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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수 목사를 잘 알리고 싶은 이유!

작성자
오세영
작성일
2018-12-01 23:26
조회
2063
1.
한 사람에게는 열 가지 모습이 있을 수 있다고 본다. 하여 좋은 모습을 보고 인정해 주고 친분을 갖는다는 것이 참 중요한 것이라고 보는데 내 맘에 꼭 드는 사람은 이 세상에 없다고 본다. 모든 사람은 장단점이 있다고 할 때 한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일까! 충직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정도를 걷는 사람이라고 본다. 이러한 사람은 의로운 사람이라고 불러도 좋을 것이다.

2.
박용수 목사님(아산지방 해암교회)을 만난 후 난 충직하고도 의로운 길을 걷고자 하는 한 사람의 모습에 매료되어 이 게시판에 두 번째 글을 쓰게 된다. 누구라도 필자의 글에 어패가 있다면 그를 아는 이들에게서 쉽게 답을 얻을 수 있다. 이 정도 분이라면 굳이 게시판에 홍보성 글을 쓰지 않아도 될 일을 쓰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반문하게 될 것이다. 바로 그것은 감리회의 역사가 오직 주를 위해 그리고 옳은 일을 위해 일편단심으로 일 할 수 있는 한 목회자를 바르게 인도하지 못하였기 때문이다. 하여 이미지 개선이 필요하여 난 많은 오해가 있을 수 있지만 글을 쓴다.
잘못 알려진 것은 바로 잡아 진실을 알려야 하겠기 때문이다.

3.
박용수 목사님은 기질이나 겉모습은 목회자다운 냄새가 잘 나지 않는다고 할 수 있다. 이런 점이 그에게 항상 짐이 되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난 속내를 다 드러내고 함께 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그 내면의 깊은 세계를 들여다 볼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는 언제나 온유하고 겸손한 태도를 누구에게나 갖고 대한다. 그리고 화를 내지 않는다는 것이 참 놀라운 일이다. 긴박한 상황에서도 분노하지 않고 여유 있게 처신하는 모습을 보며 감탄해 하자 43년 목회하며 한 번도 목회자 개인 간 다투거나 목소리를 높여본 바가 없다고 한다. 난 그 말에 전적으로 동의하는 일을 직접 겪고 있다.

4.
한 번 돕고자 하는 사람에게는 변함없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는 것이 참 인상적이다.
금번에 감리회의 문제를 풀기 위해 그는 큰 절을 올리며 실타래를 풀고자하였다. 다른 사람은 몰라도 내가 아는 박용수 목사께서 한 사람에게 큰 절을 올린다고 하는 것은 개인의 문제라면 결코 있을 수 없다. 목숨과 바꾸면 바꾸었지 그렇게 하지 않는 것이 그의 기질이라고 할 수 있다. 큰 절을 올리며 잘 풀어달라고 자신을 낮출 만큼 충성스러운 분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그는 한 번도 다른 마음을 먹지 않고 알아주던 알아주지 않던 돕고자 하는 분에게 변함없는 충직함을 지금도 보이고 있어 난 그 대단함을 인정해 주고 있다. 그리고 신뢰가 가는 인물임을 알 수 있다. 나도 언젠가 그 분에게 변함없는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이 되겠구나 생각하니 참 귀한 분으로 여겨진다.

5.
어차피 박용수 목사님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나 오해를 풀기 위해 이 글을 쓰고 있으니 좀 더 사실을 적시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지난 번 글에서 70대 정신 이상 된 할아버지를 사택에 모시고 1년 6개월을 소. 대변 받아내며 어버이처럼 모셨다는 이야기를 소개했다. 사실 이런 목회자라면 더 이상 말 할 필요가 없다.
하나님께서 맡긴 주님의 양들을 그는 생명을 다해 돌보았고 섬겼다.
그래서 그의 목회 사역에는 수많은 병자들(정신이상. 각종 암)이 치유되는 이적의 현장이 되어 가는 곳마다 큰 부흥의 역사를 일으켰던 것이다.
성도들에 대한 사랑과 섬김이 남다른 분이다. 이러한 사랑과 희생에 주님은 신유와 교회 부흥으로 그를 축복하셨다. 지금도 주를 향한 열정은 사람에게 하는 충성과 족히 비교 할 수 없는 마음이 충만함을 보고 있다.

6.
난 박용수 목사께서 그가 가진 은사 중 부흥사역의 은사가 앞으로 활발히 쓰임 받을 수 있기를 기도해 본다. 부흥회의 효과나 열매에 매우 적합한 능력이 그에게 있다. 하여 문제 있는 교회는 치유가 되고 성도들의 마음을 열어 주님께 그리고 교회에 충성하는 사람들로 회복되는 시간이 됨을 믿을 수 있다.
이러한 결과들이 있었기에 한 번 부흥회에 그치지 않고 같은 교회에서 2-3 번씩 초청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자비량 내지는 교통비를 포함하여 100만 원의 사례를 고집하는 강사는 별로 없는 것이 현실인데 박용수 목사께서는 큰 교회라도 100만 원 이상 받는 것은 예수님을 팔아 장사하는 것이라는 신념이 분명한 분이다.

7.
가까이 사귀어 보는 사람마다 그의 매너에 감탄하게 된다. 필자의 증언을 그를 아는 이들이 증인이 될 것이다. 43년 목회 중 37년 정도를 큰 교회에서만 목회 하였다. 지금은 미자립교회를 담임하고 있다.
현재 미자립교회를 담임하고 있기에 필자가 글로 돕는 도움이 필요하다고 본다.
박용수 목사께서 큰 교회를 담임하고 있을 때는 부흥회도 많이 인도했고 큰 손으로 선한 일과 구제도 많이 했는데 사모님의 건강을 위해 큰 교회를 사임하고 지금 미자립교회에서 6-7년을 목회하고 있어 점차 잊혀 져 가는 인물이 된 것 같아 난 다시 그를 세상에 드러내 놓고 마지막 목회 몇 년 또는 은퇴 후에도 귀하게 쓰임 받게 되기를 진심으로 바래서 공개적으로 홍보해 보는 것이다. 이 일에 과장이나 편벽됨이 없음을 주께서 아시리라.

8.
전도의 능력이 탁월하여 부임한 교회마다 앉을 자리가 없을 만큼 부흥이 되었던 것이 그의 목회였다. 이제 사모님도 회복이 되었고 다시금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본다.
언행에 실수가 없고 바른 사고와 가치관이 확고하기에 자칫 박목사님께 대화 중 훈계를 듣는 경우도 있다. 이제 목회자로서도 어른이라 할 수 있는 연륜이기에 박 목사께서 가르침을 주는 것이 자연스럽기도 하지만 신앙적이고 인생의 연륜 가운데서 나오는 삶의 지혜와 식견이 탁월한 것이어서 통찰력에 감탄 할 때가 대화 중 늘 상 있기도 하다. 그만큼 무슨 일이나 상황에서도 믿을 수 있어 강사로서의 처신이 완벽하다 할 것이다.



전체 2

  • 2018-12-04 08:32

    감리교 사태 초기에 본부 16층에서 양측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을 때, 김국도편에 섰던 자로서,
    "밤 길 뒤퉁수 조심해!" "눈알을 뽑아 당구공 만들고, 창자를 뽑아 빨래줄 만들거니까"하고 협박 공갈한 인물이 누구였는지
    좀 물어 보시오.


  • 2018-12-04 18:14

    장 목사님의 글에 2가지로 이미 본글에서 해명이 되어 있습니다.
    1) 감리회의 역사가 잘 못 인도했다고 했고요!
    2) 목회자 개인간의 관계에서 누구와 다투어 본 적이 없다 했습니다.

    위와 같이 설명을 드리며 제 개인의 생각을 덧 붙입니다.
    박용수 목사님은 현재 KD와의 인연을 잘 못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그는 지금까지는 옳고 그름으로 감리회를 보지 않았습니다. 이는 그만 가지고 있는 특유의 기질 즉 진영에 따라 움직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제 필자와 같이 하고 있기에 어떠한 불의의 편에도 서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장 목사님께서 언급하신 험악한 표현은 긴박한 상황에서 의도적으로 한 말이 되겠지만 벌써 10년 전이며,
    개인적인 관계에서는 그저 한대 맞고도 참는 분이지 물리적인 힘을 쓰지 않는 분이지요.
    지금은 거룩한 길을 가기 위해 날마다 힘쓰고 있습니다.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처신이 달라 질 수 있지요. 박목사님은 누군가를 중심으로 늘 움직이는 스타일이더군요.
    감리회 안에서는 자신의 독보적 길을 가지 않았고 함께하는 길을 걸었고 그 때의 리더가 누구냐가 중요했던 것입니다.
    이제 스스로 목회의 마지막을 점검하고 있기도 하지만 주님은 오목사와 함께 하는 시간으로 앞으로는 주어진 것 같습니다.
    장 목사님께서 걱정하실 일이 없을 것이며, 지난번 장목사님과 이미 함께 움직이며 증명해 보였습니다.
    옛 선비들은 3일 만에 만나면 새 마음으로 상대를 본답니다. 그가 어떤 글을 읽고 새롭게 된 줄 모르기 때문입니다.
    기독교 진리 안에서는 조석간에 새 사람으로 보아야 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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