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여러분께.
현재 ‘감리회소식’이 ‘자유게시판’처럼 사용되고 있습니다.
정치적 입장표명이나 감리회정책과 관계되지 않은 내용 등
‘감리회소식’과 거리가 먼 내용의 글은 ‘자유게시판’을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서울남연회 강서동지방 성명서 올립니다.

작성자
안성민
작성일
2018-12-14 18:05
조회
2579
서울남연회 강서동지방 교역자들의 입장

“오소서, 당신 전지하신 사람의 아들이여,
당신의 가려내는 능력 보이소서,
오소서, 당신의 성령 그 까부르는 키 드시고, 당신의 타작 마당 정하게 하소서.”
(웨슬리 찬송시선집에서)

서울남연회 강서동지방 교역자들은 지난 12월 3일 교역자회의에서 서울남연회 감독 당선자로 인한 감리교회의 혼란 사태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이에 우리 지방은 매주 목요일 오전11시에 모여 현 감리교회의 상황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사태를 회복하기 위한 기도회와 성찬식을 거행하고 있다. 그리고 우리의 생각과 결단을 성명서를 통해 발표하기로 결의하였다.

한국 감리교회는 134년간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기 위해, 많은 역사적 소명을 이루며, 사랑과 희생으로 시대를 이끌어 왔다. 그러나 지금 사태는 오히려 사회의 지탄을 받고 있어 참담함과 부끄러움을 감출 수 없다.
따라서 우리는 이 사태에 대하여 더 이상 잠잠할 수가 없어 다음과 같이 우리의 요구를 밝히는 바이다.


1. 우리는 금권선거의혹과 성추문 의혹 가운데 있는 전00 감독 당선자를 서울남연회 영적 지도자로 인정할 수 없다.
2. 전00 감독 당선자는 감독직에서 물러나라.
3. 감리교회 총회특별재판위원회와 총회특별심사위원회는 현 사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판단으로 감리교회의 사태를 정리하라.
4. 강서동지방 감리사는 모든 지방 행사에 전00 감독 당선자가 오지 않도록 조치해주기 바란다.

2018년 12월 14일

유경선 김요중 남궁호준 이인효 최현호 권종철 양진희 조용목 원호성 정진우
박성신 안준석 김상진 오태현 정윤숙 장광호 이용아 안성민 김미령 안일찬
김대완 정승환 김종국 김하님 서정원 이태윤
외 4명의 교역자가 동의하여 지지함
(총25개 교회와 30명의 목회자 일동)



전체 16

  • 2018-12-14 19:30

    감사합니다


  • 2018-12-14 20:10

    장광호 ~ ㅉ ㅉ ㅉ 안성민, 남궁호준 많이 듣던 이름이로군~


    • 2018-12-14 21:53

      목사님!
      저희와 같은 돌들과 상대하시면
      수준 떨어져서 같은 돌되십니다.

      금화를 가득싣고 침몰하는 배에 앉으셔서
      작은 구명보트 타고 탈출하는 저희를 보고
      배 작다고 흉보는 격이십니다.

      빨리 헤엄쳐서 저희 배로 오십시오.
      기꺼이 받아드리겠습나다.


      • 2018-12-14 22:06

        짝 짝 짝 박수치는 겁니다


    • 2018-12-15 11:45

      박영규님 목사님같으신데 님의 댓글을 보면 암흑가의 똘만이 같이 보이네요
      순진한것인지 아님 모자라는것인지는 구별 못하겠으나 좋은 모습은 아닌것 같습니다.


  • 2018-12-14 20:41

    송창섭목사님, 우리 연회 일이 아니라서 선출 과정은 제가 잘 모르겠고(들은 바는 있지만 제가 올리기는 곤란하고) 단독후보는 찬반 투표 없이 당선되도록 장정이 바뀌었네요 아마 그리 된 모양입니다.


  • 2018-12-14 20:50

    < 옥의 티 > fraw in a precious stone
    3. 감리교 총회특별재판위원회 X
    * 감리교회 총회특별재배판위원회 ㅇ


    • 2018-12-14 22:04

      옥의 티만 보시니 안타깝습니다. 티만 보지마시고 옥을 칭찬해주세요


      • 2018-12-15 20:16

        * 성명서 <서울남연회 강서동지방 교역자들의 입장> 빛나는 "옥" 입니다
        <감리교> 표기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의 정체성을 회손하는 "티" 였습니다
        공식명칭은 '기독교대한감리회"로 하되 '감리회' 만 별도로 사용할 때는 '감리교회' 라고 표기한다
        ㅡㅡㅡㅡ ㅡ 기독교대한감리회 [예문1] 9면 '예배용어 사용의 통일준칙 7)
        <감리교> = 통일교-원불교-안식교-유교-불교, 등 반렬이 결코 아닙니다


  • 2018-12-15 12:42

    저희 지방에서 성명서 지지자 순서를 기록할때
    감리교회에서 무엇이든 연급으로만 결정되는 문제들이 있고 , 또 이름을 찾는 것이 쉽기에
    가나다 순으로 올렸습니다.

    그런데 선배 목사님들께서 후배들을 염려하시는 마음에서 이름을 앞으로 올려달라고 하시기에 순서를 다시 연급순으로 바꿉니다.


  • 2018-12-16 22:52

    성관련 문제와 돈관련 문제로
    서울남연회 전준구를 호위하는 단체 기관 무리 : 여선교회전국연합회 백삼현에 동조하는 단체 기관 무리
    향후 전망은?
    감리회 분열의 조짐이 있는 세대결인가요? 아니면 보여주기식 주도권 싸움인가요?


    • 2018-12-17 19:53

      함창석 장로님!

      장로님께서는 어떻게 보시는지요?


      • 2018-12-18 10:18

        전준구는 문제가 있긴 하겠지만...
        보여주기식 주도권 싸움정도 아닐까요?


        • 2018-12-18 14:52

          장로님의 답변에 대한 답변입니다.

          글이 좀 길어질 수도 있겠습니다.

          평소 감게에 700여편 쓰신 장로님의 글을 보면서(다 본 건 아닙니다)

          세상이나 영적인 부분에서 백과사전적 지식을 가진 분으로 장로님께서는 충분히 이 사태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답까지 가지신 분으로 생각했습니다.

          감리교회 사정에 통달하셔서
          적는 시도 수백편 되기에.

          그런데
          유독 이 사태에 대해서만
          회피하는 듯한 답변에는 심히 유감입니다.

          정말 모르셔서 하시는 답인지
          아니면 아시고도 간 보시는 지
          헛갈립니다.

          저만이 아니라
          그동안 감게에서 장로님을 보신 분들이라면 공감하실 겁니다

          지금까지 제가 쓴 30여편의 글에서도 이미 밝힌 바 있지만
          이 사태의 핵심은 간단합니다.

          <성적인 문제로 결정적인 흠결을 가진 자가 서울남연회 최고 영적 지도자가 된 것에 대해 잘못된 것이라 지적하고 이에 대해 당사자와 이를 도운 책임자들에게 책임 지도록 요구하는 것>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닙니다.

          그 어떤 세력들의 대결처럼
          짠 프레임은 잘못된 것입니다.

          제가 볼 때 장로님은

          첫째, 내 발등에 떨어진 불인데도
          남의 집 불구경 하시는 것 같고,

          두번 째, 잘못된 프레임으로 이 사태를 보고 계신 것 같습니다.

          30여개 단체의 성명서를 숙독해보면
          이해가 되실 겁니다.

          또 제가 그렇게 보는 이유는
          장로님께서 지난 11.1일 쓴 글
          때문입니다.

          <감리회 소회(所懷) 산돌 함창석 장로 2018년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1박 2일 동안 중부연회 인천 계산 중앙교회 예배당에서 개최된 감리회 33회 총회(행정)에 다녀오면서 남다른 감회에 젖어 본가로 돌아와서 소감을 정리해 보는 밤이다. 총회에 세 번째 원주동지방회 총회대표로 선택 참석하기에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무한한 영광을 돌리며 기도로 준비하며 6명 다른 대표들과 소초교회 차로 아침 7시에 삼천교회서 모여 출발하였다, - 중략 - 개회예배와 성찬식이 은혜 중에 진행 1300여명의 참석 총대들은 감사하는 분위기가 넘쳤다. - 중략 - 진행은 다른 총회와 별 다름이 없었으나 서울남연회 전준구 감독당선자의 성관련 문제제기를 하는 여성단체 및 여성회원들의 현장 피켓시위와 취임식 저지성 발언으로 전반적인 분위기가 많이 달랐다. 발언시간은 제약되어 있고 발언하려는 회원들은 많아 일명 발언꾼(?)으로 알려진 이들이 발언권을 얻어 논제들을 제안하고 사회자 진행에 협조하며 그런대로 성숙한 분위기가 조성되어 가고 있었다. - 중략 - 감독이취임식을 보이콧한 이임감독 취임감독들의 선언으로 혼란은 있었으나 사회자의 미진사항은 총회실행위원회에 위임으로 공표 폐회를 하고 어수선한 가운데 기념촬영을 하고 헤어져 돌아왔다.  돌아오는 차안에서 입법총대로 선택되었다는 평신도총무의 전달을 받고 입법에 관한 연구와 참여를 위해 기도해야 하겠다는 다짐을 하며 .. 감리회 구성원들이 신앙생활을 해 오는 동안 본의 아니게 여러 모로 피해를 입은 이들에게는 하나님의 위로와 격려 그리고 적절한 보상이 있기를 기도하며 요한 웨슬리의 성결과 성화를 되새겨 보았다. 감리회 총회를 위해 그 동안 준비한 스탭진과 주관하는 이들, 참석한 모든 총회대표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감리회의 안정과 성장을 위해 선한 청지기를 그려보며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립니다.">

          사실 저는 그날 이 글을 보며 분노했었습니다.

          잘못된 지도부의 처신에 분노를 느낀다고 했어야 정상이라 보았기 때문입니다.

          오직 나의 잘됨(입법 총대)외에는
          관심이 없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제가 잘못 읽은 것이라면 죄송합니다)

          하나님께 영광돌릴 일이 아니라
          함께 한 이들은
          회개하셔야 될 일이었습니다.

          특별히 입법총대가 될 정도의 위치에 계시다면 감리교회내의 위상은 보통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 번 장로님 시각을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지시는 것은
          어떨 지 사랑의 마음으로 권면드립니다.

          다시 질문 하나 드리겠습니다.

          만약 장로님 연회 감독이 성관련 문제가 있고,
          그 문제를 덮는데 동조한 세력들이 있다면 그냥 그대로 있으시겠습니까?


          • 2018-12-18 22:38

            '다시 한 번 장로님 시각을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지시는 것은 어떨 지 사랑의 마음으로 권면드립니다. 다시 질문 하나 드리겠습니다. 만약 장로님 연회 감독이 성관련 문제가 있고, 그 문제를 덮는데 동조한 세력들이 있다면 그냥 그대로 있으시겠습니까?'에 대하여
            ............................................
            '모든 사람은 결혼을 귀히 여기고 침소를 더럽히지 않게 하라. 음행하는 자들과 간음하는 자들을 하나님이 심판하시리라. 누구든지 세상과 벗이 되고자 하는 자는 스스로 하나님과 원수 되는 것이니라.'는 히브리서와 야고보서 말씀으로 대신하겠습니다.


            • 2018-12-18 23:31

              감사합니다. 장로님!

              장로님께서도 가만히 있지 않겠다는 뜻으로 읽겠습니다.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사항 관리자 2014.10.22 73280
공지사항 관리자 2010.12.29 71637
7009 김수경 2018.12.21 1986
7008 장광호 2018.12.21 1358
7007 박영규 2018.12.21 1034
7006 장광호 2018.12.21 984
7005 함창석 2018.12.21 318
7004 함창석 2018.12.21 300
7003 김용식 2018.12.21 1081
7002 장광호 2018.12.20 1497
7001 장광호 2018.12.20 1136
7000 장광호 2018.12.20 1026
6999 최중철 2018.12.20 969
6998 이문혁 2018.12.19 3251
6997 장광호 2018.12.19 1177
6996 함창석 2018.12.18 490
6995 함창석 2018.12.18 717
6994 장광호 2018.12.17 1941
6993 최세창 2018.12.17 1478
6992 최세창 2018.12.17 1477
6991 유삼봉 2018.12.16 1211
6990 유삼봉 2018.12.16 7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