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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회 운동(運動)

작성자
함창석
작성일
2017-03-03 11:36
조회
904
운동(運動)

운동(運動)은 사람이 몸을 단련하거나 건강을 위하여 몸을 움직이는 일이고 어떤 목적을 이루려고 힘쓰는 일이나 그런 활동이며 일정한 규칙과 방법에 따라 신체의 기량이나 기술을 겨루는 일이나 그런 활동이고 물체가 시간의 경과에 따라 그 공간적 위치를 바꾸는 일이며 시간의 경과에 따른 물질 존재의 온갖 변화와 발전이다.

運은 뜻을 나타내는 책받침(辶(=辵)쉬엄쉬엄 가다)部와 음(音)을 나타내는 軍(군→운 戰車전차를 병사가 둘러싼 모양→둘러싸는 일)으로 이루어지고 빙빙돌다→움직이게 하다→운반하는 일의 뜻으로 쓰인다. 動은 뜻을 나타내는 힘력(力 팔의 모양→힘써 일을 하다)部와 음(音)을 나타내는 重(중 물건(物件)을 들어 올리거나 움직이거나 할 때의 반응→무게→동)이 합(合)하여 「움직이다」를 뜻한다.

운동은 살아있는 생명이라면 반드시 하게 되는 일이며, 별 같은 무생물도 천체운동을 한다. 따라서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것은 운동을 한다. 이 말은 운동이라는 개념이 매우 넓다는 것이다. 한자로 표기해서 괜히 어려워 보이지만 운동(運動)은 '움직임'이라는 말과 같다. 따라서 움직이는 모든 것은 운동을 하는 것이다. 별이나 빛이 움직이는 것은 물리학에서 말하는 물체의 움직임이고, 동식물이 움직이는 것은 생물이 살기 위해 하는 모든 행동에 해당될 수 있다. 또한 민주화운동처럼 사회를 변화시키기 위한 운동(Social movement)도 있을 수 있다.

사회운동은 사회를 이룬 인간이 어떠한 목적을 위해 움직이는 것(Social movement)을 말한다. 조직적인 경우가 많지만 1인시위처럼 조직을 필요로 하지 않는 경우도 있으며, 단발적으로 끝나는 경우는 거의 없고 대부분이 연속적이다. 인권운동, 민주화운동, 독립운동뿐만 아니라 파업 등도 사회적 목적을 위한 하나의 움직임이다.

전도운동은 복음의 확산을 통해 지역 및 사회에 궁극적으로 복음화를 실현하는 제반 활동을 말한다. 이는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마28:19-20)는 예수님의 지상 대명령을 온전히 수행하는 일이다.

1907년 한국에서 일어난 대부흥운동 이후 한국 교회의 종교적 각성운동이 민족복음화로 전개되었다. 맨 처음 개성에서 선교하던 남감리회 선교사들이 시작했다. 이 중 남감리회의 M.B.스톡스 목사가 1909년 5만 명의 성도를 목표로 전국전도순회 여행을 떠났다. 그해 7월에는 남감리회 연차 대회에서 2만 명을 목표로 전도계획이 결의되었으며, 서울에서 개최된 복음주의선교회 공의회에서 ‘백만명 심령을 그리스도에게’라는 표어가 채택되었다.

당시 한국 전체 성도가 1만여 명이었으나 당시 교회 내외적으로 돌파구가 되었다. G.S.게일 선교사는 “이제는 전부를 박탈당하고 망국민의 판정을 받고 난 이 나라 백성들은 한 구세주를 찾고 있는 것이다. 우리 선교사들은 이때가 한국의 중대한 고비임을 모두가 다 분명히 알고 있다.”고 주창하였다. 그러나 1907년 대부흥운동의 부정적 측면을 보는 시각과 함께 이 운동 역시 민족문제보다는 부흥회적 내면신앙으로 유도하여 단지 선교의 성과에만 치우친 일면을 지적하기도 한다. 한국 개신교의 전도에 대한 시발점이 되었다.

감리회 스포츠연합선교회는 교회학교 10만 명 전도운동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어린이 전국축구잔치로 매년 800여 팀 참가, 1만 여 명의 5,6학년 어린이들이 전도되고 있다. 어린이·청소년·청년 전도연구를 7년간 집중적으로 하여 ‘SISTER전도법’을 개발하여 세미나를 통해 개 교회에 교회학교 성장 노하우를 전하고 있다. 많은 교회들이 후원에 동참하면 기독교 역사에 획을 긋는 교회학교 부흥운동이 이루어질 것이다.

감리회 본부는 100만 전도운동 본부를 이번 총실위에 보고한 후 공식적으로 조직하여, 본부를 투 톱 체제로 시스템을 바꾸려고 한다. 기존 업무와 정책개발(T/F)을 하고, 그동안 철저하게 준비한 전도전략을 통하여 100만 전도운동과 차세대 100만 전도운동을 함께 펼쳐나가려고 한다. 모든 역량을 모아 총력전도체제로 운영할 것이다.

감리회(감독회장 전명구)는 삼일절을 맞아 2월28일 오후 2시 광화문 희망광장에서 ‘국민과 함께 한 3·1만세운동 98주년 기념예배’를 드리고 나라와 민족, 복음화를 위해 기도했다. 본부 선교국(총무 강천희 목사)과 감리교전국부흥단(대표단장 김헌수 목사), 100만전도운동본부(본부장 지학수 목사), 평신도단체가 공동주최하였다. 이제 100만 전도운동은 뜬금없는 구호가 아니라 절박한 우리의 현실이며 반드시 이루어내야 하는 생존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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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3-03 11:37

    승리하여 마지막에 웃는 자가 되어야 하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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