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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이 예수께 와서

작성자
유삼봉
작성일
2016-07-22 04:36
조회
694
세상 사람들이 깜짝 놀랄만한 굉장한 볼거리를 나타내보이라고 말합니다. 이런 일은 하늘만이 하는 일이라고 여기는 표적을 보이면 누구라도 꼼짝없이 그 뜻을 따를 것이라고 합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하늘의 낌새를 보고 오늘 날이 궂을지 맑을지를 아는 정도라면 올바로 사는 것을 안다고 합니다. 몰라서가 아니라 알면서도 외면하고 사는데 어렵게 더 나타내 보일 것 없지요. 하나님과 등을 돌리고서도 하늘의 표적을 구하는 음란하고 악한 세대입니다. 보이실 표적은 하나님께서는 자비하시다는 요나의 표적 밖에는 보이실 것이 없다고 하시고 그들을 떠나십니다. 제자들이 건너편으로 가는데 미처 떡을 챙기지 못하였지요. 예수께서 이르시되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에게 영향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고 하십니다. 그들의 세상 욕심이 누룩처럼 제자들의 삶을 부풀게 할까 봐 경계하라고 하신 것이지요.

제자들은 예수께서 떡을 준비하지 못한 것에 대해 하신 말씀으로 듣고 당장 끼니를 앞두고 있으니 걱정하고 논의합니다. 예수께서 아시고 이르시되 떡이 없다고 의논하느냐 먹을 것 걱정은 믿음이 없다. 언제까지 떡은 걱정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지 못할 것인지 떡 다섯 개로 오천 명이 먹고도 주운 것이 몇 바구니며 떡 일곱 개로 사천 명이 먹고도 주운 것이 몇 광주리이던 것은 잊었다. 떡은 있는 만큼을 가지고 떼면 넉넉하다는 것을 기억하라. 오직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감춘 속성인 채워도 채울 수 없는 쾌락과 욕망에 영향받아 너희도 거기 부풀까 주의하라고 하십니다. 그제서야 제자들이 떡의 누룩이 아니라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교훈에 지배당하지 않도록 삼가라는 말씀인 줄을 깨닫습니다. ( 마태복음 1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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