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엿새가 지나 예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작성자
유삼봉
작성일
2016-08-13 13:41
조회
733
그 형제 요한을 데리시고 높은 산에 올라가셨습니다. 그들 앞에 변형된 예수의 모습은 이 세상 사람이 아닙니다. 세속에서는 멀고 높은 이상을 보고 제자들은 우러렀습니다. 더없이 밝은 얼굴 광채 옷도 그렇게 좋아 보일 수가 없었지요. 또 모세와 엘리야와 예수께서 같은 반열에서 말하는 것으로 보이시니 모세도 좋고 엘리야도 그리고 예수도 다 좋습니다. 거기는 천국과 진배없이 보였지요. 베드로가 여쭙기를 우리가 여기 머물면 좋겠으니 주께서 원하시면 내가 기꺼이 초막 셋을 짓겠습니다. 주님을 위하고 모세를 위하며 엘리야를 위하여 하리이다. 말할 때에 구름이 그들을 덮고 그 속에서 소리만 납니다.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

현실을 바로 보라는 것입니다. 자기의 평안은 버렸으니 하늘이 사랑하고 험한 고통을 감당하니 하나님을 기뻐하시게 합니다. 제자들은 하늘의 소리를 듣고 두려워합니다. 심히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지금 여기 머물렀으면 좋겠는데 하늘의 소리는 달랐지요. 모세도 넘고 엘리야도 제쳐놓고 예수 앞에 엎드려 말씀을 들으니 말씀은 심히 두렵습니다. 예수께서 나아와 그들에게 손을 대시며 이르시니 일어나라 두려워하지 말라. 포기하거나 숨고 겁먹을 일 없지요. 함께 감당하는 일이기에 그렇습니다. 그제야 제자들의 눈에서 그들은 모두 사라지고 없습니다. 예수 외에는 아무도 보이지 않았죠. 오직 따를이는 예수뿐입니다. 떨쳐일어나 두려움을 이기면 예수만 보입니다. ( 마태복음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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