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부 주요 일정과 기도제목

<선교국 국내선교부>'비전교회 함께하기' 첫모임 (2009년 4월 17일 국민일보 33면)

작성자
태동화
작성일
2009-04-17 10:06
조회
1160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 목회자들이 작은교회 살리기 운동에 나섰다.
  김진호 도봉감리교회 목사(전 기감 감독회장) 등 25명의 기감 소속 목회자들은 16일 오후 서울 광화문 도하림에서 모여 \\'비전교회 함께하기\\' 첫 모임을 가졌다.
  비전교회는 작은교회(미자립교회)를 일컫는 말. 모임에는 김기택 성천교회, 권오서 춘천중앙교회, 한정호 서정감리교회, 소화춘 충주제일교회 목사 등 전임 연회 감독들을 비롯해 강흥복 상계광림교회, 강문호 갈보리교회, 유기성 선한목자교회 목사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날 모임을 시작으로 비전교회 살리기 운동에 본격 돌입하기로 했다. 먼저 감리교신학대학교 총동문회와 함께 \\'자비량 부흥회\\'를 펼쳐나갈 계획이다. 기감 선교국에 따르면 경상비 2500만원 미만의 미자립교회 비율은 37%에 이른다.
  또 큰 교회와 작은 교회의 1대 1 자매결연도 추진할 예정이다. 자매결연을 통해 프로그램과 인적 교류를 활성화하고 작은교회에 \\'비전\\'을 심어주자는 것이다. 선한목자교회, 월곡교회, 정동제일교회 등이 이미 작은교회들과 결연 사업을 진행 중이다. 유기성 목사는 \"교회에서 버스 정류장으로 3정거장 내에 있는 감리교회 가운데 교인 수가 10~20명으로 적은 교회 6곳에 매년 성도들을 파송 중\"이라며 \"또 예산의 20%는 그들 교회에 떼주어 사회복지 사역을 위해 쓸 수 있도록 하고 있고, 목회자들에게는 생활비조로 30만원씩 매달 지급하고 있다\"고 선한목자교회의 사례를 소개했다.
  모임을 이끈 김진호 목사는 \"작은교회, 어려운 교회라고 하지 말고 비전교회라고 이름짓고 그들이 이 시대를 헤쳐나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줘야 한다\"며 \"한국교회의 건강한 발전은 비전교회와 함께 부흥하고 일어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달 중 정년 은퇴하는 김 목사는 이날 5000만원을 비전교회 살리기 운동을 위해 내놓았다. 이날 참석자들은 조만간 \\'비전교회 함께하기 운동본부\\'(가칭)를 정식 발족하고 구체적인 사업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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