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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기고 싶은 마음에서 (감사 하네요.)

작성자
홍일기
작성일
2018-11-21 20:57
조회
948

섬기고 싶은 마음에서 (감사 하네요.)

11월 감사의 달 감사 할 것이 참으로 많다.
올 해는 교회 김장을 괴산의 절임 배추가 시작 되기 전에 교회 장로님
권사님 가정에 김장을 위한 절임배추 첫 열매가 들어와서 교회 김장을 일찍 했다.
그리고 추수감사절 쌀이 많이 들어와서 비전 교회에 보내고 지방 여선교회 사랑의 쌀도 보내 주었다.
그리고 직접 밭으로 나가 무우와 배추를 거두어 들여서 교인들에게
나누어 주는 일을 했다. 서울에서 귀농 한 권사님 가정이 농사를 지어서
무우와 배추가 많아서 우리 교회와 성도들에게 나누어 주고 싶다고 했다.

무우와 배추는 교회와 목회자 가정인 우리 가정에는 충분한데
그래도 농사를 안 짓는 성도들이 많으니 그것을 직접 거두워 들여서
필요한 교인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무우 한 접 100개와 배추 한 접
100포기 정도 된다.

충성스러운 권사님과 함께 가져와 나누어 주는 기쁨이 크다. 오늘은
배추 가져오는 데 비가 와서 우비를 입고 작업을 했고 그냥 농사 지은 것 가져오기가 그래서
감자탕을 아내가 만들어서 접대하며 배추를 가져 왔다. 오늘도 농사를 안 짓는 성도들이
기쁨으로 가져 갈 것을 생각하니 무척 기쁘다. 수요예배를 드리고 배추가 필요한 성도님들이
한자루씩 기쁘게 가져가는 모습이 너무 좋았다. 내가 조금 수고 하면 교인들이 기쁠 것을 생각하면
늘 섬김을 받는 목사로서 섬길 수 있어서 감사하기도 하다.
섬길 기회를 주신 하나님과 농시 지은 권사님 가정 차량으로 거둠으로 함께
수고 해 주신 권사님에게도 감사드립니다.
감사 할 수 있어 행복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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