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령 스캔들' 감경철 CTS기독교TV 회장 국가조찬기도회장직 사임

CBS노컷뉴스 송주열 기자

감경철 CTS기독교TV 회장이 23일 국가조찬기도회장직을 사임했다. 지난 2008년 CTS 사옥 건축 당시 횡령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데 이어 이번에 또 다시 골프장 개발과 관련해 횡령 혐의로 재판을 받으면서 국가조찬기도회장직을 유지하는 데 부담감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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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경철은 광림교회요 장로이며, 김선도목사 감독회장 재임시 CTS에 감리교단에서 수십억을 출연한 바 있다.
혐의가 사실이라면 순수복음방송을 표방하고 있는 CTS는 도적의 소굴이 된 셈이다.
'애향숙'지원금 또한 명분도, 실리도 없는, 가뜩이나 어려운 개교회에 부담만 지우는 해교행위가 아닌가 우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