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 묻습니다. 건축자들은 쓸모없다 버린 돌이지만 요긴한 곳에 필요하다 여긴 것은 주의 섭리요 일반상식을 넘어서는 일입니다. 그러니 잘 들어야 합니다. 주인의 뜻에 따라 너희는 빼앗기고 하나님의 나라를 하늘 열매 맺도록 농사하는 사람이 받으라고 주십니다. 하늘나라의 필요조건을 보시는 눈과 자기 잇속을 따라 가려내는 것은 같지 않습니다. 주인의 뜻에 맞는 하늘 열매를 맺는 백성들이 하늘나라를 사는 것이지요. 못쓰겠다 소용없다 여겨져서 버린 가치가 드러나면 업신여긴 가치로 인해 그는 박살나리라는 것이지요. 언제든지 가치의 기준을 세우시는 주께서 선별하신다는 말입니다. 예수의 비유는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이 들으라고 하였으며 그들도 듣고 알았습니다. 예수를 잡으려는 그들은 무리들이 선지자로 알고 있으므로 섣불리 못합니다. 말씀을 업신여기면서 무리들이 무서운 종교지도자들의 가치기준은 먼지처럼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마태복음 21:4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