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국 새 사경회 교재 집필 중
 감리교 각 지방회의 교육부의 주요 사업 중에는 등급대사경회가 있다. 교육국은 우리 감리교회의 자랑스러운 성경교육의 전통인 사경회를 더욱 발전시키기로 하고, 정책위원회를 구성하여 정책을 연구하여 오던 중, 21세기 새로운 교회와 사회적 환경에 맞는 새로운 사경회 교재를 개발하기로 하였다.
  4월 7일 오후 2시에서 5시까지 교육국 교재 편집실에서는 사경회 새 교재의 집필을 위한 위원들은 새 교재 집필에 사경회 정책위원회가 만들어 제시한 새 사경회 교재의 기본 방향과 원칙에 대한 진지한 논의를 나누었다. 이 날 집필위원들은 교육국이 지난해 새로 개발한 “감리교 제 4차 교육과정- 은총과 성화”의 신학과 교육원리를 바탕으로 통일된 새 교재를 집필하기로 하고, 각자 집필할 본문들을 분담하였다. 새 교재는 성경 각권을 한권의 독립된 교과서로 집필하기로 하고, 초고를 5월 30일까지 각자 완성 제출하기로 했다.
  성경은 우리 감리교인들에게 있어서 삶의 규범이 되는 기본 텍스트이다. 감리교인다운 성경해석과 실천을 위한 훈련이 우리 감리교회의 자랑스런 전통인 사경회인 것이다. 사경회를 통한 교인훈련은 감리교회를 바로 세우는 중요한 기초공사가 될 것이다. 이날 모인 9명의 집필위원들은 “21세기 한반도와 지구촌 상황에서 우리 감리교인들은 성경을 어떻게 읽고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중대한 질문을 가지고, 기도하며 대화하며 씨름하며 이 새 교재를 써 나갈 것을 다짐 하였다.
사경회 정책위원회는 이화식 부장이 업무를 맡아 실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