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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회 부활(復活)

작성자
함창석
작성일
2016-03-22 11:43
조회
1719
부활주일(復活主日)

최고, 최대, 최초를 지양 최저, 최소, 최종을 위하여 최악을 대비 최선을 다하는 공동체가 필요하다.

최선(最善)은 가장 좋고 훌륭함이나 그런 일이고 온 정성과 힘이며 最는 曰(왈 덮치다)과 取(취 취하다)의 합자(合字)이고 덮쳐 취하다 →모두 취하다→모두→모든 것 중에서 가장 뛰어난 것이며 善은 양(羊)처럼 순하고 온순하며 부드럽게 말(口)하는 사람을 나타내어'착하다'를 뜻하고 옛날 재판에는 양 비슷한 신성한 짐승을 썼으며 신에게 맹세(盟誓)하고 한 재판이란 데서 나중에 훌륭한 말→훌륭함→좋다의 뜻이 되었다.

유월절은 유대교에 있어서 가장 의미 있는 명절이고 이후 부활절은 기독교의 가장 중요한 명절이다.

유월절은 구약성경의 출애굽기에 나오듯이 이집트로부터 유대민족 대탈출을 기념하는 날이지만 이것은 너무 간략하게 말한 것이다. 유월절에 대한 완벽한 이야기는 나일 강 삼각주 유역 동부 지역인, 이집트 동쪽 고센지방에 히브리 인이 정착하게 된 오랜 역사, 잔인한 파라오에 의한 노예생활, 모세의 출생과 이집트에서의 득세, 지도자 모세와 함께 이집트를 대탈출한 유대인의 이야기 전부를 다루어야 한다.

유월절이 오기 전 유대인 가정에서는 전통적으로 효모와 관련된 것을 모두 없앤다. 이는 그들의 조상들이 이집트를 탈출하는 오랜 기간 내내 유일하게 먹었던 음식인 딱딱하고 효모가 들어가지 않은 빵을 먹으며 그들의 고통을 기억하고 기리기 위한 것이다. 무교병은 유월절 기간에 빵 대신에 먹는, 크래커 같이 생긴 효모가 없는 빵이다. 하지만 유대인뿐만 아니라 유대인이 아닌 사람들도 이 무교병을 좋아해서 많은 사람들이 1년 중 다른 기간에도 가끔씩 무교병을 먹는다.

이스라엘의 종교 전통에서 다윗 왕가 또는 가문은 하나님과 민족을 이어주는 중요한 상징이 되었다.

왕을 하나님과 그 백성 사이의 중재자로 보게 된 것이다. 고대의 많은 전통에서와 마찬가지로 왕을 신적인 동시에 인간적인 존재로 생각하게 되었다. 메시아라는 말은 다윗 계열의 왕들의 칭호인 '메시아'(기름부음을 받은 자)에서 유래한 것이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은 훗날 재난을 당하게 되자 하나님의 권세를 위임받아 백성과 영토를 구속해줄 새로운 중재자인 메시아를 기다리기 시작했다.

그리스도교는 예수를 다윗의 자손이라고 부름으로써 이 희망이 성취되었다는 확신을 극적으로 표현한다. 다윗은 그 백성들의 기억 속에 2가지 모습으로 살아 있었다. 하나는 그들의 정치권력을 토대로 한 위대한 인물이며, 다른 하나는 그들의 신앙의 중추적 상징이다.

다윗은 이 이름을 예루살렘(이 도성의 옛 이름은 '살렘'이었을 것임)에 거하는 지존자의 거룩한 이름으로 삼고, 야훼가 그 도성을 정복했음을 암시했다. 신에 관한 이전의 모든 이름이나 칭호는 정복자이자 이스라엘의 하나님인 야훼의 속성 혹은 칭호가 되었다(예를 들면 '엘 엘리온'[El 'Elyon:지극히 높으신 하나님]). 이렇게 이스라엘 사람들이 하나님에 대해 사용하던 이름이 다른 이름들을 대신하긴 하였으나, 예배의 내용은 비슷하게 남아 있었다.

3천여 년 전 다윗 시대나 솔로몬 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는 직물, 가죽, 씨앗이 이스라엘에서 발견됐다. 기원전 10세기로 거슬러 올라가는 이 직물들이 잘 보존되어 있으며, 이스라엘 거주민들이 이 시대 입었던 옷에 대해 알려주는 첫 번째 물리적 증거라고 높이 평가했다.

이스라엘 최남단 사막지대에 있는 딤나(Timna, 팀나, 현재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음)의 고대 구리 광산에서 발굴된 유물들 중에는, 옷, 장막, 밧줄(rope), 노끈(cord), 그리고 가방 등이 포함되어 있다. 사해(염해)와 아카바만(홍해)의 엘리앗(Eilat) 사이에 있는 솔로몬의 광산으로 여겨지고 있다.

주 하나님 아버지!

인류구원을 위하여 아버지로부터 기름부음을 받고 십자가의 고난과 죽음을 이기며 부활하신 주님이 여기에 오셔 예배하는 백성들과 영원히 함께 하옵소서. 예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할렐루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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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3-22 11:46

    종려주일과 고난주간을 보내며 부활주일을 준비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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