셔서 구원받는 축복이 열리기를 축원합니다. 나다나엘은 예수님의 제자요, 사도가 되었습니다.


6.바울과 아나니아(행9장)
예수님을 믿는 성도들을 핍박 하려고 다메섹으로 가던 사울에게 주님께서 나타나셔서 일어나 성으로 들어가라 행할 것을 네게 이를 자가 있느니라. 고 말씀 하셨습니다. 강력한 빛을 보고 예수님을 만난 사울이 사람들에게 이끌려 다메섹으로 들어가 사흘간 볼 수 없었고 식음을 전폐하고 있었는데 그 때에 다메섹에 아나니아라고 하는 주님의 제자가 있었는데 환상 중에 주님께서 [아나니아]야 일어나[직가]라는 거리로 가서 [유다]의 집에 있는 사울에게 가라 이 사람은 내 이름(예수님)과 이방인과 임금들과 이스라엘 자손들 앞에서 복음을 전하기 위해 택한 나의 그릇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주님의 말씀대로 아나니아가 그 집에 가서 사울에게 안수를 하며 예수께서 나를 보내어 너로 다시 보게 하고 성령으로 충만케 하신다고 하니 사울이 다시 보게 되었고 성령을 충만히 받고 회당에 가서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전하였습니다.


7.고넬료와 베드로 사도(행10장)
로마군 백부장 [고넬료]가 기도를 드리고 있었는데 천사가 나타나 [욥바] 피장이 시몬의 집에 있는 베드로 사도를 초청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라는 지시를 받고 욥바로 사람들을 보냈는데 베드로 사도가 옥상에서 기도를 드리다가 환상을 보게 되었고 고넬료가 보낸 사람들이 도착하자 성령께서 내가 저희를 보냈으니 두 사람과 함께 가라고 하셨습니다. 고넬료의 집에 도착하여 나사렛 예수님과 십자가와 부활을 전할 때 고넬료의 집에 모여 베드로 사도의 설교를 듣던 모든 사람들이 성령을 받았습니다. 성령께서 만나게 해 주시면 기적이 일어납니다.


8.바울사도와 루디아(행16장)
성령께서 아시아에서 복음을 전하지 못하게 하셔서 [드로아]로 갔는데 밤에 바울사도가 환상을 보게 되었는데 마케도니아 사람이 건너와 우리를 도우라 해서 환상을 본대로 드로아에서 배로 [사모드라게]로 직행하여 [네압볼리]를 거쳐 마케도니아의 빌립보에 도착하여 수일을 숙소에 있다가 바울 사도와 일행이 강가에 기도하러 나갔다가 강가에 앉아있는 여인들에게 바울 사도가 복음을 전하게 되었는데 하나님을 공경하는 [루디아] 라는 여인이 들었는데 주님께서 그 마음을 열어 바울의 말을 청종하게 하셔서 루디아와 가족이 다 세례를 받게 되었습니다. 루디아가 집에 유하라 고 강권하여 바울 사도 일행이 루디아의 집에 유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바울 사도에게 환상으로 보여주신 마케도니아 사람이 바로 루디아 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승에 의하면 루디아의 집에서 유럽 선교가 시작이 되었고 유럽 최초의 교회가 루디아의 집에 세워졌습니다. 교회를 세울 사람을 만나는 인연의 축복이 있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늘 하나님께서 맺어주신 인연 8가지 사례를 말씀드렸습니다. 목회현장에서, 교회에서, 여러분의 삶속에서 구체적으로 하나님께서 영광 받으시고 여러분에게는 기적과 축복이 일어나는 하나님께서 맺어주시고 만나게 하시는 인연의 축복을 받으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서울 제자 감리 교회 담임 목사.
*한국 위안부 소녀 기념교회 설립 추진목사.



전체 4

  • 2015-09-19 07:50

    아멘.
    눈이 촉촉해 지네요.


    • 2015-09-19 08:41

      민목사님 아멘은 100명분입니다.


  • 2015-09-19 11:58

    하나님께서 맺어주신 인연 8가지 사례의 귀한 말씀 잘 읽었습니다
    박목사님 설교 말씀을 통해서 늘 깨닫고 은혜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 2015-09-19 14:38

      존경하는 김정효장로님, 장로님의 격려의 말씀에 부족한 종이 힘을 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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