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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신 진단 시리즈2

작성자
신동주
작성일
2015-12-22 16:51
조회
1478
감신 이사회는 파쟁을 끝내고 감신학원의 전반에 대하여 책임지고 대안을 실행하십시오.

감리교신학대학교가 속히 치유되고 정상화될 뿐 아니라 21세기의 소명을 감당할 수 있는 교단 신학교가 되기를 바랍니다. 이로 인하여 신학생 동문 교수 이사회 교단 모두가 소망 중에 하나되기를 바랍니다. 이를 위하여 아픈 마음으로 삼가 간곡히 요청합니다.

이사회는 감신(학교법인 감리교신학원)의 설립 정신과 목적을 전반적으로 최종적으로 책임지는 기관입니다. 이를 제대로 책임지고 있는 것입니까? 감신 사태가 발생한지 한 해가 끝나가는 시점에서도 그간 이사회 조차 제대로 열지 못하고 파쟁 속에 무대책입니다. 이제 겨우 이사회를 연다고 하는데 과연 책임 있는 대책이 나오겠느냐는 회의론이 이사회 안에서조차 회자되고 있는데 이것이 과연 있을 수 있는 일입니까? 만일 이를 책임지지 못한다면 이사장 이사 모두는 이사직에서 물러나야 할 것입니다.


1. 이사회의 목적은 감신의 신학적 신앙적 전통과 역사를 이어가며, 감리교회의 정신적 지주이며 상징으로서의 역할을 감당하는 것입니다. 지금 이사회를 구성하는 이들이 과연 이러한 위상을 지니고 있는 것입니까? 적어도 전문성을 지녔거나, 정신적으로 존경을 받거나, 교단신학교로서의 위상을 지켜나갈 소양과 책임감이 있거나, 재정적인 책임을 질 수 있어야만 합니다. 게다가 교리와 장정에 의하여 세습을 금지하고 있는데 세습과 같은 법정신에 어긋나는 이사의 경우는 물러나야 합니다. 이상과 같이 이사로서 책임을 다하지 못하는 이사들은 스스로 물러나는 것이 감신을 명예롭게 하는 책임 있는 행동이라고 할 것입니다.


2. 학교 설립 목적은 “신학과 기독교교육에 필요한 학술의 심오한 이론과 실제를 교수 연구하며”, “기독교대한감리교계에 헌신할 교역자를 양성하기 위하여 고등교육을 실시함을 목적”(학교법인 감리교신학원 정관 제1조 목적)”으로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감신 교육이념인 “경건 학문 전통”을 근거로 설립 목적을 이루어내야 합니다. 현 감신 사태의 해결의 길도 이 목표를 향하여 풀어야 합니다.

1) 그런데 감신에서 6년 혹은 3년을 공부한 이들이 수련목회자 시험 평균 60점 이상자가 15-30% 미만이며, 목원 협성보다 낮은 합격률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런 수준의 교육으로 어떻게 지식사회가 된 세계에서 목회를 할 수 있겠습니까? 이에 대해 대책 한번 논의하지 않은 이사회가 과연 이사회 기능을 하고 있는 것입니까?

2) 심지어는 일부 강의자들이 전통적인 신학의 기초를 세워주기도 전에 교회 밖에도 구원이 있다는 것부터 주입하려 들므로, 학교를 중도 탈락케 하는 일도 있는데, 이런 과목과 강사를 막을 방안은 있습니까? 학생들에게 설문이라도 조사해 보았습니까? 교단 신학교에서 예배실습을 제외시켰는데 그 이유와 결과는 무엇입니까?

3) 감신의 커리큘럼은 교단 신학대학이 아니라 종교학과로 전락했다고 평합니다. 뿐 아니라 대다수 교수들은 전공 주임의 임기가 2년인데, 특정 교수는 전공주임을 20년이나 하며, 교단의 신학적 전통이 아니라 자기 개인의 신학을 주로 강의하고, 자기 제자들만 주로 강의를 맡기는 신학의 사유화를 방치해왔다고 원성이 높은 지경입니다. 어떻게 이사회는 이토록 학교를 방치해왔습니까? 이사회는 국내외의 M.Div와 비교라도 해보았습니까? 예일대학의 커리큘럽이 목회에 부적함으로 UMC에서 졸업자를 받을 수 없다고 하자, 예일대학은 M.Div 커리큘럼을 조정하고 교원 조정을 하였고, UMC에서는 다시 예일 졸업자를 받아들였습니다. 감신은 교단 신학교임에도 교단을 위한 교역자를 제대로 가르치고 훈련하도록 관리감독하고 있습니까? 심지어 자신의 논문에서 무신체험을 했다고 언급하는 교수가 버젓이 강단에 서도 관리할 수 없는 이사회가 교단신학교 이사회입니까?

4) 교원 인사 시스템도 규정과 객관성을 상실한 채 진행되어 계속 잡음을 일으켜 오늘의 혼란을 일으키는 주원인이 되어 있습니다. 이사회의 고유 기능 중에 하나는 인사권입니다. 이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책임을 반드시 져야만 합니다.


3. 이사회는 감신 설립 목적에 따라 “심오한 이론과 실제를 교수 연구”(감신학원 정관 1장 1조) 토록 지원 관리하는 것입니다. 지금 감신에서 심오한 이론과 실제를 교수 연구하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까?

1) 감신 교수들의 논문실적(KCI)은 협성대 대비 1/6 수준입니다(2014년 기준 5년간 평균). 주요 신학대학교 평균 1/3 곧 30% 수준입니다. 또한 감신 정교수 최고 논문 실적은 협성대 10위 논문 실적에도 못 미칩니다(2015년 10월 기준). 교수들의 연구가 이런 수준에서 어떻게 다른 신학대학보다 나은 교육을 시킬 수 있습니까? 지금은 교수들의 논문 평가를 논문의 분량이 아니라 질적 평가로서, 피인용 회수로 평가하는데, 이러한 평가를 해볼 생각이나 해본 일이 있습니까?

2) 현 감신 사태의 도화선이 된 K교수의 문제는 표절이 갈등의 발화점이었습니다. 뿐 아니라 일부 감신 교수들의 저술은 자기 표절과 표절이 심각한 수준입니다. 표절은 교육부에서 요구하는 <연구윤리지침>을 따라야 합니다. 그럼에도 감신은 이 기준이나 자체 기준에 따른 검증 없이 연구비가 지출되어 왔습니다. KCI논문이라는 것은 최소한의 표절 검증이 된 것입니다. 그런데 감신은 KCI급 학술지가 아닌 <신학과 세계>에 논문을 게재하며, 그러한 논문을 내면 1년에 500만 원을 자동인출하는 현금자동인출기 수준입니다. 연대나 이대도 50만 원만이 지급될 뿐 아니라, 학술적 가치와 표절 검증이 된 KCI논문에 한해서만 연구비가 지급됩니다. 또한 수도권 대다수 대학은 <표절검증프로그램>을 비치하여, 교수 논문 검증은 물론이고 학생들의 과제물까지 검증하는 수준에 이르렀으나(참조 첨부), 감신은 연구기획처에서조차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는 수준입니다. 표절이 검증되지 않은 채 연구비가 지출된 것은 법적 책임을 져야 하는 사안에 속합니다.

일이 이렇게 된 계기는 감신의 K 총장의 논문 표절 사건을 16명의 감신 교수가 집단적으로 2회에 걸쳐 성명서를 발표하며 무마한 일로부터 본격화되었다고 판단합니다. 이는 학문적 집단간음이며 양심을 판 일이고, 감신의 학풍을 더럽힌 일입니다(참조. 당시 이필상 고대 총장은 자기 저서에서 표 2개를 인용하며 출처를 밝히지 않은 표절의혹 사건으로 물러난 시기임).
이사회는 이렇게 부실하게 운영 지출되는 그간의 <연구부정>과 <부당한 연구비> 지출과 내부담합에 대한 방치를 행정적으로 법적으로 책임져야 합니다.

3) KCI급 학술지 하나 없는 120년 된 대학이 정상적인 대학입니까? 학술지는 일개 학회에서조차 학문성을 유지하기 위하여 안간힘을 써서까지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이것 없이는 그 학회의 권위를 인정받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두말할 것도 없이 학술지란 대학교나 연구소의 학문적 권위의 상징임을 모를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서울신학대학교에서는 이미 국제학술지를 만들고자 SCI급이 갖추어야 하는 조건을 갖춘 학술지(World Christianity and the Fourfold Gospel)를 시작하는 수준입니다.

우리 한국에는 학술논문으로서 인정 받는 <등재학술지 KCI급 이상>이 4899개나 있습니다(2014년 기준 이하 같음). 그 중 종교관련 학술지가 61개(개신교 44개, 천주교 불교 유교 17개)가 있습니다. 그 중 장신대 2개, 한신대 2개, 연대 신과대학, 성공회대, 성서공회, 영산연구소(순복음) 등이 각 1개씩 있습니다. 그러나 감리교신학대학은 없습니다! 감신이 이 지경이니, 과연 “심오한 이론과 실제를 교수 연구”(감신학원 정관 1장 1조)하도록 책임을 져야 하는 이사회는 그 동안 회의비만 받으며 패싸움만 했다는 안팎의 비난을 어떻게 면할 수 있겠습니까?


4. 이사회의 3대 기능 중 하나가 “학교 법인의 예산 결산” 등에 관하여 심의 결정하는 것입니다(감신 이사회 정관 제27조). 이 기능이 이사회 기능의 핵심입니다. 그런데 과연 이 기능을 제대로 해왔습니까? 문제점이나 알고 있는 것입니까?

1) 감리교회의 약 90% 교회가 연 경상비 1억 미만이며, 약 50%가 3500만 원 미만의 교회에서 보내 준 장학금과 가난한 신학생의 알바로 마련된 등록금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평균 억대 연봉(의과 대학 제외)을 받으며, 시니어교수는 1억 5천을 넘게 받게 만든 것이 누구입니까? 1억 5천이면 대한민국 중견기업 CEO의 연봉입니다. 학생들이 낸 등록금의 약 75%가 인건비로 나갑니다. 그런데 은행 대출을 받은 감신생은 졸업 후 상당수가 빚더미에 앉고 있습니다. 교수들이 말합니다. “우리는 주는 대로 받았을 뿐이지 우리가 언제 그렇게 달라고 했느냐!”고 항변합니다. 과연 이러한 교수들의 연봉(수당 연구비 포함) 제도를 어떤 이사장 이사가 만들었습니까? 이는 어떤 목적을 지닌 내부 담합 없이 어떻게 가능하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까? 누가 결제하였습니까? 교원 교직원 개인별 직급별 통계라도 이사회는 과연 알고나 있습니까?

2) 이사회는 감신의 운영 규정을 만들어왔습니다. 그런데 같은 직장에서 연봉 체계가 세 개씩 되며, 52호봉 이상까지 만들어지는 연봉체계가 정상적인 것입니까? 52호봉이라면 중고등학교 때부터 교수를 했단 말입니까? 또한 내부 책임자들간의 담합 비리가 없었다면 어떻게 이러한 체계가 만들어져 집행이 되고 있었단 말입니까? 있을 수 없는 비리이거나 직무유기입니다. 이는 감신 내부의 단결과 동문들과 교단과 사회로부터의 신뢰를 해치는 일입니다. 이러한 연봉체계를 공개하고 개선책을 마련하여 공표하여 신뢰를 회복하십시오.

3) 수도권 내의 정상적인 대학교 중에 남은 정년 햇수의 연봉 총액의 50%씩 제공되는 명예퇴직제도가 아직까지 운영되는 대학교가 있습니까? 재정적으로 튼튼한 연세대학교나 성균관대학교에 가서 확인해 보십시오.

이러한 연봉 체계로 인하여 재정난을 일으키고 이로 인하여 교수 충원도 하지 못하게 만들어 교육 부실의 악순환을 반복하고 있는 이 상황을 방치한 이사회가 책임을 질 수 있다면 자리를 유지 하고, 없다면 물러나십시오.


5. 감리교신학대학교는 왜 교육부 대학 평가 관련 자진 퇴출(제외)를 선택하였습니까? 이렇게 무책임하게 학교를 교육부 등외학교로 전락시킨 것에 대해 반드시 이사장과 총장은 책임져야 합니다.

현재 정부는 “정부 재정지원 제한 대학평가 기본계획”에 따라 대학을 평가하여, 정부의 지원에서 제외시켜, 결국은 퇴출(폐교)대상을 선정하고 있습니다. 물론 A등급을 받으면 지원을 통하여 우수대학으로 육성하는 계획이기도 합니다. 평가에서 연속 E등급을 받으면 지원금 제한을 넘어 즉시 퇴출됩니다. 또한 스스로 평가를 받지 않게 되면 자진 퇴출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이로써 학생들은 장학금 융자 등에 불이익을 당합니다.
종교인 100% 양성학교는 폐교를 시키지는 않습니다. 감리교신학대학은 이 길을 택한 것입니다. 이것은 인가는 받았지만 정부의 지원에서 제외되는 것입니다. 평가는 1단계와 2단계로 나뉘어 있는데 종교인 100% 양성학교는 2단계에서는 제외시켜 주는데, 왜 감신은 아예 평가 제외를 선택하여 지원 받기를 포기하였습니까? 이는 감신의 총체적 부실을 감추기 위한 것이거나, 도피하려는 무책임한 행위입니다. 이를 어떻게 이사회는 방치할 수 있단 말입니까?

이에 대하여 총장은 정부의 간섭을 받지 않고 자율적으로 훌륭하게 인재 양성과 학문 발전을 위한 것인 양 의견 표명을 한 일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연세대학교나 성균관대학교나 고려대학교와 같은 능력 있는 대학교가 먼저 선택할 텐데, 왜 그들은 더 목숨을 걸다시피 경쟁적으로 구조조정까지 하면서 평가를 받고 있습니까? 또한 감신은 재정이 약해서 그렇다고 진술해왔습니다. 그런데 예산 120억 정도의 <한국성서대학교>가 2015년 올해 어떻게 B등급을 받고 교육부의 지원을 받는 대학이 되었습니까? 목원대학교도 수백억 원을 연차적으로 받게 되었습니다. 감신은 재정의 총량이 문제가 아니라 교육을 위한 균형 있는 예산을 집행하지 않아서 문제가 되고 있을 뿐입니다. 교육부의 평가 기준은 대학이 대학답게 운영할 수 있는 기준을 내세우고, 종교대학은 종교대학으로서의 특성을 존중한 기준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아래의 대학 평가기준을 살펴보십시오. 대학으로서 갖추어야 할 바람직한 기준입니다. 그리고 종교대학은 취업률 평가를 제외하였습니다. 오직 감신은 모든 재정과 힘이 학생 교육과 장학금이 아니라 교수 대우를 위하여 집중되고 있어서 문제일 뿐입니다. 이러한 재정과 학교 운영의 최종 승인은 누가 한 것입니까? 이사장이 사인을 했고 이사회가 이를 승인한 것이라면 책임을 져야 합니다. 아니면 이를 집행한 총장이 책임을 지지 않으면 누가 이 책임을 집니까?

첨부파일 1 - 지표별 배점 및 변동


6. 교수 직원들에 대한 다면업적평가를 토대로 승급 및 연봉 평가를 실시하지 않는 대학이 지금 어디에 있습니까? 물론 지난 10년 어간 유독 신학대학교만 이에 대하여 강한 거부행동을 했습니다. 하지만 H신학대학교 S신학대학교에서 최근 집단적인 반발이 있었으나, 총장과 이사장이 교수들을 설득하여 규정을 만들어 시행하였습니다. 또 다른 S신학대학교는 집단적 반발이 나오지 아니하게 미리 설득하여 벌써 7-8년 전에 실시하여 학교를 발전시켜서 “감신보다 10년은 앞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사장이나 이사나 운영을 책임진 총장은 그러한 내용이나 참고 자료를 가지고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입니까?


7. 감신은 학내 개인연구소를 발전시키거나 관리 감독하고 있는 것입니까? 감신의 교수 신분으로서 학교의 이름에 의지하게 하고, 학교 내에 연구소를 만들도록 해야 합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연구소의 연구실적과 후원금과 결산은 학교로 귀속되어 종합관리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다른 대학에서는 이것이 교수의 연봉에 반영되며 교육부 평가에도 반영되어, 교수와 학교가 발전하도록 제도화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감신은 이에 대한 어떤 관리를 하고 있습니까? 관리 부실로 개인의 사업 “소위 개인 보따리 장사”로 전락해 버렸다는 지적이 오래 전부터 나옵니다. 이사회는 이러한 일에 대하여 책임을 져야 합니다. 다른 신학대학은 이를 제도적으로 보완하여, 교수들의 실적으로 인정하여 인사에 반영시키고, 대학을 투명한 신뢰의 장으로 만들고, 교육부로부터 지원을 받아 내고 있습니다.


8. 감신이 학내 파벌싸움이 본격화되고 갈등이 심화되고, 학문적으로 부실하게 되고, 내부 담합적 인사 및 기타 비리가 만들어진 계기는 총장 정년을 65세에서 70세로 만든 이후부터입니다. 정년 70세 연장은 특정인을 총장으로 세우기 위한 목적과 맞물려 총장 보직교수 일부 이사들이 담합한 결과로 봅니다. 이 결과, 시간이 지나면서 지금과 같은 분규와 혼란이 가중되었습니다. 다시 총장 정년을 65세로 환원하여 모든 교수들이 총장자리가 아니라, 학자로서 목사로서 명예롭게 자기 소임을 다할 수 있는 체제를 만들어야 합니다.


9. 감리교회의 교역자 수급과 무관하게 학생들의 학습 능력을 고려하지 않은 채 등록금을 거두기위한 숫자 채우기식 뽑기- 소위 ‘교수들의 고액 연봉 마련을 위한 수급’ 정책을 청산하십시오. 이는 목회자의 자질을 떨어뜨리는 결과를 가져오고, 이것은 결국 교단의 쇠퇴를 가져올 것입니다. 뿐 아니라 이는 미자립교회를 수없이 양산하게 만들어 교단을 혼란에 빠뜨릴 것이며, 종국에 은급제도까지 붕괴시킬 것입니다. 이사회는 교역자 수급 정책을 제도적으로 보완하고 재정적으로 학생과 교수들의 필요를 책임질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야 합니다. 이를 관리 책임질 수 없다면 어떻게 이사장이고 이사일 수 있습니까?


10. 감신은 자진하여 교과부의 지원을 받아 <경영진단>을 해놓고 그 결과를 어떻게 처리하였습니까? 올바른 경영진단을 폐기처분해 버리고, 경영진단을 이행하지 않아 벌금을 9천 800만 원이나 물었습니다. 그것이 과연 사실입니까? 이러한 일이 발생한 것은 이사회의 관리 감독의 책임을 유기한 결과가 아니고 무엇입니까? 그 경영진단을 존중하여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다면 오늘과 같은 감신 사태는 발생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 평가의 일부는 아래와 같습니다.

첨부파일 2 - 대학 위상 평가


이에 대한 행정적 교육적 도덕적 책임을 져야 하는 총장은 사퇴하고, 보직교수 이사(장) 중 반드시 책임을 지고 물러나야 할 이는 반드시 물어나야 하며, 책임질 이는 반드시 그 누구라도 상응하는 조치가 취해져야 합니다.

감신 사랑 동문기도회는 이를 끝까지 주시할 것이며,
필요한 것은 최선을 다하여 돕고 기도하고자 합니다.

모두가 연합하여 선을 이루고 미래의 소망을 주 안에서
감신을 통하여 이루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2015. 12. 22.
감신사랑동문기도회 일동

<감신사랑동문 기도회 함께>
감강규 강석주 강재욱 고성범 고윤원 고지현 고현석 공효순 곽 근 곽영준 구본선 구본웅 권구현 권병훈 권영규 권영화 권종철 권종호 기문규
김광년 김광선 김남신 김명완 김민영 김선오 김성철 김수일 김여호수아 김완중 김용성 김용주 김원만 김응용 김인범 김종남 김진국 김진흥
김진희 김찬호 김태호 김필수 김환수 김흥규 김희철 김희철 나이영 남강현 남보희 노명재 목범수 문대식 문창수 민중인 민진기 민창근 박동찬
박상웅 박영배 박은미 박은실 박재선 박진수 박철현 성 모 송규의 송기성 신동주 신성철 신재철 신창규 신현주 심태섭 안규진 안법모 안성전
안준석 엄영문 엄택순 오명동 오범석 오인호 우광혁 우종억 우효철 원종휘 원진희 유선행 유영설 유충일 육성수 윤영기 윤희완 이계원 이광선
이광호 이길웅 이동선 이동원 이명신 이요섭 이용원 이원재 이재만 이재익 이재현 이종덕 이주연 이충신 이하일 이홍규 이후승 이흥준 이희준
임인규 임정빈 임천일 임철수 임홍철 장영봉 정대령 정민구 정요섭 정진권 정찬성 정필교 정학진 조경열 조병관 조성은 조성종 조재일 조현상
주원남 차재일 차창규 채교열 최범선 최성겸 최성철 최우성 최이우 최재선 최중섭 최창식 한만경 한성오 한중호 현인호 황규호 황상덕 황요한
황종서 황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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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3

  • 2016-01-03 23:18

    성서고고학 연구소가 생겨 소망의 빛을 본다. 하나님의 계시의 말씀인 성경을 일반 고대문헌의 하나로 취급하여 불신이성으로비판하다보니 성경을 인간의 작품으로 생각하여 불신이성의 재판석에 올려놓고 따지고 상상하며 재해석하다보니 하나님의 계시의 책으로서의 권위가 많이 실추되었었다.
    그러나 성경은 의심없이 믿고 읽으면서 하나님의 뜻을 찾고자 하면 하나님의 선하신 뜻이 잘 깨달아지고 그 뜻을 실천할 수 있는 힘 또한 생기게 된다.
    비평학을 넘어서는 연구라니 반가운 일이다. 부디 성경의 권위가 회복되고 어느 신학 서적보다 성경에 능통하고 그 바탕위에서 신학을 하고 모든 신학이 성경에서 만나고 성경으로 대화를 함으로 서로서로 소통 협력되고 그릇된 불신적 편견들이 떨어져 나가고 말씀과 성령의 지도속에 목회자와 신학자 그리고 부흥사 그리고 평신도들이 한 성령과 한 성경 말씀안에서 상호간에 소통 되고 일치되어 그 가치관과 세계관이 세속사회의 가치관과 세계관을 변화시킬 수 있게 되길 기원한다.


  • 2015-12-23 16:26

    아니긴 아닌데 아를 어쩌나요?


  • 2015-12-24 07:03

    학내사태와 상관없이, 부담금 0.3%를 지원받는 마당에 구조조정이 필요합니다. 영세민 수준의 교역자가 대부분인 현실에서 대안없이 지원만받겠다고 한다면 곤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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