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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개정을 보는 감독회의 문제

작성자
오세영
작성일
2015-08-06 16:11
조회
988
10월에 있을 입법의회를 앞두고 감리회는 그동안 활동했던 개특위의 개정안을 필두로 장정개정을 위한 움직임이 본격 진행되고 있다. , 공청회를 비롯하여 온라인 상의 접수 등 많은 의견들이 모아지고 있는 작금에 감독회의 의견도 전달되었는데 필자는 감독회에서 장개위에 보낸 서신을 보며 아연실색 할 수 밖에 없어 이 글을 쓰게 된다.

1.
무엇보다도 징검다리 세습을 방치하는 모습이다. 징검다리 세습을 막는 법안을 만들지 말자는 얘기여서 결국 현 몇 몇 연회감독들께서 결재한 징검다리 세습을 감싸며 지지하는 입장일 뿐아니라, 공교회의 감독으로서 가져야할 상식이 보이지 않는 것이어서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

2.
신학교 지원을 위한 특별부담금 지원도 반대했는데, 그 이유가 궁색하기 그지없다.
학교보다 교회가 더 어렵다는 것인데, 사실이 그러한가?
교회의 어려움이야 수천 개 중에서 보이는 것이니 어느 교회가 기준인가!
이러한 의견이 모아진 것은 감독들께서 학교사정을 전혀 알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감독이라면 감리회 전반적인 것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져야 하건만 이 얼마나 무책임하고도 무지한 의견인가!

3.
감리회 법원설치를 반대하고 나섰다. 그 동안 감리회에서 보여준 재판은 정의와 진실의 상실, 법정신 결여와 능력부재 등으로 탄식 자체였고 문제 중에 문제 였다. 재판할 능력도 양심도 없는 재판부를 언제까지 지켜보아야 하는지 참 답답하다.

4.
연회와 지방의 통폐합을 반대한 것도 기득권 논리이며, 비효율적이고 낭비적인 방만한 현 구조를 개특위 의견대로 바꾸어야 한다. 2년 감독 겸임제를 지지한 것도 결국 기득권의 발상 아닌가!

5.
금번 감독회에서 결의된 내용들을 보며 징검다리 세습을 단행한 연회 감독들을 대상으로 행정소송을 감리회 적으로 제기할 수밖에 없음을 선언한다.
징검다리 세습을 결재한 감독들과 감리사는 결국 행정재판 대에서 그들의 불법과 비상식적인 처사가 얼마나 감리회를 좀 먹고 하나님 나라를 무너트리는 일인지 깊이 깨닫고 회개해야 할 것이다.



전체 2

  • 2015-08-06 19:20

    가장 이해 할 수 없는 대목은 교역자최저생계비를 반대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이 대목에서는 사실 할 말을 잃는다! 감리사 감독은 누구보다 교역자를 돌봐야하건만 이 무슨 일인지! 왜 감독이 되어야 하는지 모두 모르고 있는 것이다!


  • 2015-08-07 04:09

    감리회 감독회의 성명서가 상식에서 많이 벗어난 면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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