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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는 세상 정치로부터 자유로운가?

작성자
이근석
작성일
2016-02-13 00:27
조회
2960
박근혜 정부의 국가경영 아마추어리즘이 대한민국의 국가안위를 혼돈으로 몰아넣고 있다.

개성공단 경협 중단으로 남북관계가 예측불허의 상태로 치닫고있다.
5만4천명의 북한 노동자들의 실직,
개성공단 진출기업들 사실상 도산,
개성공단 진출기업들 남측 노동자들의 실직사태,

남북의 모든 대화채널 완전 단절,
남북의 이산가족 상봉무산,
남과북의 긴장관계의 경제적 리스크 상승,

개성공단 폐쇄로도 중국의 대북제재 못끌어내,
개성공단 폐쇄카드 실효성 실효,결국 남북관계
파국만을 초래.

미국의 대중국 포위 세계 전략에 말려들어
사드 한반도 배치로 중국과 관계 파국,
중국의 경제보복 으로 우리의 경제 리스크 최고조 로상승.

사드의 실효성 의문,
국방부 당국자들도 사드에 대해 아는거 별로없음.
미국측 사드의 제원도 우리측에 공개안함,
유사시 북에서 발사하는 수발의 단거리 미사일 사드로 요격 불가능,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로 한국 공격할 이유없음,
그러므로 사드는 오로지 대중국 용임.

개성공단 폐쇄로 한국내 극렬한 이념논쟁 유발
국론분열,

박근혜의 대북정책은 철저하게 반기독교적
대결구도,

박근혜의 3년 국정운영 완전히 실패,
정치 경제 외교 남북대화 모두 파탄,

이럼에도 교회는 정치에 대해 침묵해야하나?

권력친화적 한국교회의 민낯을 본다.



전체 20

  • 2016-02-13 07:47

    박근혜 정부는
    남북관계의 파국, 중국과의 외교 마찰에서
    오는 한국의 경제적 리스크를 감내할 자신있나? 한반도의 정세 불안정이 가중될때 빠져 나가는 외국자본 유출을 막을 장치있나? 경제논리를 무시한 즉흥적 정치논리의
    박근혜식 국가경영, 대한민국의 미래가 암울하다.


  • 2016-02-13 09:03

    윤병세 외무가 세계 각지를 돌며 북한과의
    무역 단절을 호소 한단다. 이것이 오늘 남과북 집권자들의 민낯이다.


  • 2016-02-13 09:26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정부의 잘못된 판단으로 우린 망했어요.여기에 딸린 12만명의 생계 어떡하나요.


  • 2016-02-13 09:40

    교회가 세상의 정치를 좌우할 수는 없습니다.
    세상의 정치 또한 전능하신 하나님의 권세 가운데 있음을 믿고 또 대한 민국 국민의 선택을 믿고 나라와 민족 그리고 위정자들을 위해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현 정부가 전 세계가 놀란 만한 파격적인 선택을 한 것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사드 설치에 대한 논의가 곧 설치로 결정될 것은 아닐 수도 있으니 기다려봐야겠습니다.
    이제 교회가 몸과 마음을 정결하게 할 때입니다.
    비난만을 쏟아 붓는다고 이미 결정된 사항을 돌이킬 수는 없으리라 생각을 합니다.
    한탄만을 한다고 남북이 화해모드로 변할 것도 아니라 생각합니다.
    나무토막 하나로도 선지자를 세우실 하나님을 믿으며 한국교회는 몸과 마음을 정결케 하여야 할 것입니다.
    기도를 해야 할 것입니다.
    이근석 목사님의 주장하심처럼 무조건 한쪽은 아니라 하진 말고 이 시대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물어야 할 것입니다.


  • 2016-02-13 09:45

    남과북 강대강 충돌의 참사.


    • 2016-02-13 09:59

      목사님도 강이 아니시길 바랍니다.
      세상의 정치인들은 늘 강하려 합니다. 그리고 실재로 강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교회는 유해야 하며 물과 같아야 합니다.
      성령은 파괴하는 강함에 있음이 아니라 변화시키는 감동과 깨달음에 있어 모두를 하나되게 하는 거룩한 영이십니다.
      진실로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 믿음의 사람들이 필요한 때입니다.


  • 2016-02-13 10:52

    교회는 엎드릴때, 말할때를 분별할수 있어야.....


    • 2016-02-13 11:25

      지금은 어느 때라 여기십니까?
      주께서 외치라 하시던가요? 하나님의 감동이 외치라 하시던가요?


  • 2016-02-13 14:05

    하나님은 우리에게 선과악, 옳고 그름을
    분별할수 있는 이성의 사유도 주셨습니다.땅위에서 일어나는 모든일에 하나님의 감동하심이 꼭있어야 하는것은 아닙니다.


    • 2016-02-13 14:37

      웨슬리는 이성을 매우 중요하게 여겼습니다.
      그러나 이 이성은 회심 이전의 타락한 이성이 아니라 회심 이후로 회복된 이성을 의미합니다.

      선과악을 분별하는 것은 선악과를 먹은 후에 행한 것입니다.
      옳고 그름은 극히 자기 중심적인 선별이기 쉽습니다.
      분별한다 하여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는 것이라면 단호하게 멈춰야 하며 외치기도 해야 할 것입니다.
      외치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왜 왜쳐야 하는 지에 대한 하나님의 뜻을 모르는 것이 제일 큰 문제가 됩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입니다.
      모세의 율법 또한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입니다.
      선지자들의 외침도 자의적인 판단이 아닌 하나님의 감동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세상에 허락하신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입니다.
      성령은 우리의 타락한 이성의 판단을 온전케 하실 보헤사이자 거룩한 영이십니다.
      성령의 감동은 회심 이후로 그리스도인(감리교인)에게 주실 하나님의 은혜이자 거룩함의 첩경입니다.
      성령의 감동은 한 쪽에 치우친 단호함이거나 강함이 아니라 분열된, 나뉘어진 세상을 하나가 되게 하실 하나님의 역사하심입니다.


  • 2016-02-13 15:12

    회심 이전의 이성도, 회심 이후의 이성도 ,
    한 사회 공동체의 보편적 도덕, 윤리의 선악기준을 분별하는데 부족함이 없습니다.


  • 2016-02-13 15:17

    교회가 사회의 불의에 대해서 지적하는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입니다. 이것은 또한 교회의 대 사회적 기능의 한축이기도 하구요.


    • 2016-02-13 16:35

      사회 공동체의 보편적인 도덕이 무엇입니까?
      사회 공동체의 윤리의 선악 분별의 기준은 무엇입니까?

      세례 요한과 예수님은 그 시대의 한 사회(유대)의 보편적인 도덕과 윤리의 선악기준으로 본다면 어떤 분들이었습니까?
      세례 요한과 예수님이 유대사회의 보편적인 도덕과 윤리의 선악간의 기준에 맞았습니까? 아니면 틀렸습니까?

      당시의 유대인들은 이성이 없는 자들이었기 때문이며 당시의 대제사장과 서기관을 비롯한 바리새인과 사두개인은
      비이성적인 자들로 비윤리적인 사람들이었으며 그들은 부도덕한 자들이었다고 단정을 지을 수 있을까요?

      만약 그렇다면 유대인들이 그렇게 지키려 애를 썼던 율법은 무엇입니까?
      율법이 악한 것인가요? 율법이 부도덕이며 비윤리적인 계명이며 비이성적인 계명인가요?

      진정 현 정부가 내린 개성공단의 폐쇄가 현 사회의 불의라 단정 지을 수 있는 기준은 무엇입니까?

      좀 더 기다리고 좀 더 숙고하고 좀 더 기도하고 좀 더 하나님의 뜻을 기다려 보아야 하지 않을까요?
      인내는 성령의 은사입니다. 믿음의 모습입니다. 도덕율이며 윤리의 높은 가치입니다.
      좀 더 인내하여 몸과 마음을 정결케 하며 지켜 보심이 지혜로운 일이 아닐런지요?

      개성공단의 폐쇄가 강대강의 대립이며 전쟁의 전초 전이 아니길 기도하고 기도해야 할 것이며,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행하는 현 정부의 단호함이길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박근혜 정부의 국가경영 아마추어리즘이 대한민국의 국가안위를 혼돈으로 몰아넣고 있다.\'는 말씀이 맞을 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아직 임기가 남아 있는 정부이고 그 임기는 국민의 다수가 정하여 준 것이며 믿음으로 말한다면 하나님이 이 시대에 허락하신 최선입니다.
      아직 임기가 남아 있는 정부를 뒤흔들어 국론을 분열시키고 박대통령을 끌어 내린다면 그것이 더욱 큰 국가 안위의 혼돈이 아닐런지요?

      진정 현 정부가 목사님의 주장하심처럼 아마추어리즘적 정부라면 차기 국회위원 선거와 대선을 통하여 반드시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 2016-02-13 16:55

    세상 참 편하게 보십니다.
    헷갈리는군요.
    순진하신 것인지,
    아니면 성인이신지,


  • 2016-02-14 09:30

    아마도 민족이 뼈저리게 후회하는걸 보고 싶으신가 봅니다. 하늘이..


    • 2016-02-14 09:56

      만약 민관기 목사님의 말씀이 옳다면 더더욱 교회는 재 가운데 앉아 회개해야 할 것입니다.
      진실로 물과 불로 교회를 정결케 해 달라 기도하고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간절히 바라기는 이 민족이 뼈저리게 후회하기를 바라는 진노의 하나님이 아니라
      회개하는 자들에게 용서와 화해를 베푸시는 하나님이시길 기대해 봅니다.
      뼈저리게 후회하기 전에 어서 빨리 이 민족의 완악함과 믿음 없음을 회개해야 할 것입니다.
      뼈저리게 후회하기 전에 어서 빨리 이 나라의 교회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어야 할 것입니다.


  • 2016-02-14 23:17

    교회 울타리 넘어에서는 강도 만난자들의
    비명 소리가 들리는데 , 교회 안에서는 \"우리가 회개해야 됩니다? \" 교회가 세상정부와의 긴장없이 정로를 갈수 있는가?


  • 2016-02-14 23:25

    오늘 나의 신앙표현의 삶의 장은? 세상.
    우리는 소금, 세상속으로 과감히 뛰어들어
    맛을 내야, 창고안에 쌓아 놓기만한 소금은
    의미 없어..


  • 2016-02-15 07:03

    대한민국 교회는 세상을 이끌어가는 능력을 상실한지 오래고,
    세상이 교회의 속을 들여다볼까 두려울 정도로 부끄러운 속사정이 많지요
    그러다 보니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고,
    관변단체가 된 기분이 들 때가 많습니다


  • 2016-02-15 08:21

    무더운 여름날 사이다 같은
    최범순 목사님의 글 시원하게
    잘 읽고 있습니다.
    민관기 목사님. , 노재신 목사님 홈피에서의 사귐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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