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여러분께.
현재 ‘감리회소식’이 ‘자유게시판’처럼 사용되고 있습니다.
정치적 입장표명이나 감리회정책과 관계되지 않은 내용 등
‘감리회소식’과 거리가 먼 내용의 글은 ‘자유게시판’을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몰랐다면 더 큰 죄인이 될것이다.

작성자
김길용
작성일
2018-12-15 13:51
조회
1417
일백오십만 감리교도 라면 누구나 토론도 할수 있고 때론 비판도 칭찬도 할수있는 공간인 이 게시판이 있기에 기쁨도 있고 슬픔도 느껴보고 때론 괴리도 느껴 보기도 한다.

요즘 어느 연회 문제로 시끌벅적 한 모습을 보면서 논란의 당사자 인 감독과 주변 인물들 을 잠시 생각을 해본다.

가룟인 유다가 3년여 기간을 주님과 함께 하면서 그것도 전대를 맡을 정도라면 주님의 최 측근 인물로 써 누구보다도 주님을 잘 아는 사람임엔 틀림 없는 인물일진대 돈 몇푼에 양심을 팔아먹다 보니 후에 창자가 터져 죽는 처참한
꼴이 기록한 사람에 의해서 전에도 지금도 앞으로도 변함없이 전해질것이다.

누구 보다도 같은 연회에서 함께하는 그 연회의 실세들인 위원들 그 중에서도 그가 시무하는 교회에서 함께하는 위원이 있을진대 그 사람들은 그분이 일으킨 일년의 사건들을 더 상세하게 알것 아닌가 말이다.

강제 추행 협의 를 벗고자 합의하에 이뤄진 남녀간의 행위 동영상을 재판부에 재출하여 강제 추행죄 에서 무죄를 입증받은것이 사실이라면 그 사실 자체가 감독으로 나설수있는 자격조건이 아니라는 것을 몰랐을리 없지 않느냐 말이다.

혹자는 이렇게 말한다 은퇴 했으면 신경 모두 끄고 조용히 살면 더 아름다울 텐데 왜 자꾸 오지랍을 떠냐구 그래 그말에 공감을 하면서도 덤으로 하루 하루 를 바쁘게 살고 있는 시골 무지랭이 지만 사실을 비판 하지 않고 지나간다면 주님이 덤으로 주신 귀중한 시간을 헛되이 보내게 되는것 같아서 사명은 아니지만 해야할 일이라 생각하고 힘 닿는데까지는 해볼 생각이다.

비록 한정된 공간이지만 다시금 외처본다 해당 연회 장로회원 들이여 역사의 죄인만은 되지말자 장로로 살아온 세월이 얼마인데 끝까지 하나님의 종으로써 부끄러운 역사에 주인공은 되지말자 의인은 못되더라도 죄인만큼은 되지말자.



전체 2

  • 2018-12-15 14:30

    김길용 장로님!

    장로님의 용기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과
    감리교회를 사랑하시는 열정에 경의를 표합니다.

    진짜 어른이십니다.

    이 뼈아픈 지적과
    사랑하는 마음에
    서울남연회 장로들이 속히 응답하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 2018-12-15 20:32

    장목사님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사항 관리자 2014.10.22 73237
공지사항 관리자 2010.12.29 71609
7009 김수경 2018.12.21 1986
7008 장광호 2018.12.21 1358
7007 박영규 2018.12.21 1034
7006 장광호 2018.12.21 984
7005 함창석 2018.12.21 318
7004 함창석 2018.12.21 300
7003 김용식 2018.12.21 1081
7002 장광호 2018.12.20 1497
7001 장광호 2018.12.20 1136
7000 장광호 2018.12.20 1026
6999 최중철 2018.12.20 969
6998 이문혁 2018.12.19 3251
6997 장광호 2018.12.19 1177
6996 함창석 2018.12.18 489
6995 함창석 2018.12.18 717
6994 장광호 2018.12.17 1941
6993 최세창 2018.12.17 1478
6992 최세창 2018.12.17 1476
6991 유삼봉 2018.12.16 1211
6990 유삼봉 2018.12.16 7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