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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을 위한 제안 2 - 통계표 작성에 관하여 연회 및 본부의 정확한 행정지침이 있어야 합니다.

작성자
홍성호
작성일
2016-12-12 14:57
조회
1884
기독대한감리회 개혁을 위한 제안 2 - 통계표 작성에 관하여 연회 및 본부의 정확한 행정지침이 있어야 합니다.

아래는 동부연회에서 개체교회로 전달한 사항입니다.

............... 아 래 ..................

2. 작성시 유의사항

1) <1. 일반 현황>에서 교인의 구분이 정확해야합니다.
원입인 중 아동은 만12세까지로, 세례받지 않은 영아부터 초등학생까지입니다.
원입인 중 성인은 만13세이상, 중학생 이상의 모든 성인을 말합니다.
교역자 란에서 특별회원은 연회주소록에 기록된 대로 작성하십시오.
출석을 하지만 행정적으로 소속되어 있지 않으면 쓰지 마십시오.

2) <교인변동상황(금년)>
금년에 이동한 사람만 작성합니다. 이동한 사람이 없는데, 적는 분이 있습니다.

3) 재산현황
면적을 쓰는 난에 평방미터(㎡)로 되어있는데 평수를 쓰는 경우가 있습니다.
앞으로 평수를 쓰지 않고 평방미터단위만 사용하게 되어 있으니 꼭 단위대로 작성바람.
시가를 기입하는 난에 “만원”이란 단위가 있음을 기억하시고 정확하게 써주십시오.
숫자로만 쓰기 원하신다면 “만원”이란 글씨를 지워주시기 바랍니다.

4) 재정수지현황
수입, 지출부의 과목(계정항목)을 임의로 수정하지 마시고, 해당되는 과목에 기록해 주시기 바랍니다.
통계표 작성시 일반수입이 일반 지출보다 적을 때
특별회계에서 가져다가 항목없이 혹은 차입금 항목으로 전기이월금 하단에 입력 처리하고
일반수입의 합계를 맞추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통계처리 절차상 맞지 않는다고 합니다.
만일 일반회계 자금이 부족해 부득이 기타자금으로 지출을 한 경우가 있다면,
특별회계 수입란의 기타(*내역을 쓴다) 항목에 전용한 금액을 쓰고,
오른쪽 지출란의 기타(*내역을 쓴다) 항목에 지출 금액을 쓰면 됩니다.
물론 해당예산 사용에 대해 구역회에서 예산안을 세울 때 확정하거나
사용 후에는 추가예산을 임시구역회에서 결의하여 추인을 받아야 합니다.
즉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는 반드시 구분하셔야 합니다.

....................................

위 유의사항을 잘 읽어보고 통계표 작성만 잘 해도 문제는 없다고 봅니다.
그러나 통계표를 이렇게 작성하라는 정도에 머무르고 있는 것이 적절한가 저는 묻고 싶습니다.
대부분의 연회가 이렇게 하고 있을 것으로 추측됩니다만
연회 감독께서는 개체교회에서 교회 결산 보고를 속이는 것이 하나님 앞에서 죄이며
더 나아가 기독교대한감리회의 온갖 불법의 촉발점이 됨을 지적하여
정직한 통계표 작성 및 부담금 납부로 지방회 및 연회가 온전한 사업을 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목회서신을 보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최소한의 행정 조치에서 좀 더 적극적인 행정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소득 누락 및 은폐, 축소 신고하면 각종 관련법 처벌을 받는 것이 세상의 법입니다.
그런데 세상의 희망이 되어야 할 교회가 헌금 수입, 지출 내역을 속이는데 아무런 처벌도 받지 않습니다.
장정에 이를 처벌할 직접적인 규정이 없다는 것이 문제이기도 하지만
더 큰 문제는 이러한 죄를 짓는 것에 대한 목회자들의 의식 수준이 더 큰 문제입니다.
개체교회에서 담임자가 스스로를 속이고 또 교인을 속이는 것에서부터 시작하여 지방회에서 묵인하고 연회, 총회에서 당연히 문제삼지 않는 상황이니 이는 개체교회, 지방회, 연회, 총회가 공범이 되는 것과 같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교회가 세상을 향해 손가락질 할 수 있겠습니까?
떳떳한 소리조차 낼 수 없습니다.
오히려 각종 불법의 온상되어 되어버린 교회가 세상으로부터 손가락질 받는 것이 당연해져버린 시대에
교회 결산 보고 속이는 것은 빙산의 일각일 뿐이니
부자 교회든, 가난한 교회든 예외없이 모두 회개하고 물질에 관하여 세상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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