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금지법 통과시킨 21개국은 비성서적인 나라인가?

작성자
박영길
작성일
2020-07-22 17:26
조회
539
기독교가 차별금지법을 강하게 반대하고 있다. 아마도 그 원인은 성서를 자기 입맛에 맞게 읽고 해석하여 오해하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든다. 흉악한 죄인이라도 차별해서는 아니 되는 것이 성서의 가르침이 아닌가? 차별금지법은 평등의 원칙하에서 그 사람의 인격이나 성향이나 인종이나 생각이 나와 다르다고 차별해서는 아니되는 것이 상식이 아닌가? 왜 기독교가 이러한 상식을 거부하는가? 성서의 한두구절을 자기의 입맛에 맞게 해석하고서 그 해석에 맞지 않는다고, 나와 색깔이 좁 다르다고 틀렸다고 배척하고 차별하는 것이 과연 옳은 일인가? 묻고 싶다. 그러면 차별금지법을 통과시킨 21개국은 성서를 부정하는 사탄의 나라인가? 미국, 호주, 오스트리아, 캐나다, 헝가리, 체코, 칠레, 크로아티아, 이탈리아, 에콰도르, 슬로베니아, 북아일랜드, 등등 21개국은 성서도 모르는 무지한 국가들인가? 왜 하나님의 말씀을 자신의 두뇌 속에 가두어 두려고 하는지 알수가 없다. 동성애는 곧 죄악이라고 하는 고정관념을 버리고 우리 사회속에서 극소수 성적장애인들의 비극적인 삶과 아픔과 고통을 만분지 일이라도 생각해 줄 수 있지 않은가? 변태적인 성행위자들 때문에 이들의 삶은 영원히 행복과 평안을 영원히 꿈도 꾸지 말아야 하는지 묻고 싶습니다. 구더기 무서워서 간장 담그지 아니하는 어리석은 사람은 없지 않은가? 저는 어린시절에 어머니에게 구더기가 나올것인데 간장을 담그지 말자고 했다. 지금와서 생각하면 하나만을 알았던 내 자신이 부끄럽다. 동성애자라고 함부로 대하고 차별하며 정죄할 권한이 나 개인에게 있는것인지? 이것이 성서적으로 옳은 행위인지? 왜 차별금지법의 취지는 무시하고 부작용만 부각시키며 거짓으로 악선전하는것인지? 저 같이 믿음이 연약한 자도 동성애자라고 해서 차별을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이 듭니다. 동성애는 천륜을 어기는 것이라고 하는데 이 세상에 천륜을 100% 지키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과연 몇사람이나 될까요? 천륜을 어기는 사람은 정죄하고 차별해도 될까요? 이것이 과연 성서적일까요? 자기 생각이라고 하면 될터인데 왜 자꾸 비성서적이라고 하면서 반대하는지? 저같은 사람이 볼때에는 차별금지법이 지극히 성서적인데 ... 차별금지법이 성서적이 아니라면 차별금지법을 통과시킨 나라는 지극히 비성서적인 사탄의 나라들인가요? 인간의 생각도 지식도 윤리와 도덕도 다 가변적인 것들입니다. 100년이 지나고 1,000 지나면 엄청나게 바꾸어져 있습니다. 가변적인 내 신앙을 너무 고집하지 않는것이 피조물의 도리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전체 14

  • 2020-08-05 09:20

    사람을 차별하는 것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주장은 맞는 말씀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말씀안에서 옳은 것과 그른 것에 대해서
    분명하게 말해야겠지요... 시대의 흐름대로 따라는 것이 좋은 것이라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시대의 흐름속에서도 반드시 지켜야 할 것이 있습니다. 저는 그것이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성경에서는 동성애를 인정하지 않습니다. 이것은 시대에 흐름에 따라 마음대로 바꿀 수 없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앞에서 열거한 나라들이 사탄의 나라들이나, 성경을 부정하는 나라들이라고 잘라 말할 수 없겠지요...
    그럼 이들 나라가 정말 하나님의 말씀위에 바르게 세워진 나라들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많은 사람들이 요구하는대로, 시대의 흐름대로 따라가는 것을 꼭 바르게 가는 길이라고 확신하시나요?
    우리가 해야 할 일들은 시대가 아무리 변해도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지키는 것입니다.
    당연히 사랑해야 하지요... 하지만 사랑하는 사람의 잘못된 것을 바르게 잡아주는 것도 사랑의 방법입니다.
    잘못된 성의식을 바로 잡아주고, 도와주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이지... 이들이 요구한다고 해서 인정해주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아닐 것입니다.


  • 2020-08-06 11:46

    차별금지법에 대하여 반대하는 이유를 다른측면에서 한 마디 드립니다.
    차별금지법? 총체적으로 본다면 반대할 이유가 없습니다. 차별하여서는 않되지요.
    그러나 이 차별금지법이 제정된 후에 세부적으로 파생되는 염려가 아주 많기때문에 반대를 하는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말씀하신것 생략하고 아주 중요한 한 가지만 말씀 드리겠습니다.

    우선 3대의무중 하나인 "국방의 의무"가 바뀌어져야 할 것입니다.
    남,여가 동등하게 입대하여 동등한 훈련과 동등한 병역의무를 다해야 할 것입니다.(가능 할까요?)
    동등원칙대로 라면 모병제로 법이 개정 되어야 하겠지요?
    차별금지법을 시행하고 있는 몇몇 나라들을 보면 모병제로 이루어져 있을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현실은 남과 북이 분단되어 총 칼을 맞대며 대치하고 있는 실정인데
    과연 이와같은 나라에서 모병제도가 제대로 이루어 질 수 있다고 생각을 하게 될런지요.
    과연 내 아들 내 딸, 손주 손녀들을 군데에 지원하라고 할 사람이 얼마나 있을런지요.
    저는 자신이 없네요.
    차별금지법 막아야 합니다.


  • 2020-07-23 08:04

    박영길목사님. 참으로 대단하십니다.
    기독교가 차별금지법을 강하게 반대하고 있다. 아마도 그 원인은 성서를 자기 입맛에 맞게 읽고 해석하여 오해하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든다.
    위 말씀을 박목사님께 적용을 해 보시길 바랍니다.
    차별금지법은 양의 탈을 쓰고 있는 이리처럼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죄를 죄라고 전하는
    모두를 역차별하는 앚법중의 악법입니다.


    • 2020-07-23 16:56

      저는 성경을 인용해서 남을 공격하지는 거의 않습니다. 차별금지법이 양의 탈을 쓴 이리라고요 차별금지법에 찬성하는 국회의원들이 모두 이리들입니까? 제아무리 변태적인 성행위를 한다고 해서 우리가 차별할 권리는 없지 않습니까? 그들을 우리 인간들이 정죄하는 것을 당연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정죄는 하나님 만이 하실수 있는것 아닙니까? 잘못되었다 틀렸다고 말할 수 있지만 정죄하는 것은 내 자신이 하나님의 자리로 올라가는 행위가 아닐까요? 차별금지법이 악법이 아니라 선한 차별금지법을 악용하는 자들이 악한 사람들입니다. 모든 법이란 다 선한 취지를 가지고 있습지다. 집행하는 자들이 악용하니까? 그 법이 악법이 되는것입니다. 국가의 안보를 위한 국가 보안법 얼마나 좋은 법입니까? 그런데 이 좋은 법 때문에 무수한 젊은이들이 고문과 협박을 받으면서 죽어갔지 않습니까? 국민의 생명을 파리목숨처럼 취급해도 괜찮은 이러한 법은 가만히 두면서 차별금지법을 반대하는 이유를 저는 도무지 알 수가 없습니다.


      • 2020-07-24 06:05

        박영길목사님 이 문제를 아시나요?
        내가 차별 금지법을 반대하는 여러 이유 중에 하나는 아래와 같다.
        차별금지법안
        제1장 총칙
        제1조(목적)
        이 법은 정치적·경제적·사회적·문화적 생활의 모든 영역 에서 차별을 금지하고, 차별로 인한 피해를 효과적으로 구제함으로 서 헌법상의 평등권을 보호하여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실현 함을 목적으로 한다.
        제2조(정의)
        이 법에서 사용하는 용어의 뜻은 다음과 같다.
        1. “성별”이란 여성, 남성, 그 외에 분류할 수 없는 성을 말한다.
        ---------------------------------------------------------------------
        이제 우리는 성평등을 논 할 때 남성과 여성의 평등이었으나 이제는 2조 1항의 그 외에 분류할 수 없는 성을 말한다. 이는 제 3의 성을 말하는 것으로 문제가 심각 하기 때문이다.


        • 2020-07-26 20:24

          제1조 목적 그대로 동성애를 차별하지 않고 인정해주면 변태적인 자들이 어느정도 보호는 받겠지만 그들을 위한 차별금지법이 아니고 극 소수의 제3의 성을 가진자들을 보호해 주고자하는 법이 차별금지법입니다.


      • 2020-07-24 08:39

        제가 동성애자들에게 차별하는 것은 바로 난잡한 항문xx, 동성 결혼, 혼외 간음, 음란, 음행..... 이런 거죠... 이는 죄입니다. 이들이 차별하지 말라는 것은 바로 이 부분입니다. 사회 전체를 윤리적 타락으로 같이 공멸하기를 원하는 거죠... 항문xx를 법적 윤리적 대접받으면서, 이를 가문의 영광으로 삼아 앞에 이를 내세우려는 건 못봐 주겠습니다.

        저는 동성애자들에 대하여 인간의 권리와 자유, 일상생활, 직장생활, 신앙생활 즉 예배의 참석, 회개 등등 절대 차별하지 않습니다.


  • 2020-07-23 11:17

    동성애에 대하여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동성애와 목사님께서 생각하는 동성애에는 개념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목사님께서 지금까지써온 글을 보면 목사님께서 생각하는 동성애는 Homosexuality가 아니라 Homo lover인것 같습니다. 제가 앞글에 몇가지 질문을 드렸는데 답글이 없으신 것을 보니까 안 읽으신 것 같아서 질문 드리는데 목사님께서 쓰신 다른 글에서 동성애자들 가운데 변태성행위자들은 천명에 두명도 안될 것이라고 하셨는데, 그 근거는 무엇인지요? 그리고 동성애자들을 가리켜 목사님은 성적장애인이라고 하셨는데 목사님은 그들을 왜 성적장애인이라고 표현하시나요? 목사님은 분명 동성애 = 성적장애인이라고 하셨는데 어떤 장애인지요? 발0부전인가요? 조0인가요? 아니면 변태성행위인가요? 뿐만 아니라 목사님께서 동성애자들을 성적장애인이라고 하시는데 이는 동성애자들을 목사님께서 현저하게 차별하고 있음을 아시는지요? 동성애는 결코 유전도 아니요 선천적인 것도 아니기에 그들은 스스로 장애인으로 여기지 않습니다. 단 자기가 좋아서 하는 취향이요 기호라고 합니다. 차별금지법을 통과시킨 나라는 비성서적인 나라인가?라는 제목은 너무 비약적입니다. 이들 나라는 얼마든지 차별금지법을 부결시킬 수 있었지만 차별금지법을 통과시킴으로 인해 지금은 엄청난 부작용에 휘말리고 있습니다. 그들의 부작용을 보고 차별금지법을 더 반대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2014년 휴스턴 동성애 종교재판이나 레즈비언인 애니스 파커 휴스턴 시장은 동성애를 비판한 목사들에게 재갈을 물리려는 시도가 있었습니다. 코크란이라는 아틀란타시의 소방관은 신실한 기독인으로 동성애에 대하여 비판한 것으로 인해 2014년 아틀란타 리드 시장으로 부터 해고당하였는데 리드 시장은 말하기를 "시의 차별금지정책은 타협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 우리는 인종 성별 종교 신조 성적 지향 신체 능력 성 정체성을 따른 차별을 반대한다."고 하였습니다. 지금 우리나라 동성애자들은 소수의 가난하고 힘없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그들 가운데는 재벌도 있고, 교수도 있고, 군인도 있으며 무엇보다도 정의당과 국가인권위원회가 든든하게 뒤를 받쳐주고 있습니다.


  • 2020-07-23 11:33

    성서를 들먹이기 때문에 말씀드리는데 이 말씀을 주의 깊게 읽어 보시기를 바랍니다.
    로마서 1장 26-27절 "이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들을 부끄러운 욕심에 내버려 두셨으니 곧 그들의 여자들도 순리대로 쓸 것을 바꾸어 역리로 쓰며, 그와 같이 남자들도 순리대로 여자 쓰기를 버리고 서로 향하여 음욕이 불 일듯 하매 남자가 남자와 더불어 부끄러운 일을 행하여 그들이 그릇됨에 상당한 보응을 그들 자신이 받았느니라." 32절 "그들이 이같은 일을 행하는 자는 사형에 해당한다고 하나님께서 정하심을 알고도 자기들만 행할 뿐 아니라 또한 그런 일을 행하는 자들을 옳다 하느니라."
    구더기 무서워 장 못담그냐? 라고 하시는데, 저는 차별금지법 제정은 꾀꼬리 둥지에 뻐꾹이가 알을 떨어뜨리는 것과 같은 것이라 하고 싶습니다.


    • 2020-07-23 16:47

      제가 왜 차별금지법을 찬성하는 이유는 단지 성적신체적장애인 태어나면서부터 중성이나 성적불구자들의 삶을 보장해주고 평등한 사람들돠 똑같이 평등하게 대우해주자는 것입니다. 물론 동성애를 인정해줌으로서 변태적인 자들이 어느정도 보호를 받겠지요. 그러나 그들은 국가와 교회가 앞장서서 올바른 길로 인도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한 변태적인 사람들 때문에 왜 극소수의 성정장애인들이 불행하게우리 사회 속에서 숨어서 살아야 합니까? 그들을 보호해주자는 법이 차별금지법입니다. 반대할 이유가 하나도 없지요 단지 부작용이 문제입니다. 그부작용은 국가와 교회가 교육을 통해서 차별하지 않고 잘 이끌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차별금지법을 제데로 알지도 못하고 막무가내로 근거도 없이 악선전만 하는 것이 저는 더 나쁘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발생하지도 않은일을 미리 예상하고 정죄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지요. 법의 원리는 죄인 10사람을 노치더라도 한사람의 억울한 사람이 나오지 않도록 집행하는 것이 올바른 것입니다. 변태적인 사람들 때문에 극소수의 성적 장애인들이 불행해도 된다는 것은 있을수 없는 일이지요. 내가 변태적인 사람들을 지지하거나 동조하거나 한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그렇게 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나도 동성애는 죄가 아니지만 변태적인 동성애자들은 하나님 앞에 죄를 짓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박목사님은 동성애는 곧 변태적인 자들이라고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동성애자라도 정상적인 사람들도 있고 신체적으로 성적 불구하라서 어쩔수 없이 동성을 사랑하며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들을 우리 사회가 이상한 눈으로 바라보면서 함부로 대하지 말자고 하는 것이 차별금지법의 취지라고 말하지 않습니까? 차별금지법은 아주 좋은 법이에요 마땅히 우리 기독교가 실천해야할 법입니다. 부작용은 있겠지만, 변태적인 자들이 차별금지법을 만들지 않으면 그 짓을 안합니까? 차별금지법이 통과되면 그들이 좀더 우리 사회 속에서 어깨를 펼수 있는것 뿐입니다. 저는 결코 차별금지법 때문에 동성애자들이 더 많아질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줄어들 가능성이 더 있다고 봅니다. 국가와 교회가 이들에게 다정하게 다가가서 잘선도하면 되리라 봅니다. 변태적인 자들은 성격불구자들입니다. 사랑결핍증 환자들입니다. 교회가 정죄하지 않고 사랑으로 다가가서 선도해는 것이 옳은 일이라 생각됩니다.


      • 2020-07-23 19:23

        목사님은 저의 질문에 하나도 답하지 않으셨습니다. 제가 차별금지법이 통과된다고 해서 동성애자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말한 적은 없습니다. 다만 어느 정도 차별이 없어지기 때문에 더 늘어날 것은 충분히 추측할 수 있습니다. 목사님이 말씀하신 것 중에는 저도 동의하는 것은 많이 있습니다. 동성애자들 모두 긍휼히 여겨야 할 대상인 것은 분명합니다. 제가 동성애자들을 미워하고 사탄이나 악마로 규정한 적도 없습니다. 목사님께서 지나가는 사람들 100명에게 물어보십시오 동성애는 그냥 동성간에 순수한 사랑(형제애)만 나누는 것을 의미하는지 말입니다. 목사님 글에 "동성애는 죄가 아니지만 변태적인 동성애자들은 하나님 앞에 죄를 짓는 것이라" 고 하셨는데, 목사님께서 말씀하는 동성애는 Homo lover 같은데, 일반적으로 동성애를 말하는 것은 Homosexuality인데 이것의 사전적 의미도 동성간의 성적 이끌림과 성 행위를 뜻하고 있습니다. 동성애에 대한 저의 고정관념이 아니라 일반적으로 대다수의 사람들이 동성애를 그렇게 이해하고 있습니다. 목사님께서 너무 동성애자들에 대해서 순진하게 보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목사님은 계속 동성애자들을 통틀어서 성적 장애인이라고 하는데 그들이 갖고 있는 장애는 어떤 것인지 다시 한번 물어봅니다. "동성을 사랑하지 말아야 합니까?" 라고 하셨었는데 목사님의 논리대로 저도 동성인 목사님을 미워하는 것은 아니고 사랑하니까. 저도 동성애자가 맞습니까? 그럼 저의 성적장애는 무엇인지요? 제가 목사님을 사랑한다고 해서 "오늘 밤에 우리 사랑 한번 진하게 나누어봅시다"라는 말은 절대로 하지 않을텐데 저는 어떤 성적장애가 있는지요? 차별금지법이 통과되면 오히려 동성애자들이 줄어들 가능성이 더 있다고 하셨는데 그 근거는 무엇인지요? 간통죄가 폐지 되어서 이혼률이 떨어졌다는 논리는 약발이 떨어진 것입니다. 이혼률 떨어진 것과 배우자의 외도와 불륜으로 인한 이혼률은 더 높아졌다는 것은 이혼 사유를 분석하여 보도 되었습니다. 매년 이혼률이 떨어지고 있다는 근거없습니다. 통계청에 들어가서 간통죄 폐지 이후 2016년 이후 이혼 통계를 참고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매년 이혼은 조금씩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간통죄 폐지로 인해 불륜을 저지르고 뻔뻔한 홍0수 같은 인간들이 더 많아졌다는 것도 매스컴을 통해서 보도된 것입니다.


    • 2020-07-23 17:07

      차별금지법이 비둘기 집에 뻐꾸기 알을 떨어뜨리는 일인지 아닌지는 생각의 차이 입니다. 역사는 이것을 증명하겠지요. 차별금지법 제정을 찬성하고 반대하는 것은 개인 자유이지만 확실하지 도 않고 아직 발생하지도 않은 일을 유추해서 부풀려서 거짓으로 악선전은 하지 말아야지 교회를 망치느니, 성경대로 말했다가 목사가 잡혀가느니 이러한 말은 하지 않는 것이 그리스도인 다운 짓이라는 것을 하지 말아야 겠지요. 박목사님이야 변태적인 자들이 동성애를 인정하면 변태적인 자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염려하는 것이지만 대부분 사람들은 악선전에 차변금지법이 악한 법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저는 변태적인 자들이란 차별금지법과 전혀 관계가 없다고 주장하는 사람입니다. 차별금지법 있으나 없으나 그들은 자신들이 스스로 깨우치지 않으면 그러한 짓을 계속할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차별금지법과 아무런 관계가 없다. 단지 통과되면 어느정도 당당하게 어깨를 펴겠지요


      • 2020-07-23 19:38

        "확실하지도 않고 아직 발생 되지도 않은 일들을 유추해서 부풀려 거짓으로 악선전" 한다고 하셨는데 목사님의 논리대로 유추한 일들이 발생될 수도 있지 않습니까? 성경대로 말했다가 목사가 잡혀가느니 하는 것은 제가 분명히 말했습니다. 정의당에서 차별금지법 발의 한 내용에는 교회에서 목사가 설교시간에 동성애 차별 발언하면 처벌 받는다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입니다. 그것을 말하는 분들은 정의당에서 발의한 법을 한번도 안보고 남이 하는 잘못된 정보에 의지하여 말하고 있는 것임은 저도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제가 목사님께 마지막으로 댓글을 달면서 목사님께 드리고 싶은 말은 목사님의 순수한 마음은 저도 충분히 잘 알고 있습니다. 목사님은 변태성욕자라고 하셨는데 변태성욕자는 다양한 방법으로 성적행위를 하는 사람들의 통칭입니다. 목사님께서는 동성간 성관계를 변태성욕자라고 하신 것으로 제가 이해하면서 목사님만 동성애와 변태성욕자를 구분하고 있지만 대다수의 많은 사람들은 동성애와 변태성욕자를 구분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목사님께서도 퀴어축제에 한번 참석해 보시기를 권합니다. 그들에 대하여 프란체스코 같은 심정으로 보시면서 엉덩이 구멍난 팬티 입은 사람들 붙잡고 눈물로 기도해 주시면 목사님께서 얼마나 그들을 불쌍히 여기는지 저도 감동이 될 것 같습니다.


        • 2020-07-23 21:27

          동성애를 인정하고 차별하지 말자고 하는 차별금지법은 변태적인 동성애자들이 아니라 극소수의 동성애자들, 성적장애자들을 보호해주자는 법입니다. 이것만은 확실합니다. 일반적으로는 동성애라고 하면 변태적인 행위자들을 말하지만 차별금지법의 취지는 그게 아니라고 하지않습니까? 극소수라함은 성불구자들과 중성으로 태어난자들이지요 이들은 어쩔수 없이 동성을 사랑하면서 살아갈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이들의 삶을 보호해 주자는 취지가 차별금지법이지요. 나와 성향이 다르다고 차별하는 것은 옳치 않으니까? 차별금지법을 강력하게 주장하는 자들은 제가 말하는 극소수의 성적장애인들이 차별금지법을 주장하는 것이고 차별금법의 취지도 이들을 보호해주자고 하는 법이라는 것입니다. 이들 속에 변태적인 자들도 소수 끼여 있겠지요, 그러나 그들을 보호하자는 법이 아닙을 분명히 하고자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