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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물결 준비모임에 드리는 글.

작성자
민관기
작성일
2017-04-03 11:57
조회
1138
어디까지나 권면입니다.

발제나 제안을 먼저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아무리 좋은 의견이어도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것과 같기 때문입니다.
새물결 준비모임이 무언가 감리회 변화와 회복을 위한 섬세한 준비를 장시간 해왓나요? 의문이 드는 대목이구요..


하니, 먼저 들으시길 권면합니다. 어떤 의견이어도... 가리지를 말고.


다 듣고 그때서야 제안이나 발제를 하면 자신들의 평소 생각과 무엇이 어떻게 다르고 같은지를 스스로 판단할 겁니다. 여전히 주입식 개혁을 준비하는 모습이 요즘 학생들을 보는것 같아 안타깝네요. 대중운동을 어떻게 풀어 나가야 공감과 호응 참여가 이루어지는지에 대한 성찰이 부족해 보입니다.


틀에 짜놓고하거나 내가 너희들에게 무엇을 해주겟다라고 공약하는 것과 대중의 이해와 요구가 무엇인지 그들의 생각을 먼저 듣는것의 차이점을 이해햇으면 합니다. 주로 독재나 공산당이 하는 방식과 아주 유사합니다.
나를 따르라~ 나는 막 나가는데 벨랑 안 따라오네의 형국을 맞이할까 걱정 되는군요.


그리고 연회별로 몇개 교회 몇명의 목회자와 설명회나 간담회를 통해 강고한 결사가 이루어지겟습니까?


이런 방법을 제안드립니다.
1. 가칭) 감리회 개혁 아카데미 창설하여 연회별로 최소한 10~30 여명 개혁전도자?를 양성하여 자기 연회내나 각 학교의 동기나 동문들을 상대로 감리회가 어디로 어떻게 가야할지를 듣기도하고 전파하기도 합니다.

평소에 잘 모르던 사람에게서 듣는 것보다는 오래전부터 알앗거나(동문 등 기타의 이유) 한 연회 한 지방회 소속으로 지내온 관계가 훨씬 더 좋은 성과를 가져올것은 자명합니다.


2. 올해 5월이 아니라 5년이 걸려도 해야한다고 보고요. 참고로 북남감리회의 1930년 합동은 오랜 준비 기간이 잇엇기에 가능햇던 겁니다. 30 여년전부터 북남 감리교회는 선교에 잇어서 협력관계를 유지해 왓어요.

*. 나중 들어온 남감에 그동안 양성해 놓은 전도인 보내주기와 선교기지 양보나 알선과 북감이 선교 구역을 남감에 양도하기(강원도 지역 일부와 고양, 원산, 개성, 해주 등 아무 조건없이 양도받아 잘난척하며 선교하던 하디가 거꾸러지게 되엇던 동인은 이미 예정되어 잇던 것입니다. 자기 노력 별로없이 거저 받앗으니)
*. 목회자 양성과정 공동운영.
*. 이렇게 오랫동안 협력하고 놀앗는데도 잘 안되서 (미북남 감리회 반대로 무산) 북남감 합동을 위한 위원회를 설치 다양한 방법으로 연구와 의견 청취.(아주 오랜 세월 : 몇년인진 찾아보3)


3. 하여. 이런 결과가 나왓습니다.
*. 교세 5만의 북감에서 총리사가 나온게 아니라 교세 5천의 남감에서 감리회 합동 최고지도자인 양주삼이 선출되엇다는 사실(요즘 같으면 어림없죠)
*. 여성 외국인 선교사들에게 목사 안수주기.
*. 협성 여자 신학교와 협성남자신학교의 합동으로 최초의 남여 공학 대학의 설립.(세계에선 두번째)
*. 이로부터 북남간과 합동에 평신도 대표들도 참여하기 시작함.


참고하시면 됩니다.


평안.



전체 2

  • 2017-04-03 13:02

    권면의 차원을 넘어
    감리회의 위상을 회복하며
    대 부흥의 전기를 만드시 길 기대합니다


  • 2017-04-03 16:15

    전 권면과 참고하시라는 말씀이 외엔 할게 없어요.
    장롯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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