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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남은 생애 사명이 더 크다/3월12일주/사순절제2주/강단 보라./학원선교주일

작성자
박영규
작성일
2017-03-11 16:47
조회
928
blog.naver.com/amenpark
성경-열왕기상 19:1-21절
설교제목-남은 생애 사명이 더 크다.

BC 860년경 이스라엘 왕 아합의 왕비 이세벨은 하나님의 선지자요 예언자인 엘리야를 죽이려고 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얼마 전에 갈멜 산에서 우상섬기는 바알 선지자, 아세라 선지자 850명과의 영적대결에서 엘리야 선지자가 하나님께 쌓은 제단과 제물위에 하나님의 응답의 불이 내림으로 엘리야가 우상숭배 하는 거짓 선지자들과의 영적대결에서 승리하고, 이세벨이 지원하는 우상을 섬기는 거짓 선지자들 850명을 처단하여 이세벨의 심기를 건드렸기 때문에 이세벨이 군사를 풀어 엘리야를 잡아 처단한다고 맹세까지 하였습니다.

1.나약하게 된 엘리야.
갈멜 산에서 영적 싸움을 할 때에는 생명을 걸고 바알과 아세라 라는 우상을 섬기는 850명의 거짓선지자, 아합 왕, 왕후 이세벨을 두려워하지 않고 갈멜 산에서 제사를 드리고 기도를 드려 하나님의 응답의 불을 내리게 한 엘리야가 왕후 이세벨이 자신을 죽인다고 하니까 목숨이 아까워 남쪽 광야지역인 브엘세바로 도망쳐 종을 떼놓고 홀로 광야로 하루 종일 들어가 로뎀나무 아래 누웠습니다.

2.로뎀 나무 아래 누워있는 선지자 엘리야.
홀로 광야로 들어온 엘리야는 로뎀 나무 아래 앉아서 죽고 싶다고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습니다. 얼마 전엔 갈멜 산에서 생명을 걸고 우상숭배 하는 선지자들과 영적인 싸움을 담대하게 해서 승리하였던 엘리야 선지자가 왜 이렇게도 나약해 질 수가 있었을까요? 우리도 성령이 떠나면, 믿음이 떨어지면, 시험에 들면 신앙이 침체됩니다. 하나님께서 엘리야처럼 죽고 싶다고 잘못구하는 기도는 외면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아합 왕 시대에 우상을 섬긴 죄악으로 3년 6개월간 이스라엘 땅에 가뭄으로 비가 오지 않았을 때 생명을 걸고 갈멜 산에서 하나님께 제사를 드려며 하나님의 응답의 비를 내리게 기도드렸던 선지자 엘리야가 죽기를 구하다니... 기진맥진해서 로뎀 나무아래 누워 있는 처량한 모습의 엘리야의 모습을 상상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3.하나님께서 천사를 보내심.
로뎀 나무 아래 누워 자는 엘리야에게 하나님께서 보내신 천사가 나타나 엘리야를 어루만져 주었습니다. 천사가 엘리야 선지자에게 일어나서 먹으라며 숯불에 구운 떡과 물을 주었습니다. 떡을 먹고 물을 마신 후에 다시 누웠는데 하나님의 사자 천사가 또 다시 와서 엘리야를 어루만지며 일어나서 먹으라고 권하여 일어나서 먹고 마시고 힘을 얻어 40일 밤, 낮으로 걸어서 호렙 산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4.남은 사명과 축복이 더 큽니다.
엘리야가 선지자가 호렙 산 기도굴속에 있는데 하나님께서 왜 여기 있느냐? 고 말씀하시며 밖에 나가서 하나님 앞에 서 있으라고 하셨습니다. 제가 성지 순례 때 시내 산의 엘리야의 기도 굴에 들어가 기도를 드린 적이 있었습니다. 엘리야 선지자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굴밖에 나가 시내 산 위에 서 있는데 불이 나타난 후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는데 다메섹(다마스쿠스)에 가서 [하사엘]에게 기름 부어 강대국 아람 왕이 되게 하고, 예후에게 기름 부어 이스라엘 왕이 되게 하고 엘리사에게 기름 부어 엘리야의 후계자로 삼으며 바알 우상에게 절하지 않은 7,000명이 굴속에 숨어있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엘리야가 굴속에 숨어있던 7,000명을 목회하며, 7,000명 중에서 뽑아 선지 생도를 양성 하였습니다. 폐교된 선지 학교를 다시 세워서 선지학교 교장이 된 것입니다.

엘리야 선지자는 이세벨이 죽인다는 협박이 두려워서 자신의 생명을 위하여 도망쳐 광야 깊숙이 들어가 하나님께 죽기를 기도 하였으나 하나님께서 들은 체도 안 하시고, 하나님의 사자 천사를 보내주셔서 엘리야를 먹여 주시고 모세에게 나타나신 하나님께서 시내 산에 오셔서 엘리야에게 더 큰 축복, 더 큰 사명 5가지를 주셨습니다. 강대국인 아아람 나라의 왕을 세우고, 이스라엘 왕을 세우고, 엘리사를 후계자로 세우고, 7,000명을 목회하고, 신학교를 재건하라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죽기를 구한 엘리야를 10년간 더 귀하게 쓰시고 , 엘리야를 살아 승천하게 하셨습니다. 시내 산 가시나무 불꽃가운데 모세에게 나타나셨던 하나님께서 580여 년 후에 엘리야에게 시내 산에 나타나셔서 크고 귀한 사명을 주셨습니다.

엘리야가 불이 내리도록, 소나기가 내리도록 기도드려 큰일을 했으나 아합 왕의 왕비 이세벨이 죽이려하자 광야로 도망가서 로뎀 나무 아래 누워 하나님께 죽기를 구하였으나 하나님은 로뎀 나무 사건이후에 엘리야를 더 크게 쓰신 것처럼 여러분들께서도 지금까지의 생애 보다 남은 생애를 통해 하나님께서 더 크게 축복하시고 더 크게 쓰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 합니다. 예수님은 공생애 3년을 사생애 30년 보다 더 귀하게 사셨으며 예수님께서 승천 하신 후 성령으로 강림 하신 후 더 크게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해 역사를 하셨습니다. 여러분께서 지금까지도 열심히 사시고 잘 하셨지만 남은 생애 더욱 귀하고 복되고 하나님께 영광과 존귀를 돌리는 황금기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서울 제자 감리 교회 박 영 규 목사
서울제자교회 병설 한국위안부소녀 기념교회 목사



전체 2

  • 2017-03-12 09:02

    남은 생애 하나님 기뻐하시는 삶 살기를 기도하며 살고자 합니다
    목사님 설교말씀에 더욱 용기를 얻습니다 감사합니다


    • 2017-03-12 14:45

      존경하는 김정효 장로님, 장로님의 격려의 말씀에 부족한 종이 힘을 얻습니다. 장로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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