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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la정일의 한탄

작성자
원학수
작성일
2016-09-02 11:06
조회
1160
지옥에서 김일성은 대노 하였다. 손자녀석 김정은이 나보다 더 악랄한 정치를 하면서리 생사람들을 무수히 죽이고 그에 몾지않게 신무기를 개발하는 등 다양하게 패역한 일을 저지르고 있어서 전 세계가 김일성의 부도덕하고 악랄한 사람이라는 악한 명예를 가로채었다는 것이 못마땅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김정일에게 "야 니가 이들노미를 어케 갈켜낄래 니모냥이가? 이 할배 대가리에 올라섯니애 내래 이깐놈의 손재새끼래 못바주가씨야 이거는 우리 지반의 망신살이니끼니 당장에 니부게서 추방하던지 쪼차내라고야 말끼야 알가서?" 핏대가 오를대로 오른 김일성의 호통이 빗발같았다. 김정일은 골치가 아팠다. 아들놈이 지 애비 이름의 "정"자까지 빼앗아 써먹더니 애비인지 형님인지 모르고 천방지축으로 설치는 모습에 대굴통이 뻐개지는 것 같았다, "아바이 동무 애래 아들노미라구 기래두 스이스루 유학두 보냈댔시유 그란디 어짠일인지 이누무 아새끼가 애비두 할배두 모르고시리 대가리 꼭대기루 올라가자나시유 내래 기가차므로 당춰모르게시유 당장에 이노무시끼 니북에서 쪼차내던지 아니문 뉘길 시키시라두 주겨삐리야기씨유 그르니끼니 아바이 동무래 참으시래유" 김정일은 안벌부절한다. 지옥의 뜨거운 불시련보담도 그게 더 다급한 모양이다. 김일성은 한 술더 뜬다. "이 무슨 소리가? 내래 외교수다니를 해설라무니 친부니 이썼던 나라드리 몽땅 다 단저하잔니 그러니께니 그드리 보내주던 도니나 원조도 모드가 끊어질 판이니 이래가지고서야 어찌 정치를 하겐냐? 어케 하라는기야? 말해보라구야! 이제는 정은이 땜에 암두 도아줄 놈들이 없잔니 이거 어카가써야! 이지는 암두 간심두 안가지갔어야! 기래두 조금씩이라두 도움 받던 것들리 모두 끊어지는 거 아니갔어야! 그라먼 남조선이래 빼았을끼는 안대는기 아니갔어야! 내래 죽겄구나야!" 김일성은 벽에다가 대가리를 박치기 하기 시작했다. 김정일은 그런 애비를 달래느라고 안절부절한다. 결국 김일성의 일가문은 이리해서 기강이 무너지고 집안 싸움으로 망하고 말았다.



전체 1

  • 2016-09-02 13:47

    남반부에는 북쪽은 아예 관심 없고 100%로는 받지 못했지만 선거라는 것으로 선출된 정부를 까는 국민도 있고 진보진영도 있으니....걱정 마시라요?
    북쪽 이야기만 아시고 남쪽 사정은 잘 모르시나 보네요. 우리도 만만치 않습니다. \"헬 조선\" 이란 말을 아신다면 지금 남 탓할 처지가 아니라는 것을 잘 아셔야 합니다. 취업 안(못)하고 결혼 안(못) 하고 애 안(못) 낳고 조국을 떠나려는 사람들과 탈북하려는 사람들 뭐가 다른가요? 그나마 진보진영이 있으니 이 정도라고 생각합니다.(O 목사 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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