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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법과 예언이

작성자
유삼봉
작성일
2015-06-26 16:49
조회
937
얼마큼의 가치가 있을까. 나는 천국의 완전한 율법을 이루고자 함이라. 잘 들어두시요. 율법의 소용을 말하고 싶은가요. 하늘과 땅이 닳고 닳아서 사라질지는 몰라도 율법의 점 하나도 훼손되거나 하지 않고 다 성취될 것입니다. 어느 말씀인들 하나라도 빠짐없이 다 이루어지겠습니다. 완전한 율법은 복잡하다거나 하여 소홀히 여겨져서 대하겠끔 만들어지지 않았습니다. 세상에서 만들어진 인위적이고도 작위적인 계명이 아닙니다. 이 계명은 천국을 사느냐 지옥을 사느냐의 기준이 됩니다. 하찮게 여긴다면 자신의 존재를 스스로 미천하게 합니다. 완전한 계명은 누구든지 행하며 평가받겠으며 가르치며 진위가 가려질 것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이르노니 하늘 나라에 들어갈 자격에 미달하다는 것이지요.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천국의 의가 더 낫다는 것입니다. 구태로 뒤집어쓴 사람들에게도 살인하지 말라고 하였는데 새로운 사람이라는 당신들에게 말합니다. 사람에게 있어서 각자가 지닌 생명력의 간절함들은 어떤 것일지라도 숭고하기만 합니다. 생명이 지닌 기쁨과 환희를 어디에 무엇으로도 비교할 수가 있나요.

생명의 가치는 잘잘못에 견준다고 하더라도 미치지 못합니다. 나는 이릅니다. 형제에게 화가 날 때마다 잘못에 대해 심판이 떨어질 것입니다. 형제를 욕으로 대하면 공동체를 멸시하는 것으로 간주될 것입니다. 자기보다 낮추어 깔보고 들어간다면 지옥불에 들어가서 견디는 것이 나을 것이지요. 생명의 기운을 가지고서 생명을 돌보라고 나는 당신들에게 이릅니다. 생명이니까 품고 가꾸고 돌볼 존재입니다. 이에 생명은 해하지 말라. 제단에 드리는 예물에는 네 마음도 바치는 것이라. 형제에게 원망들을 만한 일이 있는 것이 생각나면서도 그대로 예물을 드리지는 못합니다. 예물을 거기 그대로 두고 가서 먼저 형제의 맘을 만져주고 나면 드린 예물이 당신을 위로합니다. 아니면 그냥 물건을 바친 것으로 끝이 아닌가. 제물이라고 바친들 무슨 소용이란 말인가요. 회개하세요. 함께 살고 있을 때에 지금 급하게 따뜻한 손을 붙잡고 고발하는 자와 같이 가야합니다. 재판관의 손에서 옥리의 손으로 떨어지면 지옥에서 올라오지 못합니다. 형제를 따뜻하게 하는 것이 내게 바칠 예물이라. 내가 모두 다 받습니다. 크리스챤은 들으세요. (마태복음 5:17-26)



전체 3

  • 2015-06-26 19:44

    형제를 따뜻하게 하는 것이 내게 바칠 예물이라. 내가 모두 다 받습니다. 크리스챤은 들으세요. (마태복음 5:17-26)
    말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성령께서 목사님을 늘 도우시기를 기도합니다.


  • 2015-06-26 23:00

    예 알겟습니다.


  • 2015-06-27 07:32

    장로님 감사합니다. 늘 평안하시고 강건하시길 기도합니다.^^
    목사님께서 하시는 일 반갑게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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