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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새해12곳에 평화가 꼭 필요합니다.
성경-이사야52:7-10절.

평화가 얼마나 절실히 필요한가는 우리나라 국내세태와 세계정세를 보면 느낄 수가 있습니다. 국내의 정치적, 지역적 갈등과 노사갈등 남북관계 등 평화가 꼭 필요합니다. 그러면 평화의 의미와 구체적으로 어디에 평화가 필요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1.평화의 의미.
한문으로 平 평평할 평. 평평하다(平平), (바닥이 고르고)판판하다, 고르다, 고르게 하다, 정리되다(整理가지런하게 되다 편안하다(便安), 무사하다(無事), 평정하다(平定)는 뜻입니다. 和화의 뜻은 和(화할 화) 서로 뜻이 맞아 사이가 좋은 상태가 되다) 화목하다(和睦) ,온화하다(溫和), 순하다(順), 화해하다(和解), 같다, 서로 응하다(應) 합치다(合) 허가하다(許可), 모이다. 라는 뜻입니다.

평온(平穩)하고 화목(和睦)함, 화합(和合)하고 안온(安穩)함, 전쟁(戰爭)이 없이 세상(世上)이 평온(平穩)한 것입니다. 영어로는[Peace]라 하며 히브리어로는 [샬람], [샬롬]이라고 발음하며 이스라엘 사람들의 인사입니다. 히브리어로 샬롬의 의미는 건강, 안전, 화평, 교제, 왕래, 끝내다, 회복, 보상, 우정, 번영, 평온이란 뜻입니다. 헬라어로는 [에이레네], [에이레]라고 발음하는데 그 의미는 평화, 국태민안의 상태, 전쟁을 마치고 평화롭게 되다, 사람사이에 화목, 조화, 일치, 축복,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하나님과의 평화와 그리스도를 통해 구원받은 사람의 평온한 상태, 평화를 유지하다, 평화롭게 만들다, 화해하다, 일치하게 되다. 라는 뜻이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평화는 영혼과 마음과 몸이 건강한 것입니다. 안전한 것입니다. 화해하고 왕래하는 것입니다. 전쟁이 끝나는 것입니다. 회복입니다. 보상입니다. 공동번영입니다. 화해, 일치, 축복, 조화입니다. 구원 받은 상태입니다. 그러면 구체적으로 어디에 평화가 필요합니까?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2.어디에 평화가 있어야 합니까? 평화가 필요한 곳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가정에 평화가 필요합니다.
고부갈등이 사라져 시부모님은 자부님을 사랑하고 자부는 부모님을 공경해야합니다. 부부간에 화목해야합니다. 부부 갈등을 해소해야합니다. 부부가 별거를 청산하고 화합을 해야 합니다. 이혼보다는 화해와 화목이 필요합니다. 부부가 행복하면 자녀들도 행복합니다. 형제자매간에 화목해야 합니다. 형제자매 화목이 바로 효도입니다. 재산 보다 형제자매 우애가 중요합니다. 윗사람을 존중해야 하고 아래 사람을 사랑해야 합니다. 친척과 가까이 지내야합니다. 자주 만나야합니다.

2)이웃과 화목해야합니다.
이웃을 사촌이라고 합니다. 이웃과 화목하게 지내야 합니다. 이웃에게 폐가되면 안 됩니다. 이웃이 서로 상부상조해야 합니다. 친구와 우정이 변치 말아야합니다.

3)교회가 평화해야합니다.
목회자와 평신도가 서로 존중하고 화목해야합니다. 성도 사이에 화목해야합니다. 편을 가르면 안 됩니다. 다툼이 있는 교회는 사회의 지탄을 받습니다. 성령 충만한 교회, 기도하는 교회는 늘 화목합니다. 목회자와 성도들이 사랑이 많고 친절하다는 소문이 나야합니다. 교단 내 파벌과 반목이 사라져야합니다. 목회자간에 화목해야 합니다. 학연, 지연, 혈연보다는 예수님 십자가의 보혈로 형제자매임을 인식하고 아가페로 일치를 도모해야합니다.

4)지역이 서로 평화로워야 합니다.
동서가 화합이 돼야합니다. 경상도와 전라도가 화합을 해야 나라가 발전 합니다. 지역감정이 사라져야합니다. 지방색이 사라져야합니다.

5)노사정이 화목해야합니다.
노사는 수익을 서로 골고루 나누고 근로조건, 임금도 안전도 처우도 최선을 다해개선해야 합니다. 근로자들도 회사의 형편이 좋으면 대우를 받고 회사가 어려우면 고통을 분담해야 상생하는 것입니다. 정부는 노사가 잘 되도록 조절하고 협력해야합니다. 노사정이 조화롭게 잘 운영되면 나라 경제도 좋아지는 것입니다. 근로자는 애사정신을 가지고 업무에 임하고 사용주는 근로자를 가족처럼 돌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6)기업 간 평화가 이뤄져야합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서로 상생해야합니다. 기업끼리 과열경쟁하면 가전업과 조선업처럼 어려움을 당할 수가 있습니다. 대기업이 재래시장의 상권을 위협하면 안 되겠지요.

7)남북이 평화해야합니다.
북이 4차 핵실험을 강행하고 수소폭탄을 개발했다고 평양발로 보도를 했습니다. 북의 핵실험으로 중국과 북의 국경 지역에서는 사람들이 놀라서 밖으로 뛰쳐나올 정도로 핵실험 여파의 강도가 쎗다 고 합니다. 지질학자들은 북의 핵실험의 결과 진도 4,5-4,6의 영향으로 백두산이 분화 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유엔에서는 안보리를 통해 북에 대한 제재를 강화한다고 하며 우리나라 정부에서는 대북 방송을 재개할 것인가를 담당부처의 판단에 맡긴다고 합니다. 네티즌들은 미국의 핵을 국내에 재배치하거나 우리나라도 핵무기를 개발해서 북의 핵에 대한 대처를 해야 한다고 주장을 합니다. 남북이 화해해야합니다. 남북이 평화해야 합니다. 남북이 교류해야합니다.

8)세계가 평화해야 합니다.
시리아의 내전이 계속 되어 난민들이 유럽으로 평화를 찾아 떠나고 있습니다. 이란과 사우디아라비아가 이슬람 시아파, 수니파 종파 간 갈등으로 국교를 단절하였습니다. IS 이슬람국가라는 회교 극단주의자들이 프랑스 파리에서 테러를 일으키고 무고한 사람들을 참수하거나 극단적인 방법으로 처형하고 여성들을 성폭행하고 살해하고 있습니다. 중동과 아시아 더 나아가 세계에 평화가 오기를 바랍니다.

9)갑과 을의 평화
사회 각 부분, 각 방면, 각처에서 갑의 횡포가 사라져야합니다. 저는 [리더 쉽]을 상사와 부하 간에 동료와 동료 사이에 화목 하는 것이 [리더 쉽]이라고 배웠습니다. 상사나 윗사람은 군림하는 자세가 아닌 부하 직원을 아끼는 마음으로 대하고 부하 직원은 상사를 존중하는 풍토가 조성이 되면 직장 생활이 보람되고 즐겁고 업무성과가 올라가리라고 생각합니다. 계급, 직급, 지위를 이용하여 군림하거나 고자세 보다는 서로 인격을 존중하는 사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10)하나님과 평화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원죄 때문에 관계가 단절 되었었으나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과 인류가 화해 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하나님과 평화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스도 예수님과 평화하기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 죄를 회개해야 하나님과 화목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과 평화하면 하나님의 구원과 사랑과 축복을 받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과 인류 사이에 평화의 중보자이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인류의 구원자이십니다. 하나님과 평화하려면 하나님의 말씀과 십계명을 잘 실천해야 합니다.

11)나라가 평화로워야합니다.
정부와 국민이 화목해야합니다. 정부는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켜주고 돌봐야 합니다. 국민들이 빈부격차가 없이 잘 사는 나라가 돼야합니다. 여, 야는 정권을 유지하거나 정권을 잡으려고 민생은 돌보 지 않고 당리당략과 표에만 관심이 있으면 국민의 저항과 외면을 받습니다. 여야는 당리당략에 좌우되지 말고 나라의 평화와 국민이 평안하게 잘 사는 정치를 해야 합니다. 그래야 국민의 지지를 받습니다.

12)마음에 평화가 필요합니다.
마음이 불안 할 때가 있으시지요? 걱정 근심으로 마음이 불편하면 소화도 안 되고 잠이 오지를 않습니다. 일손이 잡히질 않습니다. 한숨이 나옵니다. 혈압이 올라갑니다. 마음과 정신이 흐려지면 사단이 틈을 탑니다. 이단이 미혹을 합니다. 찬송을 부르거나 들으면 마음에 평안이 옵니다. 성경을 읽으면 힘이 납니다. 마음은 영혼과 연관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마음이 평화롭습니다. 예수님께서 세상 끝 날까지 함께하신다고 약속을 하셨습니다. 생각과 마음에 있는 불안한 요소가 제거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신성령이 임하시면 영혼도 마음도 육체도 평안하고 강건해집니다. 마음에 평화가 오기를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이 시간 제가 12곳에 평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절실히 느끼고 하나님께 12 곳에 평화를 주십사하고 평화를 기원하는 심정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드렸습니다. 저와 여러분이 피스 메이커, 해피 메이커가 되도록 노력하고 역할을 하고 기도해서 12곳에 하나님께서 평화를 주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성경말씀으로 결론을 말씀드리겠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땅에 평화를 주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레26:6절) 본문 성경 말씀에 평화를 공포하며 복된 소식을 가져오며 구원을 공포하며 하나님께서 통치하신다. 하나님께서 돌아오신다. 모든 땅 끝까지 하나님의 구원을 보았다.

*서울제자 감리교회 담임목사 박 영 규.
*한국 위안부소녀 기념교회 설립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