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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목사님의 강의를 듣고나서.

작성자
김길용
작성일
2017-01-21 11:17
조회
2419
필자는 목회자가 아니면서 기독교연합회 부회장으로써 연합회 행사인 초교파 목회자 세미나에 옵서버로 참석했는
데 괄목할 만한 내용이 있어 공유 하고파 이 한 대목만 여기에 소개 하고자 한다.

목회자를 위한 교회 성장 세미나에서 많은 주제가 있었지만 유독 이 내용만은 여기에서 소개하고픈 필자의 생각은
일찍이 잘못된 어느 목사의 이단적 사상 때문에 어쩔수 없이 섬기던 교회를 떠나 필자의 의지와는 전혀 상관 없이
무엇이 휘몰아치듯 강력한 요구에 교회를 개척하게 됐고 20여년 개척한 교회를 섬기면서 경험한 내용에서 필자가
바라던 내용이엇기에 소개 하려고 한다.

장로교,성결교의 당회 (감리회의 기획위원회에 해당함)
1. 당회란 무엇인가?
당회란 지교회를 다스리는 치리회를 말하며 당회란 말은 교회의 회의라는 말이다.
당회로 번역된 영어 Session 의 의미는 좌석을 취하는 행위를 가리키고 우리말의 당회(堂會)는 모이는집을 가리킨다.
당회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회당에서 장로들이 가졌던 모임에서 기인되었으며 사도교회가 에루살렘과 에배소 에서
가진교회 회의에 따라 종교 개혁자들이 그 회복을 주장 하였고 따라서 유럽의 교회가 시행한 근거에서 당회와 노회
총회 가 존재하고 개교회는 당회가 다스리도록 헌법에 명시되어있다.

2. 행복한 당회를 만드는 방안
1)당회원들의 영성훈련 년 2회
2)당회원들에 대한 정책회의 년 1회
3)당회와 장로간에 관계 개선을 위한 식탁교제 (주일마다 목사장로가 조식부터저녁식사까지)
4)교회성장에 관한 공부(교제를정하여)
5)관계 지향적 리더쉽 개발
6)당회 활성화 및 건강하고 행복한 당회를 형성하기 위하여 테마여행. 국내봉사여행.선교지답사.신앙유적지 답사.
순교자 가정 방문 등 을 실시.
7)사역 협력에 대한 목양 장로 로써의 관계 설립(일정량의목회를 함께함) 화장실 청소는 토요일마다 장로들이담당.
8)목회자와 소통으로 인한 행복한 당회 조성.
9)당회장의 자기 중심적인 자세와 행동을 억제하고 이해와 관용.협력과 상호 존중으로 합치를 이루도록 노력해야한다.
10)과업 지향적 자세에서 관계지향적 자세로 의 전환 필요.
11)당회원의 직무교육과 교리교육을 강화함.
12)잠언 21:14절 은밀한 선물은 노를 쉬게하고 품안의 뇌물은 맹렬한 분을 그치게하느니라
잠언 19:6절 너그러운 사람에게는 은혜를 구하는자가 많고 선물 주기를 좋아하는 자에게는 사람마다 친구가 되느니라.
(목사와장로는 여행을 다녀 올때에나 특별한 일이 있을때 그리고 가끔 도가 지나치지 않는 선물을 준다)
13)매 주일은 8시에 출근하고 티 타임을 갖는다.
14)장로들이 예배 안내 봉사자가 된다.
15)장로들은 명찰을 꼭 부착한다

위 15개항의 내용을 강의를 통해서 자세하게 들으며 필자가 생각해본 결과 목사님과 장로님들이 불편한 관계가 되
는 것은 소통의 부재요 독선에서 오는 오해로 인하여 관계가 소원해지게되고 그래서 교회의 분란의 요소가 될수
있다라고 생각 했다.

예를 들어 감리교의 교리와 장정에서 명시된걸 보면 장로는 목사를 도와야 한다라는 그 의미를 잘못 해석하여 마치
장로는 목사의 심부름꾼(주종관계) 쯤으로 생각해서 때로는 분란의 요소를 만들고 있는것 같다.

필자가 장로의 입장에서 보면 담임목사님에게 뭐 큰 것을 바라는 것이 아니라 아주 작은 일에서 부터 큰일에 이르기
까지 서로 상의해가며 교회사역을 한다면 언제나 행복한 교회가 된다고 본다.
(아주사소한것 같지만 주보를 변경함에있어 공간이부족하다는 이유를들어 담임목사는 전면에 장로는 후면에 기록한다든지 문서 선교지에도 담임목사이름만 새겨놓고 장로는 아예 그 이름조차 없이 인쇄물을 만드는 이러한 사소한일들이 관계를 어색하게 만드는 요인이 되는 것이다.)
*타교단에서 교회문제나 이사등으로 부득히 교회를 수평 이동할때에는 같은 감리교인은 별다른 이유없이 대부분 감리 교를 찾지만 장로교나 성결교 교인들은 그렇지 않다 특히 신앙의 연조가 있는 성도들은 교회제도에 많은 관심을
갖이고 있기에 교회에서 나가는 문서는 좀 심중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전체 2

  • 2017-01-21 20:44

    흠~


  • 2017-01-23 17:46

    성도들이 수평이동을 부득히 할 경우에는 본문에서도 언급 했다시피 타교단에서 신앙이 자란 성도들은 교회 제도와 예배
    제도에 대해서 아주 민감 하다는것을 알아야 합니다.
    장로교 고신측에서 신앙이 자란 사람들은 특별히 주일 대 예배때엔 복음성가를 예배곡으로 선정하여 부르는것을 전혀
    받아 드리지 않으며 성가대 찬양도 찬송가의 아멘이 안붙어있는 곡을 성가대 예배찬송으로 하는것 조차 이해하지 않는
    편이며 그외에도 고신측을 재외한 합동. 통합 성결교회도 대 예배에는 복음성가를 사용하지 않는 편이어서 이부분도
    잘 우리는 생각 해야 한다고 보며 주일 대예배때 복음성가를 기피하는 이유는 대 예배는 오직 하나님께만 드리는 예배
    로 생각 하기 때문입니다. 복음성가는 성도에게 은혜를 끼치는 것이지 하나님을 찬양 하는것이 아니라고 생각 하기
    때문에 대 예배 만큼은 복음성가를 쓰지 않는것이 습성화되고 자연적 교육화 되어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장로가 없는 교회는 미자립교회라고 생각하여 꺼리며 장로가 있는대에도 문서 선교지에 장로명단이 없으면
    이상한 교회로 치부하기에 그런교회는 이동때 잘 안가는 편입니다 * 참고로만 삼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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