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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한 비유가 있으니

작성자
유삼봉
작성일
2016-12-18 01:53
조회
1531
들으라. 한 집 주인이 포도원을 만들어 다 갖춰놓고 농부들에게 세로 주고 타국에 갔다. 포도원 주인과 농부 사이에 세로 계약을 하였지요. 집 주인은 소출이 나도록 포도원에 필요한 것을 구비하였으니 농부는 농사 짓고 거둔 열매로 주인에게 바쳐야지요. 때가 되어 열매를 받으려고 주인이 자기 종들을 농부에게 보냈다. 주인으로 농부에게 정당한 열매를 받겠다는 것입니다. 농부들은 포도 농사를 짓기보다는 포도원에 어울리지 않은 폭거를 길렀는지 종들을 때리고 죽이고 돌로 쳤다. 열매를 기대하고 포도원을 만들고 세로 맡긴 주인 앞에 그들은 폭력 농부가 되었지요. 다시 다른 종들을 처음보다 많이 보냈다. 그들의 횡포는 더욱 심해졌지요. 주인의 포도원을 맡아 농사하는 농부라기보다는 폭력배라고 해야 합니다. 힘으로 차지하는 완력을 믿는 자들입니다.

후에 주인이 아들을 보내며 그들이 내 아들이니 존대하리라. 자타공인 주인의 대리인이니 세 든 이들이 함부로 대하겠는가 합니다. 농부들이 그 아들을 보고 서로 말하되 상속자니 죽이면 그의 유산을 우리가 차지하리라. 주인의 대가 끊기면 우리가 명실공히 주인이라. 법이 소용없고 세입자로 주인의 소유를 노립니다. 세상 포도원을 일구면서 사는 사람으로 열매를 내놓겠는지 만행의 행패만 일삼겠는지요. 죽임으로 폭력의 끝을 봅니다. 멀리 갔던 포도원 주인이 올 때 그 농부들을 어떡하겠는지 결실하는 때 이름뿐인 농부 실은 폭행자 주인인양하는 세입자에게 포도원 주인이 와서 이들을 어떡할까. 그들이 말하되 그 악한 자들을 모조리 없애고 포도원은 열매를 바칠 다른 농부들에게 세로 줄 것입니다. 포도원 주인에게 패역하여 사라질 자들 포도원은 열매를 가꾸는 다른 농부의 일터가 됩니다. (마태복음 21:3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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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2-19 06:47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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