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북 동포들이 참으로 김정은을 좋아하는 것이 아니다. 개중에 불만을 가진 동포들이 있어서 뜻있는 사람들끼리 모여 불만을 맣했다. "야 동무들이래 김정은이가 언자폭탄을 만들고시리 터뜨리고서리 만세를 불렀넌디 니거 도대체가 어캐대가능기가? 우리는 밥두 몬머거씨야 그러니께니 언자폭탄을 머거라능기가? 이거야 내래 머하능기가? 알다가두 모르가씨야?" "야야 그렁말 하지두 말라구야 글다가 무력부에 알레지먼 니만 중는기야" "내는 주거두 상간이 없어야 차라리 이누메 시상 사는기보담 중는기 나까서야? " 이들이 토하는 불평은 이렇게 시작되었다.
그때 나이가 많은 사람이 나타나 이들의 대화에 끼어 들었다. "동무들이래 바비나 무거서? 배때기가 불러야 말두 하능기야 내래 산에서리 나물좀 뜨더다가 감자 갈아서 죽이라두 먹어니께 게우 살가꾸만......" 그는 좌우를 살피고는 "동무들 우리 이리말구 살길을 차자볼까나?" 소리를 낮추어 말한다. "메야! 살길이 이써유 어카먼 되는디 알려주시라구우" 우리 압록강을 건너설라무니 남조선으루 가능기야 그라먼 남조선에서 우리를 환영한대자나! 직장주 주구스리 잡두 주능기야! 배부르게 이밥두 먹을수 있다능기야" "정말입네까? 밥두 배불리 멍는댑니까? 야! 그거 조카따야 그란디 가다가 자피먼 어카간니? 가기는 커녕 중는기 아니가서?" 그는 고개를 흔들며 두려워하는 눈치다.
"이제 니북에는 히망이 업써야 언자탄잉가 멍가 자꾸 터뜨리니께 온 세계가 반대하면서라무네 니북을 처부순다자나 라시아두 중국두 다 들 등렸어야 이제 니븍은 시방 깨부서 지능기야 김정은이 때매 우리만 중능기야 그러니께니 차라리 우리드리 그깐 김정은이를 까부수고 말자구야!" "어케 까부수네? 근처에도 못가는디 어케 까부수가서야?" "에고 내래 이래저래 즈까꾸만야!" "누가 김정은일랑 쥑일노미 업쓸까? 그냥 건총으루 대갈통을 깨부먼 대는디 마랴! 여페있는 간브놈들은 모하능갸? 기기뚜 못하구마랴 지놈드른 언제 배반자루 몰리서 뒤질찌두 모름서 마랴 고모부두 지기는노미 니기는 모쭈기간니? 그러니께니 김정은이는 지기 친부니 인는 간부들을 오심멩이나 지겨짜나? " "이건 천하에 악질중에 악질이자나!" "그러니께니 지금 세게가 김정은이는 곧 금방 죽구스리 통일이 딜꺼라구 날리가 났다능기야" 이들은 매우 심각하게 말하고 있었다. 자유란 매우 중하고 꼭필요한 것이기에 이들은 갈망하고 있다. 할말을 하고 모다 인권을 존중 받아야 할것인데 어떤놈은 독차지하고 주변의 인권은 도외시하는 놈이 있으니 이른 놈은 반드시 제거되어야 할 것이다. 자고로 그런 악질놈들은 얼마 못가서 혹독한 심판을 받을 것이다. 그런데 그런 김정은에게 무릅을꿀고 아첨하는 무리들이 있어서 김정은은 천상천하 유아 독존하고 있는 것이다. 세계의 예언가들은 남북이 곧 통일이오고 이북동포들이 마구 남한으로 몰려와서 한때는 경제적 어려움을 당할 것이나 그 고비만 넘기면 세계의 주목을 받는 나라가 될 것이라고 한다.
하늘은 높기만하다. 누구든지 머리를 하늘로 두고 살아서 자꾸만 자꾸만 머리를 높이 들려고 한다. 우리 인생이 살면 얼마나 살것인가? 모두 100년 미만이다. 나이가 70이면 30년도 안된다. 그 짧은 생애를 남들에게 미움 받을 짓 하면서 살아서 무었하려는가? 차라리 남은 생애를 건강할때 잘 살아서 욕되지 않게 살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