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AC: After Corona) 사회는 ? (2020.7.)

작성자
김정효
작성일
2020-07-23 20:54
조회
249
코로나19 이후 (AC: After Corona) 사회는 ? (서해, 2020.7.)

코로나 전염병을 경험하면서 물건을 만지고 다른 사람과 함께 있고 밀폐된 공간에서 함께
공기를 마시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 알게 되었다. 다른 사람과 함께 있는 것이 편안하였던
것은 옛 이야기고 반대로 다른 사람 없이 혼자 있는 것이 편안함을 느끼게 하는 세상이 되
었다. 많은 일들이 온라인 으로 처리되는 세상이 되었다. 학교에서도 직접 강의보다 온라인
강의가 일상이 되었다.
코로나19는 사람들에게 전문가 의견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우쳐 주었다. 또한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개인주의는 약화될 것이다. 건강, 공공 서비스 등의 공공재에 많은 투자를 해야
한다는 주장에 힘이 실릴 것이다. 예전과는 다른 형태의 종교 의식이 시작되고 있다. 기독교
신자가 부활절을 함께 예배할 수 없고 원격 설교가 보편화되고 명상 등의 사색적 운동이 보
편화 될 것이다.
일상생활의 많은 부분이 온라인으로 처리되면서 기존 습관이 없어질 것이다. 앞으로 온라인
의료 서비스가 활발히 제공될 것이다. 초중고 학생들에게도 홈스쿨링이나 온라인 수업도 확
대될 것이다. 회사 직원들의 원격근무가 보편화되고 다시 사무실 근무로 전환될 것이다. 격
리된 개인이 원하는 경험을 가상현실(VR)이 지원하면서 고립된 사람들의 사회화와 정신건강
에 도움을 주는 VR 프로그램이 확산될 것이다. 원격의료의 증가 할 것이다. 과학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공중보건과 전염병에 대한 전문지식이 다시 존중되면서 부분적으로 나마
과학에 대한 존경심이 회복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코로나19는 많은 기관이 업무를
가상화로 전환하게 될 것이며 특히 국회가 많은 변화하게 될 것이다. 가상화가 실현된다면
의원들은 유권자들에게 더 다가갈 수 있으며 지역적 이슈에 더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을 것
이다. 의원의 정당에 대한 유착이나 충성심도 지역별 이슈로 인해 완화될 수 있다.
정부의 역할이 증대될 것이다. 정부가 우리의 삶과 건강에 미치는 결정적인 역할을 보면서
크고 현명한 정부가 필요하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민주주의적 제도와 가치관이 국가적
위기 대처에 필수적임을 깨닫게 됐으며 국민의 자유와 건강을 보호하고 국가안보를 책임지
는 정부기관은 과학적, 역사적, 지정학적 사실에 입각해 정책을 펼쳐야 함을 재인식하게 되
었다. 선거제도도 변화할 것이다. 장기적으로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안전하고 투명하며 저렴
하면서 효율적인 전자투표 기술이 채택될 가능성이 높다. 코로나19로 오프라인 투표소에서
투표하는 오래된 모델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질 것이다. 선거일은 선거 달이 되고 우편 투표
가 일상화 된다. 코로나19 시대에는 유권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손쉽게 투표할 수 있
도록 조기투표, 우편투표와 함께 사실상 선거일이 선거의 달로 바뀌게 될 것이다. 코로나19
로 계층 간 불평등 격차가 더욱 확대될 것이다. 생활 형태의 변화가 예상된다.
코로나19가 개인의 건강과 공중보건에 미치는 위험이 지속된다면 우리는 변화에 대한 우리
의 생각을 수정할 수밖에 없으며 결국 패러다임 시프트가 일어날 것이다.



전체 3

  • 2020-07-29 09:29

    과학문명을 자랑하던 인류가 한 원시 세포를 해결하지 못해 끙끙대고 있습니다.
    지구를 한바퀴 돌고, 두 바퀴 돌고, 세 바퀴 돌고.......
    끝까지 돌면 전부 면역 되면서 그 끝이 납니다.


  • 2020-07-26 04:16

    [속보] 코로나 바이러스 신규 확진자 어제 113명 증가…115일 만에 첫 세자리수
    2020.07.25
    24일 오전 광주 서구보건소 마당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코로나 바이러스 진단검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24일 오전 광주 서구보건소 마당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코로나 바이러스 진단검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113명 늘었다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00명을 넘은 것은 지난 4월 1일(101명) 이후 115일 만이다.

    감염경로를 보면 해외유입이 86명으로 지역발생(27명)


  • 2020-07-26 08:56

    전세계 40개국에서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사상최고를 기록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ovid-19의 어원

    공병호tv 를 들어가 보았습니다. 코비드-19의 백씬개발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데 공병호박사가 "코로나(왕관, 금관)십구"라고 하니까 어는 구독자가 "십구가 아니고 일구"라고 교정을 하니 알겠다 하고 그 후부터 "일구"라고 하더군요.

    Covid-19은 Coronavirus-disease-19의 공용되는 약어로 원이름에서 다른색으로 보여준 Co, vi, 와 d 를 합성한 것입니다. 그리고 19는 중공에서 시작한해 2019년을 뜻하는 것입니다. 이를 "코오비드 나인티인"으로들 읽습니다.

    그리고 "코로나"의 뜻은 "관"; 왕관, 월계관등으로 왕제위행사를 코로내이션 이라고 많이 쓰이는데 코로나봐이러스의 모양이 왕관같은 모양이라 해서 "코로나봐이러스"라고 부릅니다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1347 이경남 2024.04.19 5
1346 홍일기 2024.04.19 18
1345 양성모 2024.04.18 49
1344 함창석 2024.04.15 73
1343 심태섭 2024.04.15 44
1342
구토 (3)
이경남 2024.04.15 164
1341 최범순 2024.04.15 85
1340 송신일 2024.04.14 47
1339 홍일기 2024.04.13 103
1338 신원철 2024.04.13 301
1337 이경남 2024.04.12 170
1336 최범순 2024.04.11 150
1335 홍일기 2024.04.11 108
1334 이선희 2024.04.09 149
1333 함창석 2024.04.08 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