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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의료 선교보고(벙컥 빈민가의 성탄소식)

작성자
박장현
작성일
2016-12-24 19:12
조회
1555
먼저 17일간의 선교여정을 무사히 끝내고 보고드리게 됨을 하나님께는 영광을 그리고 교회와 성도님들의 중보기도에 감사를드립니다, 한해를 마무리하는 12월이 올해도 어김없이 닥아오고보니 숙제(?)를 준비할때가되어, 캄보디아의 표명대목사님의 사역일정과 가극적 중복이되지 않는범위에서 일정을 12월6일부터 시작 23일 귀국하는 것으로 협의하고 의료사역과신학교에 필요한 일부약품과 침도구와 의료용테이프를 예년에 비해 충분히 준비하였읍니다
캄보디아 공항에 자정이 넘은시간에 도착하니 표명대(동대문교회파송)목사님과 사모님이 반가이 맞아 주셨습니다
이제 도착 당일부터 표목사님이 캄뽕치낭지방 감리사님과 짜놓으신 일정되로 농촌의 교회를순회하게되었습니다
캄보디아 선교여행에 횟수가 늘어날수록 캄보디아 사람들과 농촌풍경이 점점친근하게 닥아 오는것 같았습니다, 출발전부터 기도제목은 현지인 목사님들이 목회에 꼭도움이되고 많은 심령들 특히 주님을 모르는 백성들이 교회를 찾아와 주님을 영접하는 귀한일들이 일어날수있도록 그리고 신학교를 졸업하고 농촌교회로 파송된 전도사님들을 힘껏 도울수 있도록 하여달라고 기도 하였다. 그리고 올해도 표목사님 준비해주신 환자문진표도 요긴하게 사용 하였고 한교회 한교회 끝날때마다 목회자에게 교회를 처음 찾아온 환자들을 심방하고 치료후의 건강상태도 꼭 물어보고 관리하라고 진료기록지를 드리고 당부하였습니다, 이번 사역에서 특이 했던것은 표목사님이 현지인 목사님들에게 침을 빼고 집에 돌려 보내기전 꼭기도하고 돌려 보내라고 목회자들에게 당부하였으며 현지인 목사님들이 그렇게 실천들을 잘하였습니다 믿지 않는 환자들도 두손을 모우고 기도가 끝날 때 아멘 하는 모습은 참으로 감동이 되었습니다, 어떤 환자는 눈시울을 붉힌환자도 있었습니다 저는 이러한 환자중에 단한영혼이라도 주님을 영접케 해라고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였습니다, 이번 진료과정에 특이한 환자는 없었으나 하나없이 모두가 종합병원 수준의 환자들이 였습니다, 특히 하루이틑 진료를받으니 몸상태가 나아지니 아픈침도 불사하고 4일연속 침을 맞고 몸이 많이 좋아졋다고하며 두손을 합장하고 돌아가는 그표정을 보며 주님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나같은 부족한 사람을 택하여 신유의 은사를 주시고 귀한사역을 허락하신 주님의 은총에 정말 감사를 드리지 않을수가 없었 습니다
특히 농촌마을에는 청소년들의 건강상태도 좋지않았으며 중,고교 또래의 아이들이 어른들이 앓고 있는 부인병과 위장염은 모두가 공통으로 가지고있엇으며 이런 원인은 병원이 주변에 없고 경제적인 형편 때문에 병원을 가지못해 병을 키운것이 원인이라 볼수 있었으며 그나마 한번두번 아픈 침을 맞으며 치료를 받는 모습은 참으로 측은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인상깊은 교회는 프놈펜변두리 철로변 빈민가의 가정교회 였습니다, 이교회는 작년에도 진료하였던 교회로 환자들이 재방문을 요청하기도하였는데 이번 계획에는빠져있어 표목사님께 사유를 들어보니 벙컥교회는 원래 싱가폴 감리교단에서 매월 교회월세를 지원하였는데 지원이 갑자기 끊기어 금년에 교회건물은 비워주고 목사(복꼬실)님은 안식년을 주고 교인들은 이웃교회로 이명토록 하였으나 빈민가의 성도님 한분이 자기집을 예배장소로 네어놓고 목사님을 모시고 예배를 드리고 있다는 사실을 듣고 그교회 목사님과 성도들을 위로하는 것이 무엇보다 큰일이라 생각되어 2일간 벙컥교회에서 진료한것은 정말로 주님도 기뻐하셨을 것이라 생각되었습니다 이곳 빈민촌의 환자들은 지역 특성대로 호홉기환자와 폐질환 피부질환자들이 대부부분이였고 무엇보다 은혜가되었던것은 주일학교아이들의 성탄축하였는데 교회 건물이 없는관계로 빈민가 철뚝길 담밑 노천에서 아이들이 약150명이 모여 주님을 찬양하였다는 상상만 해도 눈물나는 그광경을 ......... 세상에 이보다 더아름다운 성탄이 어디에 있으며 주님이 얼마나 기뻐 하셨을 까요?, 이번선교는 네악러떼,츠로롱콕,생명의길,풍성한생명,벙컥교회등 5개교를 순회하였으며, 내가 선교지에 준것보다 이들에게 받은 이은혜는 더 많으며 그빚을 갚기위해서라도 주님오실때까지 이길을 다리로 걸을 수 있을때 까지 가려합니다, 보고를 마치며 감리회 목회자님, 평신도님들께 기쁜 성탄의 밤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동대문교회 의료선교팀 박 장현 장로



전체 2

  • 2016-12-27 13:02

    조은일하셧습니다.
    안산 명성교회 세월호옆 교회이자 8명의 희생자 교회는 캄보디아의 모든 감리교회에
    우물을 파 주엇답니다. 교회 공예산은 한푼도 안들이고요. 어떻게..
    이렇게 = 각 가정 교인들이 자신들의 기념일 = 부모 추도일, 결혼 기념일, 첫아기 탄생일 기념으로 우물 비용을 헌금하여.

    박 장로님 = 빈민이라는 말은 조은 말이 아닙니다.
    빈민교회 좋나요? 그랜 넌 부자교회고 난 빈민교회니까 주냐?

    결식노인밥주기 = 어르신공경터.
    노숙자밥주기 = 아무나오세요터.
    청소년쉼터 = 솔직이 언제 청소년들 노가다 시켯나요. 니가 뭔데 나보고 쉬라는거니?

    마인드의 변화는 세상을 바꾸는 근본입니다.
    이 세상 살다가 죽은 모든 인생들이 모두 다 조금씩은 남에게 조금의 도음은 주고 가는데
    왜 우린 유독 예수를 구세주라 하나? 한번 되돌아보아 사역을 점검하시길 권면드립니다.


  • 2016-12-27 13:03

    세월호 옆이란 단원고를 말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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