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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를 인류의 유일한 구세주로 믿는 것과 많은 종교적 천재중 한 사람으로 믿는 것 은 같은 신앙일까?

작성자
현종서
작성일
2016-01-27 07:43
조회
2632
기독교를 하나의 종교로 보고 타종교와 대화하는 신학, 이것은 기독교 신학이라 볼 수 없다. 기독교 신학은 예수 그리스도를 신구약 성경의 의 증언대로 하나님의 독생자로 인류의 구세주로 오신 분이라 믿는 도리를 학문의 틀로서 연구하고 이론화하는 것이다.

이를 못 마땅하게 여기는 타종교 인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존재와 교훈의 상대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예수 그리스도도 하나님을 전하는 한 종교지도자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성경은 다른 종교의 경전과 별다를 바 없고, 예수 그리 스도의 존재와 가르침도 그 영향력으로 볼 때 타 종교 창시자와 별다를 바 없다는 것이다. 타종교를 믿는 이들의 숫자나 그들이 민족과 국가와 사회에 끼친 영향을 보라는 것이다. 그러니 기독교인들은 자기들이 믿는 도리가 특별하다는 교만을 내려 놓고 타종교 창시자나 그들의 가르침에도 겸허히 배우고자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런 움직임이 종교다원주의를 주장하게 되고 WCC가 그런 종교다원주의 사상을 채택하여 세계평화라는 이름으로 한 하나님 수 많은 그리스도적 중보자의 종교라 보고 종교를 하나로 묶자는 것이다. 그리하여 성령의 역사는 타종교속에도 있는 듯이 확대 해석한다. 그러나 성령은 그리스도 예수를 대신하여 오신 분으로 오직 그리스도 예수의 인격과 가르침에 분리된 일을 하지 않는 다.

초대 교회 성도들이 핍박을 받은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하나님의 독생자로, 인간의 몸을 입고 땅에 오신 하나님으로 인류의 유일한 중보자로 오신분으로 믿은 까닭이었다. 예수그리스도는 이 땅위에 교회를 남기셨다. 교회는 그 예수 그리스도의 몸으로써 자기의 머리된 그분을 상대화할 수 없는 단체이다. 신학은 교회의 학문이다. 그리스도의 살과 피를 나눈 그의 몸이요 지체된 교회가 그리스도를 상대화하는
예수를 자신의 구주와 주님으로 믿지 않는 이들의 이론에 설득 당하여 그들의 말을 교회에서 떠들어서는 안될 것이다.

이것이 예수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를 파괴하려는 사단의 고도의 전술에 휘말린 모습이 아닌가? 교회 신학자라는 이들이 그리스도를 바로 알고 전하고 타종교나 세속 인문학에 대해 자기들의 믿는 바를 그들의 종교체계와 이론속에 변증하거나 그들을 진리로 설득하지 못하고 오히려 그들의 입이 되어 그리스도의 교회를 비판하고 기독교의 교리를 무너뜨리는 일을 해서는 안될 것이다. 그래서 기독교 신학자는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말씀에 정통하고 체험적인 신앙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Ph.D가 기독교에서 까지 최종권위가 되지 못하며 Ph.D는 신앙과 상관없이 그 스승의 인정으로 받는 것이다. 유아 신앙인들이 불신자 박사들로부터 그것을 받으려고 그들의 비위를 맞추다보니 스승의 불신수준의 자리에 까지도 떨어질 수 있는 것이다.

웨슬리가 Ph.D 박사였고 예수 그리스도가 회당학교 출신이었는 가? 따라서 신학교의 교수는 학문적인 탐구나 기술능력, 박식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가 에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구주와 주님으로 믿는 신앙인이냐 하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이냐 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성령은 영분별의 은사를 통해서 사단의 그럴듯한 거짓된 이론을 분별해 내기도 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밖에 교회밖에 있는 어떤 영의 역사를 성령의 역사라 인정할 수 없는 것이다. 인문학이나, 유교나 불교나 인도교나 샤마니즘에도 영의 역사가 분명있다. 심지어 통일교나 천부교에도 있으나 성령의 역사는 아닌 것이다. WCC의 영적 으로 무분별한 타종교와의 대화를 넘어 함께 예배하는 프로그램은 문제가 심각한 것이다.

또 기독교를 서양의 종교로 보는 것 자체가 문제가 있는 것, 서양에서 자랐으나 서양의 종교라 할 수 없는 것(세계 8대 종교가 아시아에서 출현)이 기독교이다. 아시아인들의 종교 문화적인 자존심을 내세워 유교나 불교 인도교는 동양의 것이고 기독교는 서양의 것이라고 상정하는 자체가 잘못된 의식인 것. 유대인의 종교의식이나 풍속은 한국인들에게 는 낯설지 않은 것으로 서양선교사들이 한국에 와서 고백하는 말 속에 한국인들의 풍속이 성경속의 사람들(유태인)의 것에 유사하다는 말을 했던 것이다.

최근 아부라함의 6대조 벨렉의 아우 욕단의 후손이 동양으로 이주한 이들의 후손이라 보는 이도 있는 데 한국인들은 성경의 세계관을 서양인들보다 더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었다.

하나님께서 주신 구원의 길로서의 기독교의 복음은 어느 종교와의 타협없이 오직 성령을 쫓아 성경이 전해 준 그 복음을 세계만민에게 모든 수단과 방법을 다하여 전해야 한다.



전체 14

  • 2016-02-02 00:35

    지지 감사드리며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 2016-01-27 10:49

    좋은 말씀 감사 합니다.
    읽는 중에 의문점이 되고 문제점이 된다 보이는 것이 있어 질문겸 글을 올립니다. 간단한 답을 해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1. 하나님의 역사와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과 성령님의 감화 감동이 교회라는 틀안에 갇히게 된다면 자칫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을 교회라는 테두라 안에 갇아 두려는 어리석음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됩니다.
    교회를 포함한 모든 세계와 우주의 모든 것들이 하나님의 섭리와 경륜에 있다함을 믿고 고백하는 것이 진정한 시앙의 모습이 아닐런지요?

    2. 진정 다른 종교와 다른 문화등 이교도들의 삶 속에서도 영의 역사가 있다면 그 영은 누구이며 그 영은 하나님의 역사와 더불어 어떻게 받아 들여야 할 것인지요? 만약 하나님의 역사를 이교도들의 영이 이겨냈다면 하나님의 영이 어찌 이교도의 영에 질수 있으며 만약 진정 이교도의 영의 역사를 이겨낼 힘이 없다면 교회가 말하는 하나님은 여러 영 가운데 하나에 불과하며 또한 여러 신 가운데 하나에 불과한 것이 되지 않을 런지요?

    3. 동서양 자존심 문제라 하셨는데 소위 고등종교라 불리는 보든 종교는 동양에서 시작되었고 실재로 무속과 샤머니즘과 토템미즘 또한 동양을 그 출발점으로 보고 있음을 봅니다. 그러니 동서양의 자존심의 문제는 아니라 생각을 합니다.

    4. \'초월적인 창조자 하나님의 계시를 통해 밝혀지고 깨닫게 되는 것이다.\'라 하셨는데 진정 그렇다면 초월적 창조자 하나님의 계시를 받는 사람이 진정 교회 안에 있음인가요? 그리고 그러한 초월적 창조자의 계시는 지금도 믿음의 사람들에게 나타나고 있음일런지요?

    5. 진정 신학교 교수들이 이러한 초월적 창조주의 계시에서 벗어나(목사님의 주장을 인정한다면) 불신자의 자리에 서게 되었다면 그 교수들이야 말로 진정 초월적 하나님을 초월한 존재가 아닐런지요?

    6. 초월적 창조주이신 하나님께서 불신자의 자리에 서게 된 이들에게 계시를 하여 주지 못한다면 진정 그 하나님은 진정 초월적 창조주가 맞을런지요? 만약 그렇다면 교회안에 갇힌 하나님, 기독교인들 안에 갇혀진 하나님은 아닐런지요?


  • 2016-01-27 11:29

    교회관이 문제인듯 합니다. 그리스도의 몸으로서의 교회인가 아니면 신불신막론하고 교회당에 모아놓은 사람들의 모임인가 하는 것입니다. 타종교와의 대화는 비슷한 점을 말한다면 반드시 다른 점도 함께 말해야 한다고 봅니다. 타종교인들이 말하는 구원과 기독교인들이 말하는 구원은 같지 않다고 해야 할 것입니다.초월적 창조주 하나님께서 불신자에게 당신의 주권적으로 변화시켜 계시를 줄 수도 있겠지요 (사울이 변하여 바울이 되듯이)


    • 2016-01-27 13:01

      그렇군요 교회관, 교회란 무엇인가에 관하여 옳바른 정의할 수만 있다면 잘못된 것을 바로 잡아 줄 수가 있겠습니다.
      그리스도의 몸으로서의 교회관을 간단히 설명해주시기엔 좀 어려움이 있으실런지요?


  • 2016-01-27 13:46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자들의 모임, 예수 그리스도의 피와 살을 나눈 이들의 모임, 불가시적인 영적인 교회, 가시적인 지상의 모든 교회들은 이 영적인 교회에 속한 정도가 다 다를 것입니다.


    • 2016-01-27 15:41

      아주 간단하고 명료한 정의로군요. 그러나 세세히 하나씩 살펴 본다면 또 매우 복잡한 문제가 있음을 봅니다.

      1. 그렇다면 한 가지 더 여쭤본다면 물과 성령으로 난사람들은 어떠하며, 에수 그리스도의 피와 살을 나눈 자들은 또 어떠한 특징을 갖고 있는 것일까요?

      2. 이러한 이들이 가시적인 교회 속에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지 못한 자들과 예수 그리스도의 피와 살을 온전히 나누지 못한 이들과는 어떠한 차이를 나타내는 것일까요? 그 차이를 진정 육안으로도 분별이 가능한 것일론지요?

      3. 그리고 불가시적인 영적인 교회를 우리가 어떻게 인식을 할 수 있는 것일론지요?


  • 2016-01-28 17:53

    전지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알려주셔야 압니다 .교회에는 알곡과 가라지가 같이 자라고 있는 데 우리가 미리 판단하여 골라내는 게 쉽지 않으나 어느정도 그들의 열매를보고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가 언제 또 변화되어 하나님의 자녀로 태어날지 모르니 하나님께 맡기고 기도하며 그런 판단의식속에 살지 않고 그 또한 온전한 구원에 이르도록 기도해야 하겠지요?. 그 판단과 심판은 하나님의 소관입니다. 현실 지역 교회는 온전한 성도의 이상속에서 계속 예배 성경공부 양육 봉사 전도하며 그리스도의 진정한 지체가 되기 위해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의 이끄심에 순종하며 따르는 단체일 것입니다..


    • 2016-01-28 18:37

      목사님의 성의있는 답변 감사를 드립니다.
      판단과 심판은 하나님께 있다는 말씀이 마음에 와 닿는 군요.

      예수 그리스도를 유일한 구세주로 믿는 다하여도 실재로 그렇게 살지 않는다면 외식이 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종교적 천재로 믿으며 예수 그리스도의 삶을 산다면 그 사람이야말로 진정한 종교적 천재가 될 것입니다.
      만약 그가 진정한 종교적 천재라면 지금은 예수 그리스도를 종교적 천재라 할진 모르지만 반드시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주님으로 고백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또 만약 예수 그리스도를 종교적 천재라 하면서 자신은 어리석은 자의 종교적 삶에 빠져 예수 그리스도의 열매를 맺지 못한다면 그 또한 어리석은 자의 주장이 될 뿐일 것입니다. 그러한 어리석은 자의 주장엔 그 누구도 공감을 얻지 못할 것이고 그 누구도 울림을 일으키지 못할 것입니다.
      그것은 단순히 어리석은 자의 잘난척으로 치부 될 것입니다.

      열매를 보고 알수 있다 하시니 분명 좋은 나무는 좋은 열매를 맺게 될 것입니다.
      그러니 열매도 중요하지만 그 나무의 됨됨이를 본다면 진정 그가 맺는 열매가 좋은 열매인지 아니면 나쁜 열매인지를 알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감동하여 주심으로 알곡과 가라지를 분별할 수 있는 지혜로운 목사님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1. 목사님이 생각하시는 알곡 신자는 어떤 사람이며 가라지 신자는 또 어떤 사람일까요?
      알곡은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는 사람이며 가라지는 진정 종교적 천재로 믿는 사람일런지요?

      2. 또 \'하나님의 말씀밖에 교회밖에 있는 어떤 영의 역사를 성령의 역사라 인정할 수 없는 것이다.\'라고 하심은 진정 누구의 판단 인가요?
      하나님이신가요? 아니면 목사님이신가요?

      3. 목사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분명 믿으시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로 인해 나타난 열매는 어떤 것들이 있었나요?


  • 2016-01-29 13:54

    자신의 죄인 됨을 깨닫고 회개하고 그리스도의 대속의 은혜를 믿고 감사하면서 말씀과 성령을 좇아 행하고자 합니다. \" 너희(우리)가 나(예수)를 떠나서는 아무런 열매를 맺을 수 없다는 말씀을 믿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판단 가능한 것은 하겠지만,그것을 넘어가는 것은 유보하고자 하는 게 나의 입장입니다. 나의 부족과 연약함 때문에 늘 기도하며 그분의 긍휼히여기시는 은혜와 그리스도인답게 하는 은사를 사모할 뿐입니다.


    • 2016-01-29 14:23

      아멘.^^
      그러시다면 신학교 교수님들을 판단하고 정죄만 하시지 마시고 목사님의 이러한 마음과 믿음을 함께 나누실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목사님의 글 중에서 \'유아 신앙인들이 불신자 박사들로부터 그것을 받으려고 그들의 비위를 맞추다보니 스승의 불신수준의 자리에 까지도 떨어질 수 있는 것이다.\'라고 단정 하시는 것은 교수님들의 자존감을 깨트리는 것이 될 것이며 스스로 교수님들과의 대화를 현 목사님께서 차단하시는 것이 되리라 생각을 합니다.

      만약 그리 된다면 같은 감리교회원 들끼리도 목회자와 교수라는 이유 때문에 서로 등을 돌린다면 그것은 종교간의 대화는 커녕 우리 스스로 무너지는 어리석음이 될 수도 있으리라 생각을 합니다.

      어리석은 저를 깨우치시기 위해 어리석은 자의 질문에도 성실한 답변을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어리석은 제게도 이리 하셨으니 똑똑한 교수님들과는 더 많은 이야기를 하실수 있을리라 생각을 합니다.
      \'그분의 긍휼히여기시는 은혜와 그리스도인답게 하는 은사를 사모할 뿐입니다.\'라는 목사님의 고백이 마음에 와 닿습니아. 아멘


  • 2016-02-01 07:13

    같은 감리교인,, 같은 크리스챤으로서의 목회자와 교수는 예수 그리스도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는 고백속에 하나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어느 종교 창시자를 그리스도에게 빗대겠는 가? 모두 시간과 공간을 넘지 못한 죽음으로 끝난 역사속의 인물이었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 죽음을 이기고 부활하신 분이 아니던가? 그리스도가 유일한 구세주라 고백할 수 없는 교수는 크리스챤일 수가 없다. 예수 그리스돌 자신의 구주와 주님으로 영접지 아니한 자이다.(거듭나기 이전의 니고데모나 바울이나 웨슬리 처럼) 그들은 솔직히 그리스도의 증인을 기르는 선지학교에서 떠나야 한다. -그런 이들이 세계적으로 신학대학에 포진함으로 교회를 병들게 하는 것이다. 그들은 문교부가 국가가 학계가 인정하는 박사라 할지라도 그리스도 예수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자들이다. 그러한 자들은 원칙적으로 성찬에 참석할 수 없는 것이다. 예수의 생명을 가지지 못한이들이 예수 공동체의 일원인양 위선적으로 행동하니 문제이다. 예수님을 자신의 유알헌 구주와 주님으로 고백할 수 없는 이들은 더이 상 헌금을 밥벌이로 축내지 말고 선자학교에서 떠나야 한다. 그리고 예수를 바로 만난다음에 돌아오라. 무슨 밥그릇 싸움인가? 하나님이 없다고 체험한 모 교수는 이제 하나님도 계실뿐 아니라 이제 예수님이 하나님이라 믿게 되었는 가? 아직 그런 믿음 없다면 그 자리에 있어서는 안된다. 공적으로 예수의 사람이라 고백할 수없는 위선자들에게 선지학교와 목회후보생들의 교육을 맡길 수 없다. 예수를 제대로 모르면 하나님을 제대로 알리 없고 사람도 제대로 알 수 없다는 것이 성경을 믿는 이들의 고백이다. 기독교신앙의 근본을 흔드는 적그리스도 세력을 교회는 더 이상 선생으로 용납해서는 안될 것이다.


    • 2016-02-01 10:23

      \'예수 그리스돌 자신의 구주와 주님으로 영접지 아니한 자들이 세계적으로 신학대학에 포진함으로 교회를 병들게 하는 것이다.\'
      현목사님의 판단이 옳을 지도 모릅니다.
      징정 그렇다면 왜 하나님은 이렇게 예수 그리스돌 자신의 구주와 주님으로 영접지 아니한 자들이 신학대학에 포진할 때까지 잠잠하고 계신 것일까요? 하나님이 모르시기 때문일까요? 하나님이 능력이 없으시기 때문일까요? 그도 아니면 하나님이 신학교를 포기하심으로 더 이상 온전한 믿음의 사람들이 목회자가 되거나 교수가 되는 것을 내버려 두심일까요?

      진정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신학교를 포기하심을 우리가 어떻게 막을 수 있을런지요? 막으려 하는 것 자체가 하나님의 뜻(신학교를 포기하심)을 거역하는 죄가 되는 것인 아닐까요?

      예수 그리스돌 자신의 구주와 주님으로 영접지 아니한 자들이 과연 교수들만의 문제일까요?
      돈으로 감투를 쓰고 돈을 자랑하고 돈을 의지하며 돈에 양심을 팔아 넘기는 목회자는 없음인가요?
      줄을 세우고 줄에 선자만이 출세를 할 수 있는 일들이 세상의 일들일뿐일까요?
      과연 신학교만의 문제일까요?
      우리 목회자들의 세계엔 그런일이 없다, 우리 목회자들관 전혀 무관하다 할 수 있을까요?
      현목사님이 비판하는 그 모든 비판이 목회자들의 세계와 신학교 교수들의 세계를 나누어 비교한다면 어느 세계 더 하다 여기십니까? 그래도 신학교 교수들일까요?

      신학교가 타락했고 교수들이 타락했다면 그 또한 교회의 문제이고 교회의 문제라면 당연 목회자들의 문제이며 목회자들의 타락이며 목회자들의 믿음이 없음입니다.

      신학교 교수들은 처음부터 신학교에서 신앙생활을 시작한 것이 아니며 신학생들도 처음부터 신학교에서 신앙생활을 시작한 것이 아닙니다.
      도리어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했고 목회자들로부터 영향을 받았으며 그 중 큰 결단을 하고 신학교에 입학하였고 목회자가 되거나 때론 교수도 된 것입니다.

      이젠 \'그분의 긍휼히 여기시는 은혜와 그리스도인답게 하는 은사를 사모할 뿐입니다.\'란 말씀이 와닿지 않는군요.


  • 2016-02-01 11:17

    하나님께서 잠잠하시니 포기하신 것이고 포기하셨으니 나서지 말고 문제의 원인은 목회자이니 교수는 비판하지 말라는 것인가? 남을 비판하기 보다 자기 경건에나 힘쓰라는 말 같은데 --- 그 일도 힘쓰지만 또한 감동주시기에 하는 말인데, 왜 저런 이에게 그런 감동주시느냐고 하나님께 물을 마음은 없는지?


    • 2016-02-01 16:57

      아~~ 하나님의 감동을 좇아 행하신건가요?
      그런데 어찌 은사를 사모할 뿐이라고 하셨습니까?

      분명 하나님의 감동을 쫓아 행하신 것이라면 사명감을 갖고 신학교와 교수들을 변혁시키는 일에 선지자적 사명으로 매진 하시기를 바라며 현목사님의 그 사명과 함께 하진 못하지만 저 또한 하나님의 감동을 쫓길 원하는 사람으로써 진정 하나님의 감동을 쫓으시는 것이라면 현목사님의 선지자적 사명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바입니다. 뱀처럼 지혜롭고 비둘기처럼 순결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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