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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알의 씨앗처럼

작성자
원학수
작성일
2016-06-21 23:02
조회
585
한 알의 씨앗과 같이 결실을 맺으려면 씨앗의 희생이 있어야 한다.
농부가 농사를 지으려면 좋은 씨앗을 구분하여 간직하듯이 온갖 정성과 준비가 있어야 한다.
이듬해에 농사의 결실은 어떤 씨앗을 준비하느냐가 중요하다.

1, 좋은 씨앗은 버려져야 한다.
좋은 씨앗이라고 그릇에 담아 두거나 보관하지 않고 농부가 땅에 다 던져 버린다.
땅에 버려지지 않고는 결실을 할 수가 없다.
아무리 고르고 골라서 모아둔 씨앗이라도 땅에다 버리지 않고는 결실이 않된다.
체면이나 자존심이나 명예나 욕심도 모두 아낌없이 버리고 버려져야 한다.
자신을 생각하지 말고 희생이 있어야 힌다.
예수님은 자신을 십자가에 못박아 죽가까지 희생하셨다.
예수님의 말씀과 복음을 증거한다면서 예수님처럼 자신을 희생하지 않으면 복음의 결실을 기대할 수 없다.

2, 죽어야 한다.
땅에 버려진 씨앗은 죽어서 새싹이 나고 자란다.
희생이 없이는 생명이 자랄수 없다..
땅에 떨어진 씨앗이 죽지 않고 그대로 살아 있으면 아무 결실도 기대하지 못한다.
마찬가지로 내가 죽어야 한다.
군인이 죽기를 각오하고 적과 싸울 때 전쟁을 승리로 이끌 수 있다.
많은 씨앗을 땅에 뿌렸어도 뿌린 씨앗들이 모두 살아 있으면 농사는 폐농이다.
예수님도 십자가에서 죽으셨을 때 복음이 전파되었다.
내가 살아 있으면 가정에서나 교회에서나 사회에서 아무 유익이 되지 못한다.

3, 썩어야 한다.
씨앗이 죽고 썩어지면 그것이 그름이 되고 생명의 촉진제가 되어 성장하는 것이다.
무엇이나 땅에 심고 가꾸려고 하면 씨앗들이 모두 죽어 없어지고 싹이나고 자라는 것을 본다.
마음이 상한다고 성질을 부리고 다투고 싸우면 분쟁만 잃어날 뿐이다.
내가 죽고 썩으면 환경이 윤택해지고 풍요로워 진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무덤에 장사되어 사흘이나 죽은 가운데 계셨다.
그런데 우리는 단 하루도 죽지 못하고 참지 못하고 나를 내세우고 고집을 주리고 씨우고 다툰다.
조금만 참고 나를 희생하면 다 해결이 되는데 그러지 못하는 것이다.
죽어지자. 썩어지자 그리고 다른이르위해 희생하자!!!
그러면 평화가 오고 많은 결실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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