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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가르치실 때에

작성자
유삼봉
작성일
2018-12-02 00:25
조회
973
이르시되 긴 옷을 입고 다니는 것과 시장에서 문안 받는 것과 회당의 높은 자리와 잔치의 윗자리를 원하는 서기관들을 삼가라. 남과 구별되었다는 표시로 겉치장을 했으니 속은 거기 미치지 못합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받는다는 것으로 만족을 삼고 있으니 사람들의 태도에 따라서 행복하기도 불행하기도 합니다. 나 거룩하고 고귀한 존재라고 우쭐댄다면 상대할 대상이 아닙니다. 속으로는 흑심을 품고 있습니다. 교만하여 사람을 무시하고 자신을 높이니 죄악을 범하고 있습니다. 그런 서기관들을 가까이 하지 말라는 말씀이지요. 남들에게 높이 대접받기를 당연히 알지만 가르치는 희생은 외면합니다.

남의 것을 호시탐탐 노리는 자가 되었지요. 있는척 하면서 남을 등 처먹는 자입니다. 그들은 과부의 가산을 삼키며 외식으로 길게 기도하는 자니 그 받는 판결이 더욱 중하리라 하시니라. 과부를 보호하기는 커녕 그 재산을 노리고 접근합니다. 그들의 기도는 허공에다 남들 들으라고 하는 말. 누구를 위하는 간절한 마음이 조금도 담겨 있지 않지요. 하늘을 기만하는 죄 중한 판단을 받습니다. 속으로는 재물을 탐하고 겉으로는 성스러운 듯 거짓의 탈을 쓴 죄가 더합니다. 자신을 단순하게 지키지 못한 인생을 좀먹는 헛되고 외식된 행위들로 일관하니 벌이 충분히 중하다는 말씀입니다. (마가복음 12:3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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