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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회 기름

작성자
함창석
작성일
2015-07-16 22:02
조회
1160
기름 부음을 받은 자

그리스도는 기름 부음 받은 자라는 뜻입니다.

예수의 물음에 시몬 베드로가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고 대답하니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한다.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린다.’고 대답 하십니다.

기름은 물보다 가볍고 불을 붙이면 잘 타는 액체로 약간 끈기가 있고 미끈미끈하며 물에 잘 풀리지 않으며 동물의 살, 뼈, 가죽에 엉기어 있기도 하고 식물의 씨앗에서 짜내기도 하는데, 원료에 따라서 빛깔과 성질이 다르고 쓰임새가 매우 다양합니다.

기름의 종류에는 참기름, 들기름, 물기름, 개기름, 돌기름 등이 있습니다. 油(유)는 물이 계속(繼續)하여 흐르는 모양, 훨씬 나중에 끈적끈적한 液體(액체)→기름을 나타냅니다.

석유(石油-돌기름)를 달리 이르는 말로 땅속에서 천연으로 나며 탄화수소를 주성분으로 하는 가연성 기름으로 검은 갈색을 띤 액체인 천연 그대로의 것을 원유라 하는데 이것을 증류하여 휘발유, 등유, 경유, 중유, 석유 피치, 아스팔트 따위를 얻으며 동력의 연료와 공업용으로 널리 쓰입니다.

기름 맛을 본 개라는 속담은 기름 맛을 본 개가 자꾸 기름을 먹고 싶어 한다는 뜻으로, 자주 어떤 일을 또 하고 싶어 하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입니다.

기름(을) 짜다는 ‘착취하다’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며, 자리가 비좁다는 의미이고, 재수 없으니깐 기름 짜지 마에서는 눈물을 흘리다로 나타내며, 기름을 끼얹다로 감정이나 행동을 부추겨 정도를 심하게 만들다는 의미이며, 기름을 붓다는 기름을 끼얹다를 강조하여 이르는 말이며, 기름을 치다는 일이 잘 처리되도록 뇌물을 쓰다이고, 그는 언제 봐도 사는 게 항상 기름이 흐른다는 윤택하고 풍부하다는 의미도 있습니다.

개기름은 얼굴이나 살갗에서 나오는 끈기 있는 물질이며, 물기름은 물처럼 묽은 기름으로 흔히 끈기 있고 된 포마드에 상대하여 동백기름 같은 머릿기름을 이르는 말입니다.

신명기는 ‘너는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의 십일조와 네 소와 양의 처음 난 것과 네 서원을 갚는 예물과 네 낙헌 예물과 네 손의 거제물은 네 각 성에서 먹지 말고 오직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택하실 곳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너는 네 자녀와 노비와 성중에 거주하는 레위인과 함께 그것을 먹고 또 네 손으로 수고한 모든 일로 말미암아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즐거워하며 너는 삼가 네 땅에 거주하는 동안에 레위인을 저버리지 말라.’고 합니다.

예수께서 베다니 나병환자 시몬의 집에 계실 때에 한 여자가 매우 귀한 향유 한 옥합을 가지고 나아와서 식사하시는 예수의 머리에 부으니 제자들이 보고 분개하여 이르되 무슨 의도로 이것을 허비하느냐? 이것을 비싼 값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줄 수 있겠다 하거늘

예수께서 아시고 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어찌하여 이 여자를 괴롭게 하느냐? 그가 내게 좋은 일을 하였느니라. 가난한 자들은 항상 너희와 함께 있거니와 나는 항상 함께 있지 아니하리라. 이 여자가 내 몸에 이 향유를 부은 것은 내 장례를 위하여 함이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온 천하에 어디서든지 이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서는 이 여자가 행한 일도 말하여 그를 기억하리라 하셨습니다.

주 하나님 아버지!

바요나 시몬과 같은 신앙고백을 하게 하시고 그리스도를 위하여 일하는 레위인들과 나누고 저버리지 말며 향유를 부은 여인처럼 주를 섬기게 하옵소서. 예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할렐루야. 아멘.



전체 1

  • 2015-07-16 22:05

    열처녀의 비유 중 다섯 처녀는 등과 기름을 준비하였더니 오시는 신랑을 맞이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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