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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부 논쟁

작성자
민관기
작성일
2016-12-22 14:06
조회
1296
민족의 아버지가 이승만 대통령인가요?
그는 국내 시절엔 감옥에 가 모진 고문을 당하기도하고 과거시험에도 예닐곱번 떨어지고..
하니 성균관 박사출신 같은 감리회인 신채호는 임정 대통령으로 이박이 되엇을 때 혀를 차는거조.
또한 이박은 국내시절 이후는 하와이, 미본토, 상해 등 최소한 생명에 직접적 위협을 받는 곳엔 안살앗조.
그러니 국민회 공립회 등으로 동포들을 가르고 화와이 시절엔 지가 직접 교단을 창설하조.
[하와이 한인교회]라고 감리교회에서 분립시켜서.
자기가 자기를 [짐]이라 칭햇엇어요. 짐은... 니가 나라의 짐이다. 무거워 디지겟다. 짐좀 내려놓게 도와주세요의 요구가 419라고 봐요.

대충 이정도하고..


담으론 의병장 이강년. 호는 운강. 경북 문경 출신.
도체찰사(광무황제가 계엄사령관으로 임명) 도창의 대장(의병들이 직접 국방부 장관으로 추대)
광무황제는 운강에게 비밀 지령을 내려 도장(인장이라 문서에 표현)을 니가 직접 파서 의병을 모집(문서엔 소모라함)해 나라를 구하라 명령. 한 마디로 그냥 나는 갖혀 지내니 니가 나라를 구하라 예전에 특진관이엇던 이를 계엄사령으로 임명한것임.


운강은 을사늑결 이후 의병전을 치르다가 열세를 빠져 연해주로 의병들과 망명.
거기엔 이미 와잇던 유인석(유관순열사의 인척으로 정신적 스승 역할) 의병장과 안중근도 우덕순 감리회 장로도 잇어..
이들은 우리 같이 힘을 키워 나라의 회복을 도모합시다라고 운강에게 의견 말함.
이 때 운강은 집에 강도가 들어왓는데 언제 힘을 키워 싸웁니까라며 다시 국내로 동지들과 진입하여
의병전을 치러 수회의 전쟁을 통해 수천의 왜병을 도살.

여기서 결론.
강도가 집에 들어왓는데 언제 힘을 키월 싸우나요?
이것이 진정한 민족의 국부라는 증거입니다. 왕산허위 의병장과 거의 같은 시기 피체.
지금은 새누리당 이혜훈의원이 회장으로 잇는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 회장.
같은 장소에서 운강과 왕산 그리고 10년뒤인 1920년 유열사도 그곳에서 그렇게 민족의 아버지지요 누이로
온곳인 하늘로 가셧다.

나도 가련다.
50년만 더 잇다가.



전체 5

  • 2016-12-23 00:28

    이제 청문회 끝낫어요.
    운강이 1907년 국내로 다시 진공할시 도마 안중근만이 홀로 두만강까지 배웅을 나앗다는 군요.
    본래는 왕산 허위와 운강 이강년은 위정척사 유림이엇는데 개화가 맞구나라는 것을 온 몸으로 깨닫게 되엇조.
    기독교인들이 유림과 힘을 합해 의병전을 치르니 말이조.

    국내의 유림들은 아직도 정신을 못차리고 1919년 독립선언을 같이하자는 기독교계의 요구를
    왕정회복을 원하지도 않고 머리깍고 양복입은 자들과 국사를 논할 수 없다하여 민족대표로 단한명도
    안 참여햇답니다. 수구들..
    왕산 허위의 후손들은 후일 중앙아시아로 이주하여 고려인으로 러시아인이 되어
    10 여년전 국내로 100 여년만에 환국[허클라라] 국내에 정착햇단 소식을 들엇습니다.

    장롯님 전 사실 해방 이후의 문제는 아직은 거의 언급을하고 싶지 않아요.
    그 이전 문제가 아직 해결이 안되엇기 때문이조.


  • 2016-12-23 11:17

    잘 읽고 감사합니다.


  • 2016-12-23 12:55

    예 목사님 감사해요.


  • 2016-12-22 21:47

    민목사님은 우리의 近,現代史에 더욱 조예가 깊은 것 같아요 부럽습니다 부탁은
    첨예한 남북 관계에 대해서도 역사적 근거하에 젊은이들에게 도움되는 史實을 알려 주시면 합니다
    북한 정찰총국 남파간첩 붙잡혀 유죄 확정 정보당국 "서울에서 5년간 활동"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21일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북한에서 직파된 간첩이 오랫동안 암약하다 최근에 검거돼 유죄가 확정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황 권한대행은 이날 새누리당 백승주 의원이 '최근 북한 파견 간첩이 재판받고 있다는 보고를 받았느냐'고 묻자 "자세한 내용을 말하긴 어렵다"며 이같이 밝혔다. 황 권한대행은 "당사자의 가족이 북한에 있는데 아무리 범법자라도 (공개 여부는) 그런 부분을 검토해야 한다"고 했다.
    간첩이 우리 사회,정치계에 얼마나 많이 침투되어 있는지 걱정스럽습니다


    • 2016-12-24 14:05

      김장롯님. 일반적으로 근대사나 왜정기는 삼일절이나 광복절에야 잠시 스쳐가는 정보로 기억되는 것이 없어 이제 집중적으로 배움이 잇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광복후의 역사에 대해선 일반적으로 서적이나 자료 탐독이 많이 되어잇고 너무 첨예한 부분도 많으며 실은 항일구국성전기에 대한 이해가 바탕이 안되면 이해가 안가는 너무 많아요.

      예) 김일성은 친일파를 철저히 숙청햇으며, 이승만은 친일파를 옹호하고 등용햇으니 북정권에게 민족정통성이 더 잇다는 낭설을 그대로 믿은데서 종북의 숙주가 발생하고 누적되어 온것이 지금 장롯님이 걱정하시는 많은 간첩의 문제일겁니다.

      허나, 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김도 자기편아닌 독립자들 수없이 숙청햇으며 자기편인 친일파를 등용햇으며...
      이는 이승만도 마찬가지 입니다. 다만 그 동안엔 정보통제나 별 관심사항도 아니고 돈이 되는것도 아니니 외면당해옴입니다.

      ...다음글로 이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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