本人이 저지른 짓 本人이 해결 하라.

작성자
윤법규
작성일
2021-02-02 15:34
조회
341
◆이재명 재난소득, 결국 경기도민 빚…14년간 갚는다

>상환계획 집중분석
경기도가 이른바 ‘비상금 통장’까지 총동원해 마련한 1·2차 재난기본소득 재원 총액 2조7000억원의 상당부분은 경기
도민들이 결국 앞으로 고스란히 갚아야 할 돈이다.
경기도는 이를 갚기 위해 또 다시 빚을 내서 갚는 ‘차환(借換)’ 개념을 도입하고 상환 종료 시점을 당초 계획했던 2029
년에서 2035년으로 6년 더 늘렸다.
기존 계획대로라면 특정 연도에 갚아야 할 돈이 최대 5000억원 수준으로 치솟아 도 재정에 부담이 커지기 때문이다.
이같은 경기도의 상환 계획을 심사한 뒤 경기도 의회조차 “빚을 내서 또 빚을 갚아야 하는 악순환이 우려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반나절만에 뒤바뀐 상환 계획…“빚 내서 빚 갚는다”
2일 취재를 종합하면 경기도는 지난달 25일 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회의에서 1·2차 재난기본소득의 주요 재원으로
쓰인 지역개발기금과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의 상환 계획을 보고했다.
경기도가 지난해 지급한 1차 재난기본소득 비용은 1조3430억원, 올해 설 이전에 모두 지급키로 한 2차 재난기본
소득 비용은 1조 4035억원이다.
이 중 지역개발기금과 통합재정안정화기금에서 끌어온 금액은 총 2조원으로 1·2차 재난기본소득 전체 재원의 75%
가량을 차지한다.
재난기본소득 재원은 당초 사용목적이 명시된 기금에서 사업통장으로 재원을 빌려오는 구조여서 어떻게 다시 빈
곳간을 채워넣을지 상환계획을 필수적으로 밝혀야 한다.
하지만 경기도는 심사 당일인 지난달 25일 오전 2029년까지 상환이 끝나는 걸로 보고했다가 오후 심사 때 상환 종료
시점을 2035년으로 늦춰 ‘14년에 걸쳐 상환하겠다’는 입장으로 변경했다.
막대한 재원을 총동원하는만큼 이를 상환하는 계획 역시 치밀하게 짜여져야 하는데 반나절만에 바뀐 것이다.
당시 심사를 맡았던 도의원들은 경기도가 충분한 설명도 하지 않고 일을 진행시켰다고 지적했다.
민주당 소속의 정희시 의원은 당시 기재위 회의에서 “상환 기간을 오전에 설명할 때는 ‘3년 거치 5년 상환’으로 보고
한 것으로 아는데 갑자기 상환 기간을 14년으로 연장한 이유가 무엇이냐”고 물었다.
이어 “상환 시나리오를 몇차례 요구했지만 (경기도가) 제출하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한다”며 “기재위 위원들이 관심을
표명하니까 이제 와서 14년으로 늘린 것 아니냐”고 따졌다.
최원용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은 이에 대해 “지금부터 미래 세대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단계적으로 가려면 올해
본 예산부터 1400억원을 일단 일반회계로 넣어야 한다.
이 부분을 지사님한테 보고를 드려야 됐다”고 해명했다.

>“결국 미래 세대 돈 썼다” 우려 쏟아져
경기도 의회 예결특위에 따르면 당초 상환계획으론 지역개발기금(3년 거치, 5년 균등분할상환)과 통합재정안정화
기금(2년 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을 갚는 과정에서 2024년부터 5년간 자금부담이 3000억~5000억원으로 급격히
늘어나는 구간이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렇게 되면 도 재정운용의 안정성이 크게 떨어질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렇듯 앞으로 갚아야 할 빚 부담이 커질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자 경기도는 상환 기간을 기존 계획보다 6년 더
늘려 평균 상환액을 낮추는 방안을 의회에 보고했다.
동시에 2024년부터 2027년까지 매년 2000억원을 지역개발기금에서 다시 빌려 기존 채무를 갚는 ‘차환’ 방식도
도입했다.
일단 새로 빚을 내 기존의 빚을 돌려막은 뒤 추후 다시 빚을 갚는 방식이다.
경기도 의회 논의 과정에서는 여러 의원들이 우려를 제기했다.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을 감안하더라도 결국 미래세대의 돈을 가져다 쓴 게 아니냐는 지적이다.
민주당 소속의 김중식 의원은 “도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하는데 반대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
면서도 “결국은 부메랑이 돼서 그 부담이 다 도민들한테 부담이 된다.
빚을 내서 또 빚을 갚아야 되는 惡순환이 계속된다”고 지적했다.
임기가 내년 6월 완료되는 이재명 지사는 대선 출마로 임기 만료 전 지사직을 사퇴할 가능성이 높다.
이 때문에 이 지사가 재난기본소득으로 대선 주자로서의 정치적 효과만 누리고 실질적 부담은 자기 후임으로 올
지사에게 고스란히 넘긴 게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
민주당 소속의 원미정 의원도 “미래 세대, 차기 지사에게 부담을 주는 방식은 굉장히 무책임할 수 있다”며 “최소한
임기 중에라도 재정확보를 통해서 갚을 수 있는 계획들을 세워야 된다”고 비판했다.

>도의회, 여권 유력 주자 정책에 제동 부담
경기도가 이처럼 천문학적인 재원을 통해 재난기본소득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의회의 감시·견제 기능이 사실상 무력화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차기 유력 대권 주자로 꼽히는 이 지사의 대표 정책인 재난기본소득을 같은 당인 민주당 소속의 도 의원들이 제동을
걸기에는 정치적인 부담이 크다.
도 의회 구성도 이 지사에게 유리하다. 경기도 의회는 민주당 소속이 132명으로 전체의 93.6%를 장악하고 있다.
특히 도 예산과 기금을 심사하는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13명 가운데 야당 의원은 단 1명뿐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국민일보에 “상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상환 기간을 늘려 계산해봤는데, 재정에 전혀 문제 될 것이
없다는 게 내부 결론”이라며 “세입 등 재정 상황이 매년 바뀌기 때문에 상환 계획을 확정적으로 발표하기는 어렵다”
고 설명했다.



전체 3

  • 2021-02-03 07:31

    사람이 살아가다보면 에상치 못한 재정적 어려움에 닥칠때가 있다.
    그렇게 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게 신용카드이다.
    가징 쉽게 재정적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고 사용하는데 아주 간편하고 편리하기에 우선 긁고 본다.
    그러나 1달후에 날라오는 명세표를 보고 한숨을 쉴때가 종종있다.
    1달 수입은 뻔한데 전 달에 외상으로 사용한 카드로 인해 이번달 살아가기가 빡빡할 수 밖에 없다.
    경기도는 모두가 알다시피 빚이 엄청 많은 지자체 중에 1곳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재명 지사는 가뜩이나 어려운 경기도에 더 많은 빚을 떠안게 함으로서 경기도의 재정을 최악으로 만들었다.
    자기는 선심성 정책을 해서 인기를 얻은 후 떠나가면 그만이지만 경기도가 떠안은 이 빚은 대체 누가 책이을 져야한단 말인가!
    지방자치제가 시행이 되면서 이런 사례가 많이 발생하고 있지만 마땅히 그 책임을 물을 수가 없는 것이 문제이다.
    본인들이 싸질러 놓은 *을 왜 후임자가 대신 치워야 하느냔 말이다.
    문재인 대통령과 이낙연 더민당 대표도 마찬가지이다.
    일단 국민들에게 돈을 풀어 환심을 사 놓고 자기들이 진 빚은 다음에 올 사람들이 알아서 책임을 지라는 것이다.
    아마 이들은 후에 사람들이 자기들 보고 뭐라고 하면 뻔한 변명을 할 것이다.
    그러고 보면 지자체의 빚을 0로 만들고 후임에게 지사직을 물려준 홍준표 전 경남지사가 참으로 대단하단 생각이 든다.
    이분도 인기 정책 얼마든지 할 수 있었겠지만 도 재정을 안정화 시키기 위해 남이 할 수 없었던 정책을 과감하게 실시하여 재무를
    건실하게 만들어 놓고 물러났기 때문이다.


  • 2021-02-03 10:19

    대한민국의 앞날 지극히 우려된다

    “文의 中공산당 축하 실망… 이러려고 우리가 피흘려 한국 지켰나”
    [바이든 시대의 외교]
    차기 美상원 외교위원장… 밥 메넨데스 민주당 의원 인터뷰
    워싱턴= 조의준 특파원
    워싱턴=김진명 특파원
    입력 2021.02.03
    미 연방의회의 밥 메넨데스 차기 상원 외교위원장이 1일(현지 시각) 조선일보와 단독 화상인터뷰를 하고 있다.
    미 연방의회의 밥 메넨데스 차기 상원 외교위원장이 1일(현지 시각) 조선일보와 단독 화상인터뷰를 하고 있다.
    밥 메넨데스 차기 미국 상원 외교위원장은 1일(현지 시각) 본지와 가진 화상 인터뷰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26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전화 통화에서 ‘중국 공산당 창립 10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한 데 대해 “실망스럽고(discouraging) 걱정된다(concerning)”고 했다. 그는 “중국이 홍콩인들에게 한 일, 대만에 가하는 위협 등은 정말 우려스럽다. (중국 공산당의) 그런 역사에 크게 기뻐할 일이 뭐가 있는지 나는 잘 모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중국이 인공지능(AI)과 안면인식 등 최첨단 기술을 동원한 “’디지털 전체주의'를 자국뿐만 아니라 세계 다른 나라에서도 촉진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문 대통령이 시진핑을 띄워주기(flatter) 위해서 그런 말을 했을 수도 있겠지만 결국은 그것(중국 공산당의 가치)들이 우리가 세계나 한국과 공유하는 가치가 아니란 점을 이해하고 있기를 바란다”면서 “이러려고 우리가 함께 피를 흘리고 한국의 방어와 한반도의 비핵화를 위해 계속 자원을 투입한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 2021-02-03 13:27

      문재인 대통령과 그 수하 친위대들은 밥 메넨데스 위원장의 얘기를 잘 귀담아 들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제 1우방은 미국이지 북한의 혈맹인 중국 얘덜이 아닙니다.
      북방 오랑캐인 중국도 우리의 주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