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교회에 힘 되는 재능기부 사역”
사평국, 원주 정산교회서 재능기부 국내 사역 펼쳐

사회평신도국(송윤면 총무직무대리)은 청장년선교회전국연합회(회장 장채광 권사)와 함께 지난 8-11일 원주 정산교회(담임 김진학 목사)에서 2015년 재능기부 국내선교 사역을 펼쳤습니다.

재능기부운동 활성화와 청장년선교회 활성화를 위해 펼쳐진 이번 재능기부 사역에는 재능기부은행에 등록된 회원들을 비롯해 청장년선교회전국연합회원, 청장년선교회동부연회연합회원, 지역 목회자와 평신도 등 46명이 참석해 더운 날씨에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사평국 선철규 부장은 “특히 이번 사역에서는 교회 인근 지역에 있는 재능기부 회원들과 원주서지방 이성실 감리사님을 비롯한 지역 목회자들, 청장년선교회원들이 함께해주셔 더욱 의미가 있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번 사역에 참여한 이들은 2박 3일간의 일정동안 △교회 천장 및 전등 교체 △제단 전면 인테리어 및 장판 교체 △교회 내부 도색 △교회 출입구 상단 도색 및 현판 정비 △교회 강대상 및 의자 니스 작업 △주택 처마 교체 △야외 테이블 제작 △교회 주변 제초 작업을 비롯해 정산교회 등 인근 4개 교회의 피아노조율 등의 작업을 통해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했습니다.

정산교회 김진학 목사는 “교회가 밝은 느낌으로 바뀌었다”고 말한 뒤, “사실 우리 교인들의 힘으로 리모델링은 엄두 조차 낼 수 없었던 상황”이라며 “감사하게도 많은 분들이 오셔서 교회를 수리해 주셨고 그 헌신으로 지난 주일 감격의 예배를 드릴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김 목사는 “이 수고와 사랑을 갚을 길은 최선을 다해 목회사역을 펼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더 좋은 소문이 나는 교회, 좋은 소식과 복된 소식을 나누는 교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한편 사평국은 충청연회 대천서지방 풍정교회(배유신 전도사)의 요청으로 내달 11일 교회 인근에서 마을주민을 위한 재능기부 사역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도사역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사역에서는 이·미용(퍼머·염색·커트)을 비롯 △한방의료 △색소폰·국악 등의 음악공연 △마을잔치 등이 진행되었습니다.

사평국 관계자는 충청·충북연회를 중심으로한 재능기부 회원들과 해당연회 지방사회평신도부총무, 청장년선교회원들의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선철규 부장은 “여러 지역에서 재능기부 사역에 대한 요청이 많이 들어오고 있는 상황이지만 현재 여건상 모두 소화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며 “더 많은 이들이 재능기부은행에 등록을 함으로써 필요시 해당지역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더 많은 곳에서 재능기부사역이 진행되길 바란다”고 소망했습니다.

<재능기부은행 www.kmcgiftbank.or.kr>
<퍼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