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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세 번 실패한 사람에게
성경-마태14:28-31절.

실패한 사람이 도와달라고 하면 망 서려질 것입니다. 한번 실패는 그럴 수도 있겠지 하겠지만 두 번 이상 실패한 사람에게 투자하기를 사람들이 꺼 릴 것입니다. 두 번 이상 실패했다면 자신감을 잃고 재도전이 망 서려 질 것입니다. 사람들이 실패한 사람을 도우려면 잴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실패한 사람을 격려하시고 도우시는 주님이십니다. 사람들은 포기해도 예수님께서는 실패한 사람에게 다가오셔서 재기하도록 도우시고 성공하도록 축복하시는 분입니다. 그 예를 베드로 사도의 생애를 통해서 알 수가 있습니다.

1.우선먼저 실패 후 성공한 사람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미국의 16대 대통령이었던 아브라함 링컨은 독학으로 공부를 한 사람입니다. 주지사와 대통령 선거에 10번 낙선했지만 대통령에 당선 된 분입니다. 링컨은 실패할 때마다 하나님의 뜻을 배웠으며 실패를 성공의 다리로 이용했다고 말했습니다.
2)토마스 에디슨은 초등학교 때 퇴학을 당했습니다. 12살 때 신문을 팔며 어렵게 살았지만 과학실험하기를 좋아해 일생동안 1,000개의 발명을 했습니다. 실험에 999번 실패해도 1,000번째 성공한 사람이었습니다. 에디슨은 전구와 축음기, 축전기, 전신기를 발명하여 인류에 공헌하였습니다.

3)월트 디즈니/ 디즈니는 그림에 솜씨가 없다고 다니던 회사에서 퇴출당하고 회사를 세우고 사업을 했지만 파산하고 난 후에도 미키마우스, 백설 공주 애니메이션의 성공으로 디즈니랜드를 설립하고 세계적인 기업가로 성공을 하였습니다.
4)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어록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집안이 나쁘다고 탓하지 말라. 나는 몰락한 역적의 가문에서 태어나 가난 때문에 외갓집에서 자라났다.

머리가 나쁘다고 말하지 말라 나는 첫 시험에서 낙방하고 서른둘의 늦은 나이에 겨우 과거에 급제했다.
좋은 직위가 아니라고 불평하지 말라
나는 14년 동안 변방 오지의 말단 수비 장교로 돌았다.
윗사람의 지시라 어쩔 수 없다고 말하지 말라. 나는 불의한 직속상관들과의 불화로 몇 차례나 파면과 불이익을 받았다.
몸이 약하다고 고민하지 말라.
나는 평생 동안 고질적인 위장병과 전염병으로 고통을 받았다.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다고 불평하지 말라.
나는 적군의 침입으로 나라가 위태로워진 후 마흔 일곱에 조선 수군의 제독이 되었다.
조직의 지원이 없다고 실망하지 말라 나는 스스로 논밭을 갈아 군자금을 만들었고 스물세 번 싸워 스물세 번 이겼다.
윗사람이 알아주지 않는다고 불만을 갖지 말라.
나는 끊임없는 선조임금의 오해와 의심으로 모든 공을 뺏긴 채 옥살이를 해야 했다.
자본이 없다고 절망하지 말라. 나는 빈손으로 전쟁터에서 열 두 척의 낡은 배로 133척의 왜적을 무찔렀다.
옳지 못한 방법으로 가족을 사랑한다 말하지 말라.
나는 스무 살의 아들을 적의 칼날에 잃었고 또 다른 아들들과 함께 전쟁터로 나섰다.
죽음이 두렵다고 말하지 말라 나는 적들이 물러가는 마지막 전투에서 스스로 죽음을 택했다.
- 이순신 어록 중에서-

2.주님께서 실패한 베드로의 배를 타심
예수님께서 [게네사렛] 호숫가에서(갈릴리호수) 시몬 베드로의 배를 타시고 호숫가에 있는 무리들에게 가르치시기를 마치시고 시몬 베드로에게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고 말씀하시니 시몬 베드로가 선생이여 우리들이 밤이 새도록 수고를 하였으나 얻은 것이 없지만은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겠습니다. 그리하여 고기를 잡았는데 고기가 심히 많아 그물이 찢어질 정도로 잡혔습니다. 다른 배에 있는 동료들에게 손짓하여 와서 도와달라고 하였습니다. 두 배에 가득 차서 배가 바다에 잠길 정도였습니다. 시몬 베드로가 이 광경을 보고 예수님 앞에 엎드려 주님 나는 죄인이라고 고백을 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고기가 많이 잡힌 것을 보고 놀랐습니다.

시몬 베드로의 동업자인 요한 야고보도 놀랬습니다. 예수님께서 시몬 베드로에게 이제 후로는 네가 사람을 취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베드로 요한 야고보가 배를 육지에 대고 예수님을 따라갔습니다(누가5:1-11절) 시몬 베드로가 예수님을 자신의 배에 모시고 무리들에게 복음을 전하도록 배를 해변 가에 띄웠고 가르치심을 마치신 주님께서 경험이 풍부한 어부로 밤새 고기 잡기에 실패한 시몬 베드로에게 넘치도록 고기를 잡도록 축복하셨고 사람을 낚는 어부로 부르셨습니다. 주님이 함께 하시면 성공할 수 있습니다. 주님의 말씀을 따르면 풍성한 축복을 받습니다. 예수님께서 시몬 베드로를 제자로 부르실 때 기적을 보여주셨습니다.

3.바다 위를 걷다가 베드로 사도가 실패를 했습니다.
본문 성경에 보면 갈릴리 바다에서 밤에 예수님께서 바다위로 걸어서 제자들에게 오시니 제자들은 유령이라고 생각하고 무서워서 소리를 질렀습니다. 주님께서 무서워하는 제자들에게 안심하라 내니 두려워말라고 하셨습니다. 베드로가 만일 주님이시거든 나를 명하사 물위로 오라 하소서 주님께서 오라 하시니 베드로가 배에서 내려 예수님께로 가다가 풍랑을 보고 무서워 바다에 빠지자 주여 나를 구원해 달라고 외치니 예수님께서 즉시 손을 내밀어 베드로를 붙잡아 주시며 왜 의심을 하였느냐 하시며 배에 함께 오르니 풍랑이 그쳤습니다. 베드로 사도는 물위를 걸어가다가 의심하고 무서워서 바다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물에 빠진 베드로 사도를 건져주셨습니다. 실패한 베드로 사도를 주님께서 구원해 주셨습니다. 붙들어 주셨습니다. 불황과 실패의 수렁에 빠진 사람들을 주님께서 구원해 주십니다.

4.옛 직업으로 돌아간 베드로를 찾아가신 주님.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처형당하실 때 무덤 속에 계실 때 제자들은 유대인들과 로마 군사들이 두려워 문을 걸고 숨어 있다가 부활하신 주님을 만났습니다. 그 후 부활하신 주님을 사람들에게 전해야 함에도 베드로와 제자들은 갈릴리로 가서 옛 직업인 어부로 돌아가 고기를 낚으려고 갈릴리 바다에 배를 띄우고 밤이 새도록 수고했지만 한 마리도 잡지를 못했습니다. 날이 샐 무렵에 예수님께서 바닷가에 서서 그물을 배 오른편에 던지라고 제자 들 에게 말씀 하셨는데 주님이신 줄 모르고 제자들이 그대로 했더니 고기가 많이 잡혀 그물을 들 수가 없었습니다.

요한 사도가 주님이신 줄 알아보고 주님이시라고 하니까 베드로 사도가 바다로 뛰어 내리고 다른 제자들은 그물을 끌고 해변에 가서 보니 153마리나 잡았습니다. 숯불에 구운 생선과 떡을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나눠주신 후 주님께서 주님을 세 번 부인한 베드로 사도에게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고 세 번 물으시며 내 어린 양을 먹이라 내 양을 치라 내 양을 먹이라고 세 번 부탁을 하셨습니다. 주님께서 고기 잡기에 실패한 제자들에게 153마리나 잡도록 축복하셨습니다(요한21:1-17)주님께서 제자들과 베드로 사도에게 과거의 실패와 잘못된 책임을 묻지 않으셨습니다. 주님께서 제자들을 부르실 때와 부활 하신 후 갈릴리에서 제자들을 만나셔서 고기를 잡지 못한 제자들에게 고기를 많이 낚도록 축복을 하신 것처럼 여러분의 생업과 사업과 직장과 교회와 가족과 가정을 축복해 주시기를 축원합니다.

오늘 말씀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베드로 사도는 실패를 거듭하고 주님을 세 번 부인 한 사람이었으나 주님께서는 베드로 사도에게 주님의 양을 맡기셨고 수제자로 세우시고 끝까지 인정을 하셨습니다. 여러분, 실패를 극복하고, 실패를 딛고 일어나셔서 재기하시고 성공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여러분, 칠전팔기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서울제자 감리교회 담임목사 박 영 규
*서울제자교회 병설 위안부소녀 기념교회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