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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개>란 말이냐 ?

작성자
이주익
작성일
2016-10-26 07:04
조회
1692
<개>(dog/狗)는 식육목 <개과>(犬科)에 속하는 포유동물로 회색 늑대의 아종(亞種)이다.

<개>(犬)는 인류가 최초로 가축으로 삼은 동물로 애완 견, 사냥 견으로서 길러 왔다.

<개>가 사냥, 목축, 운송, 경비, 애완 등 여러모로 유용하기 때문에 사람들은 <개>를 다양한 품종으로 육종했다.

토기이전 신석기시대 여리고 근처, 지층에서 <개>의 잔뼈가 나타난 것처럼, 이스라엘 역사가 시작되기 전, 최소한 B. C. 7천년 경부터 사육(飼育) 됐다.

이집트에서 미라로 된 <개>가 발굴되었는데, <개>를 숭배한 증거이기도하다. 이집트의 사신(死神) 아누비스(Anubis)는 자칼(Jackal, 개)의 머리를 한 사람 모습이다.

목자와 함께 ‘양을 지키는 개’(sheep dog)가 있고, 성(城) 밖이나 쓰레기더미에 몰려다니며 닥치는 대로 썩은 고기와 시체까지 먹어치우는 ‘야생 개’(wild dog)도 있고, 주인의 상(床)에서 떨어지는 음식을 먹는 ‘애완용 개’(pet dog)가 있다. 양 떼를 지키는 목양견과 집에서 사육되고 있는 <개> 외에는 반 야성상태의 <들개>(猛狗)를 가리킨다.

고대 시대에 <개>는 할 일 없이 돌아다니고, 천하고 무례하며, 추하고 부도덕한 삶을 사는 존재를 상징했다.

시인 호머(Homer)는 이 단어를 ‘마음이 불결한 사람’을 나타내는데 사용했고, 70인 역(LXX)에서는 ‘남색자’(Sodomites)를 지칭한다.

성경 전체에 <개>라는 단어가 40회 출현하며 대부분 문자적 의미의 <개들>을 뜻하지 않는다. 이것은 비열하고 부정하고 음란하며, 포악한 자들을 비유할 때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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