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전도는
오후 5시 30분에 나갔다.

오늘 전도하려 나갈려고 하는데
비가 왔다. 그래서 우산을 가지고 나갔다.

비가 오는 날 전도하면서 기분이 묘하지요.

오늘 전도하는데 재미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비가 오는 날

예수님을 믿으라고 권하고
전도자리를 지키고 있다.

오늘은 어린이들과 학생들이 주로 많았다.

대부분 나를 아는 친구들이라
인사하면서
건빵을 주기도 하고
전도명함을 준다.

교회에 나오라고 권한다.

어린이들은 무척 많았다.
내가 나이가 들어
어린이들은 눈에 잘 들어 오지 않는데

나에게 건빵을 달라고 하고
오는 어린이들이 있다.

이들은 나에게 물로 보고
자연스럽게 자주 와서 달라고 하는지
어떤 친구는 가위바위보 게임을 하자고 한다.

어른들은 잘 만나지 못했지만
이시간에 전도하는 것은
어른들에게도 전도하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그렇다.

요즘 우리교회는
어른들이 대부분 거의 다 와서
주일 예배를 드리고 있다.
그것이 감사하다.

어린이들과 학생들이나 청년들도
더 많이 나와 주면 좋겠는데
요즘 학생들이 교회에 잘 오지 않는다.

그래도 학생들중에도 예배를 꾸준히 드리고 있는
친구들이 있어 감사하다.

전도하고 왔더니
아내에게 전화 왔다.

파전에 해 놓았으니
속히 오라고 한다.

하나님아버지
전도하니 파전도 주시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