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회 언어(言語)
작성자
함창석
작성일
2017-04-06 18:33
조회
1104
언어(言語)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지으신 것이 하나도 그 앞에 나타나지 않음이 없고 우리의 결산을 받으실 이의 눈앞에 만물이 벌거벗은 것 같이 드러나느니라. 그러므로 승천하신 이 곧 하나님의 아들 예수시라.(히4:12-14)
사람의 한평생에서 목숨을 지키는 데 필요한 공기와 음식을 빼놓고, 말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그리고 말만큼 삶과 밀착된 것도 없다. 사람은 낮에 깨어 있을 때 말을 할 뿐 아니라 밤에 잠을 자면서도 꿈을 꾼다. 말이 없는 생활은 상상조차 할 수 없다. 그런데 말은 사람만이 한다. 모든 동물 중에서 인류만이 말을 한다. 동물들 중에는 울음소리로 뜻을 전달하는 것도 있지만, 그 신호가 자연 그대로요. 언제나 그 현장에 국한되어 있다.
사람의 말은 완전히 기호화(記號化)되어 있어 현장을 떠난 곳에서도 이루어진다. 이런 의미에서 말을 하는 동물은 인류뿐이다. 실로, 사람이 하는 모든 일 중에서 말을 하는 것처럼 신비로운 일은 없다. 인류의 능력이 다른 동물들보다 뛰어나다고 하나, 말을 하는 일은 너무나 동떠서 인류가 동물로부터 진화했다고는 믿을 수 없게 한다. 실로 인류가 만물(萬物)의 영장(靈長)이 된 소이(所以)는 말을 하게 된 데 있다고 할 수 있다.
말의 기원(起源)에 대한 호기심은 아득한 옛날에도 컸던 듯, 여러 나라의 신화나 종교 경전에 신(神)이 만들었다, 신이 사람을 시켜 만들었다, 또는 사람이 만들었다고 하는 여러 이야기가 전함을 본다.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요1:1-4)
아이들이 말을 배우는 일은 너무나 당연하다고들 생각한다. 누구나 다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말을 배우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말이란 여간 복잡하고 미묘한 것이 아니다. 학자들이 오랫동안 연구했지만 아직도 제대로 설명할 수 없는 것이 말의 구조다. 나이 들어 외국어를 배워 본 사람이라면 그것이 얼마나 어려운가를 뼈저리게 경험했을 것이다. 아무리 열심히 공부해도 모어(母語)만큼 유창하게 말하기는 바랄 수 없다.
이 땅에 정상적으로 태어난 대다수는 어려서 별로 힘들이지 않고 모어를 배워서 쓰고 있다는 사실이다. 어른들의 말을 듣고 그것을 모방하게 되고 그 모방이 칭찬을 받게 되면 잊지 않고 되풀이함으로써 말을 익히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이론으로는 어린애들이 한 번 듣거나 본 것을 잊지 않고 오래 지니는 총기와는 관계없이, 모두 말을 잘 배운다는 사실과 특히 이 과정에 나타나는 창조적인 측면을 도저히 설명할 수 없다.
말은 사람의 생각이나 감정을 나타내는 소리로서 한 사회를 구성하고 있는 사람들 사이의 의사소통(意思疏通)의 연모 구실을 한다. 원활한 사회를 이루기 위해서는, 첫째로 오고가는 말이 분명하고 정확하며 생각을 틀림없이 전달해야 하고, 둘째로 점잖고 정다워 감정을 상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상냥한 미소와 함께 부드러운 말씨를 쓰는 일이 우리의 사회생활에 얼마나 중요한가는 새삼 말할 필요도 없다.
글이 역사(歷史)시대와 선사(先史)시대로 구분됨에서 볼 수 있듯이, 인류의 문화에 공헌한 바는 이루 다 말로 표현할 수 없다. 고대의 여러 민족이 남긴 고전(古典)은 말할 것도 없고 그 뒤의 학문과 예술에 관한 모든 것이 고스란히 글로 적혀 있는 것이다. 글은 말을 적는 시각적 기호지만, 이것이 도리어 말에 큰 영향을 미친 점도 놓쳐서는 안 될 것이다. 말을 글로 적는 과정에서 말의 표현이 더욱 정확하고, 세련되게 된 것이다.
성도들은 영광중에 즐거워하며 그들의 침상에서 기쁨으로 노래할지어다. 그들의 입에는 하나님에 대한 찬양이 있고 그들의 손에는 두 날 가진 칼이 있도다. 이것으로 뭇 나라에 보수하며 민족들을 벌하며 그들의 왕들은 사슬로, 그들의 귀인은 철 고랑으로 결박하고 기록한 판결대로 그들에게 시행할지로다. 이런 영광은 그의 모든 성도에게 있도다.(시149:5-9)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지으신 것이 하나도 그 앞에 나타나지 않음이 없고 우리의 결산을 받으실 이의 눈앞에 만물이 벌거벗은 것 같이 드러나느니라. 그러므로 승천하신 이 곧 하나님의 아들 예수시라.(히4:12-14)
사람의 한평생에서 목숨을 지키는 데 필요한 공기와 음식을 빼놓고, 말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그리고 말만큼 삶과 밀착된 것도 없다. 사람은 낮에 깨어 있을 때 말을 할 뿐 아니라 밤에 잠을 자면서도 꿈을 꾼다. 말이 없는 생활은 상상조차 할 수 없다. 그런데 말은 사람만이 한다. 모든 동물 중에서 인류만이 말을 한다. 동물들 중에는 울음소리로 뜻을 전달하는 것도 있지만, 그 신호가 자연 그대로요. 언제나 그 현장에 국한되어 있다.
사람의 말은 완전히 기호화(記號化)되어 있어 현장을 떠난 곳에서도 이루어진다. 이런 의미에서 말을 하는 동물은 인류뿐이다. 실로, 사람이 하는 모든 일 중에서 말을 하는 것처럼 신비로운 일은 없다. 인류의 능력이 다른 동물들보다 뛰어나다고 하나, 말을 하는 일은 너무나 동떠서 인류가 동물로부터 진화했다고는 믿을 수 없게 한다. 실로 인류가 만물(萬物)의 영장(靈長)이 된 소이(所以)는 말을 하게 된 데 있다고 할 수 있다.
말의 기원(起源)에 대한 호기심은 아득한 옛날에도 컸던 듯, 여러 나라의 신화나 종교 경전에 신(神)이 만들었다, 신이 사람을 시켜 만들었다, 또는 사람이 만들었다고 하는 여러 이야기가 전함을 본다.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요1:1-4)
아이들이 말을 배우는 일은 너무나 당연하다고들 생각한다. 누구나 다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말을 배우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말이란 여간 복잡하고 미묘한 것이 아니다. 학자들이 오랫동안 연구했지만 아직도 제대로 설명할 수 없는 것이 말의 구조다. 나이 들어 외국어를 배워 본 사람이라면 그것이 얼마나 어려운가를 뼈저리게 경험했을 것이다. 아무리 열심히 공부해도 모어(母語)만큼 유창하게 말하기는 바랄 수 없다.
이 땅에 정상적으로 태어난 대다수는 어려서 별로 힘들이지 않고 모어를 배워서 쓰고 있다는 사실이다. 어른들의 말을 듣고 그것을 모방하게 되고 그 모방이 칭찬을 받게 되면 잊지 않고 되풀이함으로써 말을 익히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이론으로는 어린애들이 한 번 듣거나 본 것을 잊지 않고 오래 지니는 총기와는 관계없이, 모두 말을 잘 배운다는 사실과 특히 이 과정에 나타나는 창조적인 측면을 도저히 설명할 수 없다.
말은 사람의 생각이나 감정을 나타내는 소리로서 한 사회를 구성하고 있는 사람들 사이의 의사소통(意思疏通)의 연모 구실을 한다. 원활한 사회를 이루기 위해서는, 첫째로 오고가는 말이 분명하고 정확하며 생각을 틀림없이 전달해야 하고, 둘째로 점잖고 정다워 감정을 상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상냥한 미소와 함께 부드러운 말씨를 쓰는 일이 우리의 사회생활에 얼마나 중요한가는 새삼 말할 필요도 없다.
글이 역사(歷史)시대와 선사(先史)시대로 구분됨에서 볼 수 있듯이, 인류의 문화에 공헌한 바는 이루 다 말로 표현할 수 없다. 고대의 여러 민족이 남긴 고전(古典)은 말할 것도 없고 그 뒤의 학문과 예술에 관한 모든 것이 고스란히 글로 적혀 있는 것이다. 글은 말을 적는 시각적 기호지만, 이것이 도리어 말에 큰 영향을 미친 점도 놓쳐서는 안 될 것이다. 말을 글로 적는 과정에서 말의 표현이 더욱 정확하고, 세련되게 된 것이다.
성도들은 영광중에 즐거워하며 그들의 침상에서 기쁨으로 노래할지어다. 그들의 입에는 하나님에 대한 찬양이 있고 그들의 손에는 두 날 가진 칼이 있도다. 이것으로 뭇 나라에 보수하며 민족들을 벌하며 그들의 왕들은 사슬로, 그들의 귀인은 철 고랑으로 결박하고 기록한 판결대로 그들에게 시행할지로다. 이런 영광은 그의 모든 성도에게 있도다.(시149:5-9)
'영어로 말씀=word인대 말씀이 아래로 가면=work=뭔가 일과 사건이 나타나게 된다. 말씀이 위로 가면=worship=말씀이신 하나님을 예배하게 된다. 말씀이 옆으로 가면=sword=말씀이 예리한 검이 되어 사람들을 찌르게 된다. 말씀의 검에 찔림 받고 받아들이면 하나님을 받아들인 것이다.'라 하니... 하나님의 말씀을 준행하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며 예수를 아는 것이 영생인 것이다. 하나님의 뜻(말씀)대로 사신 예수를 닮아가는 사람이 그리스도인(기독교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