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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들이 망설이자 예수께서는

작성자
유삼봉
작성일
2016-06-14 09:52
조회
765
무리들에게서 제자들을 떼어내시기를 재촉하셨습니다. 무리들에게 선망의 대상으로 남을까봐 즉시 제자들은 먼저 배를 타고 건너편으로 가게 하십니다. 무리들을 보내시고 기도하러 따로 산으로 올라가시니 주님 기도는 제자들은 간수하시고 무리들의 영향은 차단하십니다. 예수께서 홀로 감당할 하늘 뜻을 따르시며 기도하십니다. 제자들의 길은 바람을 거스르니 물결로 인한 겹치는 고난을 감당하는 길입니다. 밤 사경에 인간의 도움도 잠들어 쉬는 시간 인적이 있을 것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데 바다 위로 예수께서 걸어서 제자들에게 오십니다. 정체는 감추고 두렵게 하려고 보여 조용히 미끄러지듯 출현하는 고스트 현상 어려움에 기진한 제자들의 약해진 상태를 노렸으니 헛깨비로 나타나 굴복시키려는 유령으로 보입니다. 예수의 행적은 제자들에게 놀라움과 두려움으로 보였습니다. 안심하라 내가 두렵더냐.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고난의 바다에서 제가 명하심을 따를 수 있을까요. 오라 명하시면 주님이시라 믿고 명령에 따르겠습니다. 베드로가 살려는 방편을 벗어났으니 물 위를 걷습니다. 죽음을 극복 한계 넘어를 향하여 갑니다. 눈 앞에 보이는 주님 육성으로 명하시는 오라 하심 분명한데

이번엔 바람이 보입니다. 의지만으로는 두려움을 이기지 못하니 투명한 바람으로 보이는 두려움 얼굴 감각을 스치는 물보라에 흐느낍니다. 바람소리는 명령도 삼키고 산처럼 덮쳐오니 거기 빠져 헤어나오지 못합니다. 주여 나를 구원하소서. 내가 어려움에 몰려서 두려움에 빠졌습니다. 외마디 비명만이 바다에서 가느다랗습니다. 두려워서 허세를 부렸습니다. 두려워서 진실도 외면하였고 간이 콩알만 해진 자로 쪼잔함에 빠졌습니다. 허우적거리면서 내졌는 손을 붙잡으십니다. 지체할 수 없는 상황이니 붙잡아주십니다. 무리들 수효에 만족하고 주저앉은 의심 먹이 따라 기울리는 무리들 심리 앞에 흔들리지 말고 건너편에 서라고 붙잡으십니다. 베드로가 주님 함께 손잡고 배에 오릅니다. 위협하던 바람은 유령처럼 사라졌으니 겹치는 고난의 두려움에서 건져져서 거스르는 바람도 넘겨버립니다. 진실한 하나님의 아들 예수께서 세상 두려움의 헛것은 벗겨내 우리를 안심시키십니다. 그들이 건너 게네사렛 땅에 이르니 그곳 사람들이 예수신 줄 압니다. 병이 낫기를 간구하는 사람들을 예수께 데려오니 예수의 옷자락을 스치더라도 그 바람에 다 나음을 얻습니다. (마태복음 14: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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