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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공자 명단

작성자
함창석
작성일
2023-05-07 20:38
조회
707
유공자 명단

함창석

고정간첩이 깔렸다고 하니
그러한 말꼬투리 속에
마귀가 꼬리를 잡혔지요
천사와 같은 방언이라
자랑하고 있더라도
아닌 것은 아닐 것이다
인간이 살다 보면
자생적인 사회주의 이념이
강화될 수는 있겠으나
고정간첩이라 한다면
고발해 보상금을 타시지요
한편은 광주사태라 하고
다른 한편은 아전인수
5.18 민주항쟁이라 하니
제삼자가 보기에 따라서는
그들만의 리그일뿐이다
역사는 승자편인데
전씨 김씨 노씨도 다 갔다
그 시대를 울궈먹던
노씨 이씨 박씨 문씨도
다 가고 말 것이다
단종 세조시대를 보고
반면교사를 삼는 날이구나
유공자 명단을 밝혀라
10.26 사태이후
서울의 봄 뉴스만이
세 김씨를 조명하다가
군부장악으로 막을 내렸다



전체 10

  • 2023-05-07 20:41

    이런 목 저런 목

    함창석

    슈퍼마켓을 털다 꼬리를 잡혔다
    수사망이 좁혀오자
    형제가 뒤틀리기 시작했다
    자수하자는 동생과
    버티자는 형과 사이는 혼란했다
    어머니는 절대 자기애들이
    그럴리 없다는 확신범이었고
    아버지는 사태를 예의 주시하다
    선생님의 중재를 상담했다
    소년원으로 보낼 수야
    없지 않겠느냐고 한 하소연였다
    상습적이라는 경찰과
    슈퍼마켓 주인의 항변인데
    해결의 기미가 보이지 않았으니
    답답한 노릇이 아닐까
    선생님의 간곡한 호소로
    한 학기만 선도하겠다고 약속해
    각서를 써 전달하며
    개별지도가 구체적이었다
    거의 감시수준에 지옥설화도
    겁주기 몇 달이 지나고
    국민학교는 마치게 되었다
    먼훗날 형제는 신학을 한다고
    그럴듯하게 포장을 했다
    이런 목 저런 목이 공존하니
    인간사회가 아니 더냐
    지옥으로 가기전
    훈련장이 감옥만은 아닐 터인데
    아하 국립교도대학 간다니
    어처구니가 없었구나
    세 살 버릇 여든까지라는
    속담도 있으니 어쩌랴
    회개의 영이라도
    저들에게 부어주소서
    간절히 빌고 비는 새벽이었지요


  • 2023-05-07 22:55

    위에 빨간딱지 안 보이나 봄
    누구 땜시 붙었는지도 모르나 봄

    부끄럼도
    염치도
    생각도
    없나 봄


    • 2023-05-08 06:00

      관리자님께서 감리회소식을 자유게시판으로 바꾸고 자유게시판을 감리회소식으로 바꾸시면 어떨까요?
      많은 사람이 잔디밭을 가로질러 다녀서 자연적으로 길이 생기면 거기에 길을 만들어주는 것이 순리.


  • 2023-05-08 07:22

    감리회는 회원들로 구성됩니다.
    회원들의 활동은 소식이 되기도 합니다.
    소식은 멀리 보내는 것이 많습니다.
    이 홈페이지에 글을 올리는 회원은
    100명도 안되는 것 같습니다.
    2000명 정도가 보겠지요.
    감리교인이 대한민국에
    100만 넘습니다.
    배울만한 글들 많이 올려주세요.
    본인에게 불필요한 글은 그냥 무시하면 합니다.
    이제 안식할 때가 다가오니
    마음이 평안한 아침입니다.


    • 2023-05-08 13:57

      소 만도 못 하면 되겠 소
      학교에서 그렇게 배웠 소?
      제대로 좀 사 소


  • 2023-05-08 07:52

    5.18 유공자 명단 모두 다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이들에게 매달 귀중한 세금이 투입되고 있고 국가 혜택도 상당한데 국민들은 이들이 누구누구인지 알 권리가 있습니다.
    왜 자랑스런 민주화 투사 명단을 속 시원하게 못 밝히는지 모르겠지만 전 밝히는 게 맞다고 봅니다.


  • 2023-05-08 20:05

    절제의 은사

    함창석

    한잔의 포도주는 성신의 축복일까

    한사발 막걸리도 성신의 축복일까

    절제를 하는 술이라면야 축복이나

    과하다면 악신이 건네는 마약이리

    양귀비는 미인의 대명사가 아니냐

    양귀비는 마약 대명사이기도 하니

    아름다운 사람 하나님 아들이니까

    은사로서의 절제가 꼭 필요하고나


  • 2023-05-09 10:26

    이현석 목사님 제가 쓴 댓 글 삭제를 했습니다만 저도 다 이유가 있어서 그렇게 쓴 글입니다.
    5.18광주 사건이 발발한지 이미 40년이 넘었습니다.
    6.25사변이 일어난 지 40년 정도 밖에 안되었을 때의 기념식도 그냥 조용히 넘어갔었습니다.
    4.19의거 40주년 기념식도 요란스럽지 않고 조용히 기념식을 치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왜 5.18만 40년이 넘었는데 이렇게 시끄러운 건가요.
    이게 다 정치인들과 자치 단체에서 여러 이익(?)에 맞물려서 충분히 이용 가치가 아직도 있다고 판단하여
    이렇게 요란스럽게 기념식을 준비하고 치르려고 하는 것 아닌가요.
    어제 뉴스를 보니 5.18 때 군인들이 성폭행 어쩌고저쩌고 하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기사를 읽으면서 이렇게 큰 사건이 왜 지금에서야 나오는 걸까! 생각을 해봤습니다.
    결론은 아직도 5.18 사건을 두고 이용가치가 있다고 보고 누군가가 의도적으로 이렇게 얘기를 흘렸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부분을 얘기하고 싶었던 겁니다.
    제 표현이 다소 거칠었던 점은 인정하겠습니다.
    좀 더 정제된 표현을 했어야 했는데 그렇게 하지를 못했군요.
    글이 불편하셨다면 모든 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 2023-05-09 11:22

      천륜이라 함은 부모와 자식의 생사에 관계된 일 아니겠습니까?
      권사님. 잘 하셨습니다.


  • 2023-05-11 10:15

    비밀 유공자가 있는데 이를 발표하면 처벌됩니다. 외국에서 우리 나라를 위해 스파이를 하거나 상대국을 저버리고 협력한 자에 대한 예우입니다. 518 가짜 유공자가 있다고 하는데, 국가 유공자이면 가문에 영광이고 온갖 혜택은 국민이 박수치며 해줄 일인데, 뭐가 쿠린지? 이를 숨기는 자들이 있다고 합니다. 나라꼴이 개판5분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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