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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버나움에 왔는데 성전세

작성자
유삼봉
작성일
2016-09-03 06:10
조회
1015
받는 사람들이 베드로에게 너의 선생은 성전세를 낼 것이냐 묻습니다. 세금 걷는 이들은 한 푼이라도 더 받으려고 예수께도 반 세겔을 걷겠다고 합니다. 이르되 주겠다 하고 집에 들어가니 예수께서 시몬아 세상 임금들은 관세와 국세를 자기 아들들에게 받느냐 타인에게 받느냐 묻습니다. 시몬의 생각을 정리하라고 하시는 것이지요. 베드로가 타인에게지요. 예수께서 그럼 아들들은 면하리라. 시몬의 입장이 애매해졌지요. 아들의 입장이라고 안내기도 어렵고 반 세겔을 낸다면 타인이 되겠습니다. 집 밖에서는 세금을 내라고 하지 집안에서는 아들은 세금을 면하겠다고 하니 베드로의 생각이 곤란합니다. 문제는 아들들인데 타인으로 취급된 일입니다. 자녀들은 세를 내지 않습니다.

자원해서 줍니다. 세를 받는 입장이지만 세를 내는 것이지요. 아들들을 타인으로 여기고 있는 그들이 성전의 주인이 되었습니다. 아들들이라는 명목을 내세워서 세를 면하겠다고 하겠느냐. 타인들을 정해놓고 세를 내라고 하는 것은 세상 임금들이나 하는 것이라. 돈을 내느냐 마느냐로 자녀들과 타인으로 구분하는 그들이 잘못 판단하지 않도록 베드로에게 주라고 하십니다. 그들이 세금을 받는 게 아닌 주는 것이 되지요. 예수께서는 세를 받지도 않지만 배려를 얹어서 세를 줍니다. 백성을 실족하게 하느니 그들을 위하여 세를 줍니다. 자녀와 타인을 구분하지 못하고 세를 받겠다고 하는 그들과 너와 나를 위하여 받는 자들에게 주라 하십니다. (마태복음 17:2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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